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프로야구/2014년/신인드래프트 (문단 편집) === 팀별 총평 === '''[[한국프로야구/2010년/신인드래프트|2010 KBO 신인드래프트]], [[KBO 리그/2016년/신인드래프트|2016 KBO 신인드래프트]]''' 다음 가는 골짜기 세대 드래프트로, 2023년 기준 무려 4팀이 이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를 전원 방출할 정도로 대부분의 팀들이 쪽박 드래프트를 면치 못한 드래프트이다. ---- * [[한화 이글스]]는 2년 만에 2014년도 2차 드래프트에서 뽑힌 5명의 선수가 빠져나가면서 이번 드래프트의 선수가 거의 멸종 수준이 됐다. 2차 1라운드 [[최영환]]은 한화 프런트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롯데로 이적, 이후 당해 롯데 자이언츠의 2차 1라운드로 지명된 [[문동욱]]이 2차 드래프트로 이적하면서 결국 최영환과 1:1 트레이드를 한 셈이 되었다. [[박준혁(야구선수)|박준혁]], [[이창열]]도 결국 2019 시즌 이후 방출되었고, 남은 선수들 중 [[서균]]은 2017 시즌 후반 [[중간계투]]로 나름 좋은 활약을 펼쳤고, 2018 시즌 초반엔 평균자책점 제로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기 들어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1군에서 사라졌다. 황영국과 노태형은 2020 시즌 들어 1군에 자리를 잡았는데, 황영국은 6월 한달 성적은 좋았으나 7월 들어서 급격하게 흔들렸고 노태형은 수비 불안으로 인해 선발 출장 기회를 놓치고 대수비, 대주자, 대타 등으로만 경기에 출장했다. 2021 시즌 중 [[서균]]과 [[노태형]]이 방출되고 2022 시즌 종료 후 [[황영국]]까지 웨이버 공시되면서 이 드래프트 픽은 '''전멸했다.''' 한화 암흑기의 원인 중 하나인 신인 드래프트 중에서도 최악의 망픽으로 손꼽힌다. * [[kt wiz]]에 1차 지명된 '''[[박세웅]]'''은 2015년 시즌 도중 [[장성우]]와 트레이드되어 롯데로 갔고, 2017 시즌엔 데뷔 첫 10승을 달성했지만, 2018 시즌엔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서야 합류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고영표]]가 선발진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심우준]]은 주전 유격수로 자리잡았으나 타격은 많이 부족한 상태. 2군 타격왕과 홈런왕을 차지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던 [[김민혁(1995)|김민혁]]과 [[문상철]]은 아직 물음표가 붙어 있다. 2015년 롯데로 트레이드 됐다가 2년 뒤 2차 드래프트로 친정팀에 컴백한 [[조현우(야구선수)|조현우]](개명전 조현명)는 2020년 포텐이 터지며 필승조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2015 시즌 시작 전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LG의 1라운더 외야수 '''[[배정대|배병옥]]'''이 합류했는데, 군대에서 배정대로 개명 후 2020시즌부터 5툴 플레이어 중견수로 제대로 포텐이 터졌다. 특별 지명으로 입단했지만 부상 및 더딘 성장으로 2019년에야 1군에 모습을 보인 [[김병희]]는 2021 시즌에 [[황재균]]이 수비 도중 타구에 맞아 코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고 결장한 틈을 타 3루수를 보며 뒤늦게나마 맹활약하고 있다. * [[두산 베어스]]는 일수강점기와 함께 2014 드래프트에서 한 명도 건지지 못하며 최악의 망픽이 되었고, 일본프로야구였으면 '''즉시전력외 드래프트'''라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 1차 지명자 [[한주성]]은 부상에 시달리며 포텐셜을 터뜨리지 못하고 타자 전향까지 시도했으나 실패해 2020 시즌 후 방출되었고, 2차 1라운더 [[최병욱(야구)|최병욱]]도 별다른 활약이 없다가 조용히 정리되었다. 그나마 2차 2라운드 [[전용훈]]이 2017년 1군에서 몇 차례 등판을 하며 가능성을 보여줬고, 퓨처스에서 좋은 활약을 했으나 군 복무 후 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해 2020 시즌 후 방출되었다. [[이성곤]]은 군복무를 해결하고, 2017년 퓨처스리그에서 팀내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등 기대를 많이 받았지만 [[이우성]], [[조수행]], [[김인태]] 등 두산의 후보 외야진은 이미 포화된 상태라 2차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로 적을 옮기게 되었고, 현재는 한화로 트레이드되었다. [[김경호(야구선수)|김경호]]는 2018, 19 시즌 1군에서 백업으로 괜찮은 활약을 보였으나, 2020 시즌 [[SSG 랜더스|SK]]로 트레이드되었다. SK에서는 나름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2021년 방출되었다. 결국 두산이 픽한 선수 가운데 두산에서 활약한 선수는 없으며, 2022년 이후 이 드래프트 픽은 '''전멸했다.''' 그나마 미지명된 후 신고선수로 입단한 [[최용제]]가 백업 포수로 나름대로 활약했고, 김경호를 보내며 받아온 SK 2차 7라운더 [[이승진]], [[오재일]]의 보상선수로 받아온 삼성 2차 2라운더 [[박계범]], [[함덕주]]를 트레이드하며 받아온 LG 2차 3라운더 '''[[양석환]]''' 등 같은 해 다른 팀에 지명된 선수들이 두산에서 포텐을 어느 정도 터뜨리면서 자체 픽 실패를 만회하고 있다. * [[넥센 히어로즈]]는 '''[[김하성]]''' 하나로 설명 끝. 2015년 시즌부터 제대로 포텐이 터져 [[강정호|평화왕]]의 뒤를 이을 '''평화왕자'''로 거듭났고, 2016년 20-20 클럽 가입, 2017 WBC 발탁, 2017 시즌 팀의 4번 타자로써 20홈런 100타점을 기록하였고, 2018 시즌엔 3번 타자나 5번 타자로 넥센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했다. 이후 2020 시즌, 드디어 3할-30홈런-100타점 고지를 밟으며 리그 최고의 유격수가 되었고, 2021년부터는 메이저리거가 되었다. '팀의 1차 지명이었던 [[임병욱]]은 2017 시즌까지는 별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2018 시즌 준주전급 중견수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으나 이후 잦은 부상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20 시즌 후 상무 야구단에 입대하였다. 그리고 1라운더인 [[하영민]]은 1군과 2군을 오가며 선발과 중간 계투에서 괜찮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임지열]]은 2018 시즌 경찰청 소속으로 2군을 폭격했다. * [[SK 와이번스]]는 사이드암 '''[[박민호]]'''가 존재감을 많이 드러냈다. 제대 후 2019년부터 핵심 불펜으로 자리잡았고 2020 시즌에는 무너진 팀 불펜의 유일한 버팀목이 되었다. 해외 복귀파 '''[[정영일(야구선수)|정영일]]'''이 괜찮은 포텐을 보이며 2018 시즌부터 롱릴리프로 뛰었지만 2020 시즌부터 부진에 빠졌고, 결국 2021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정영일의 지명으로 SK는 이후 해외 리턴 픽에 관심을 갖게 된다. 1차 지명자 '''[[이건욱]]'''[* 이건욱은 [[오타니 쇼헤이]]를 이겨본 남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 정도로 구단과 팬이 기대를 많이 건 선수.]은 성장이 더뎠으나 2020 시즌 외국인 선수 [[닉 킹험|킹엄]]이 2경기 만에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면서 꾸준히 로테이션을 돌기 시작했고,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준수하게 로테이션을 지켜주었으나, 2021 시즌부터는 다시 성장이 정체된 상태다. [[이승진]]은 상무 제대 후 2018년에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두산으로 트레이드되었다. 트레이드 상대로 받아온 두산 6라운더 [[김경호(야구선수)|김경호]]는 간간히 1군 외야 백업으로 모습을 보였으나 1군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2021 시즌 종료 이후 방출되었다. 정우람의 FA 보상선수로 온 한화 5라운더 [[조이현(야구선수)|조영우]]는 2020 시즌부터 대체 선발 및 롱릴리프로 활약하고 있다. [[서동민]]과 [[유서준]]은 2020년부터 간간히 1군에서 패전처리조와 외야 백업으로 각각 모습을 보였으나, 서동민은 2023시즌 종료 후 은퇴했다. [[이진석(야구선수)|이진석]]은 외야 백업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2017 시즌 후 2차 드래프트로 LG로 이적했으나, 제대 후 외야 경쟁에서 밀리면서 2020 시즌 후 방출되었다. 2차 1라운더 [[박규민]]은 2018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고 KT에 입단했으나 여기서도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방출되었다. 2024년 기준 SSG에 남아있는 선수는 [[이건욱]]과 [[박민호]] 둘 뿐이다. * [[KIA 타이거즈]]는 한화나 두산처럼 망픽까진 아니지만 썩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1차지명 [[차명진(야구선수)|차명진]]은 토미 존 수술을 하면서 실질적인 데뷔는 2019 시즌에야 가능했지만, KT 우선지명 후보로까지 거론될 정도로 좋은 자질을 가진 고졸 투수이기에 나이를 고려하면 충분히 기대를 가질 만했다. 그러나 2014년 드래프트에 참가한 대졸 선수들은 1991년생으로, 이들이 고졸 후 참가한 2010년 드래프트는 인재 풀이 매우 부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권윤민|KIA 스카우트]]는 투수를 대부분 2010년 드래프트에서조차 지명받지 못한 1991년생 대졸 투수들로 도배했다. 그 결과 2라운드 [[박서준(야구선수)|박서준]]은 [[육성선수]] 전환 후 2군에서도 헤메다가 2020 시즌 후 방출, 3라운드 [[김지훈(1992)|김지훈]]은 2016 시즌 후 방출, 4라운드 [[김영광(야구선수)|김영광]]은 [[김병현]]의 맞[[트레이드]] 상대로 [[넥센 히어로즈]]에 이적했지만 별다른 성장이 없이 2018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오히려 1군 무대를 경험한 선수들은 '''[[강한울(야구선수)|강한울]]''', '''[[박찬호(1995)|박찬호]]''', [[박준태(1991)|박준태]] 등 야수픽이었다. 입단 초기엔 셋 중 그나마 가능성을 보여준 '''[[강한울(야구선수)|강한울]]'''은 FA로 [[최형우]]를 영입할 때 보상선수로 삼성에 가서 주전 2루수를 차지했고 2019 시즌 상무에 입대하여 남부리그 '''타격왕'''에 올랐다. [[박준태(1991)|박준태]]는 2018 시즌 중반 1군에 콜업되어 준주전급으로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타격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일으켰으나, 2019 시즌 저열한 컨택능력과 아쉬운 수비능력 등을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접게 되었고[* 2018 시즌에도 낮은 컨택율과 타격에서 소극적인 모습, 기대 이하의 수비능력으로 말이 많았으나 하드웨어적인 부분이나 높은 IsoD를 바탕으로 기대를 접지 않았던 사람들이 많았다. 선천적으로 문제가 있는 게 아닌 이상 수비야 어떻게든 자리잡고 구르면 해결된다라는 [[김선빈|KIA]] [[안치홍|타이거즈]] [[최원준(1997)|선수]]들의 반증도 있었고.] 결국 2020년 초 [[장영석]]을 상대로 키움에 트레이드되었다. 오히려 2019 시즌에는 [[박찬호(1995)|박찬호]]가 각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음 해부터 고전하고 있다. 암울했던 [[차명진(야구선수)|차명진]]이 2군에서 아주 높은 삼진율로 2군을 폭격하고, 2019년 5월 24일 첫 선발 데뷔전을 4⅓이닝 3자책 3삼진으로 치렀다. 그러나 결국 아마 시절의 혹사를 극복하지 못한 채 2021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한편, 이 해 6라운드 롯데에 지명되었던 [[이창진]]을 2018년 KT에서 트레이드[* 하단에 언급된 것과 같이 2015년 박세웅-장성우 트레이드 당시 KT로 이적한 뒤 그 해 상무에 입대해 군복무를 마친 상태였다. 트레이드 상대는 [[오준혁]].]로 데려왔고, 좋은 활약을 펼쳤다. 자원을 많이 건지지는 못했지만 남은 둘의 활약에 따라 충분히 반전 가능한 지명결과가 나올 수 있다. 결과적으로 KIA는 당해 드래프트에서 2020 시즌부터 주전 유격수가 된 박찬호를 건지기는 했으나, 나머지는 [[선동열]] 당시 감독의 '무분별한 대졸 픽'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망한 드래프트가 됐다. 1차지명 선수인 차명진은 당시 지역팜의 선수 관리 문제를 보여준 채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하며 방출되었고, 박준태와 강한울은 입단 직후 즉시전력으로 활용되긴 했으나 타격문제와 부상 등으로 팀 내에서 큰 성장을 하지 못하고 다른 팀으로 이적했다. 최종적으로 [[박찬호(1995)|박찬호]]를 제외하면 이 드래프트 중 현재 KIA에 남아있는 선수는 없다. * [[LG 트윈스]]는 3라운더인 '''[[양석환]]'''이 2년차인 2015 시즌부터 1군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2017 시즌부터는 주전 내야수로 자리잡게 되었다. 2018 시즌에는 주전 1루수로 낙점되었으나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장기간 부상으로 빠지면서 다시 3루수로 갔다. 2018 시즌 후 상무에 입대하였고 그 이듬해 2군 남부리그에서 홈런왕 및 타점왕에 등극했다. 제대하고 난 이듬해에 [[김민성]]과 [[로베르토 라모스]]에게 밀리면서 [[함덕주]]의 트레이드 상대로 [[두산 베어스|두산]]으로 트레이드되었다. 1라운더인 [[배정대|배병옥]]은 한 시즌 만에 신생팀 특별 지명을 통해 [[kt wiz]]로 이적하였다. 1차 지명자인 [[임지섭]]은 개막 시리즈에 선발로 등판해 승리를 거두는 깜짝 활약을 했으나 제구력에서 문제를 드러내다가 상무에 입대했고, 2018 시즌 전역 이후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으나, 시즌 초 넥센전에서 구속이 130대의 똥볼러로 전락하고 난타를 당하며 2군에 내려갔다. 2019 시즌에도 제구가 고쳐지지 않았고 시즌 후 은퇴 의사를 구단에 전달하며 임의탈퇴되었고 다음해에 복귀하였다. 그러나 복귀하고 나서도 팔꿈치 수술로 인해 무려 2년을 날리고 방출되며 LG의 1차지명 잔혹사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더인 [[장준원]]은 2018 시즌까지 간간히 대수비로 1군에서 모습을 보이다 군대를 다녀오고 2020 시즌부터 백업으로 공수에서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이며 1군에 자리잡는가 싶었으나 결국 LG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KT로 트레이드되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지명된 [[박재욱(야구선수)|박재욱]]이 2016 시즌 [[유강남]]이 부상으로 빠지는 사이 나름 인상적인 활약을 하였다. 2017 시즌 후 경찰청에 입대하였고 2019 시즌 후반 제대하여 백업 포수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었으나, 공수 양면에서 전혀 성장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2022 시즌 도중 은퇴를 선언했다. 5라운더인 [[한석현(야구선수)|한석현]]이 2020 시즌 기량이 급성장해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타격왕을 기록하며 1군에서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으나, 외야진이 워낙 두터운 팀의 사정상 1군에서는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시즌 2022 시즌 종료 후 퓨처스리그 FA로 NC로 이적했다. 마지막 생존자였던 한석현이 팀을 떠나며 이 드래프트 픽은 '''전멸했다.''' 최종적으로 양석환을 제외하면 이쪽도 딱히 성공작은 없는 드래프트.--정확히는 타팀에 다 퍼줬다.-- * [[NC 다이노스]]는 한동한 실패작이라고 평가받다가, 2019년에 배재환과 김태진의 기량이 만개하면서 뒤늦게 성공적이었던 드래프트로 재평가 받았었다. 왜냐하면 당시 '''[[김거김|박세웅 거르고 강민국]]'''이라는 얘기가 나왔기 때문인데, [[박세웅]]이 [[롯데 자이언츠|옆동네]]는 물론 리그를 대표하는 [[선발 투수]] 노릇을 하고 있는데 반해 강민국은 데뷔 이후 3년 동안 31경기밖에 출장을 못했을 정도로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강민국은 [[상무 피닉스 야구단|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했다가 [[홍성무]]와의 트레이드로 KT로 이적했다. [[배재환]]은 가능성은 인정받았지만 정작 고교 3년 내내 보여준 것이 없었기에 의외라는 말이 있었다. 그러다가 2019 시즌에 [[배재환]]이 [[원종현]]과 더불어 필승조로 활약했고, [[김태진(1995)|김태진]]이 [[유틸리티 플레이어(야구)|유틸리티 플레이어]]로 공수 양면에서 팀의 빈자리를 빠르게 메워주면서 비로소 이 드래프트는 빛을 발하게 되는 줄 알았으나... 2020 시즌, 배재환이 여름부터 심각한 제구 난조에 빠지며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들지 못했고 시즌 후 상무 야구단에 입대하였다. 김태진도 작년만큼의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 강민국과 트레이드된 [[홍성무]]마저 KBO 리그 통산 6번째 1이닝 10실점 기록을 세우고 방출되면서 결국은 실패작으로 평가가 굳어졌다. 배재환의 전역 후 활약 여부에 따라 약간의 재평가 여지는 남아 있다. * [[삼성 라이온즈]]도 망픽. '''[[박세웅]] [[김거김|거르고]] [[이수민(야구선수)|이수민]]'''을 1차 지명했다. 지명 당시에는 임팩트를 보여준 [[이수민(야구선수)|이수민]]과, [[이수민(야구선수)|이수민]]보다 체격이 좋고 성적도 좋았던 [[박세웅]]과의 선택이었으나, 좌완투수 [[이수민(야구선수)|이수민]]을 택했다. [[이수민(야구선수)|이수민]]은 2014년에 불펜으로 올라와서 씩씩하게 던지며 기대감을 가지고 바로 상무에 입대했으나, 제대 후 130km/h대로 구속이 하락하는 똥볼러가 돼버렸다. 이후로도 전혀 성장하지 못한 채 2021 시즌 육성선수로 전환되고 2022 시즌 종료 후 방출되며 구단도 망한 1차픽을 인정했다. 1라운드 [[안규현]]도 성적이 썩 좋지 않으며 결국 2018 시즌 후 방출, 2라운드 [[박계범]]도 2군에서 0.230(...)의 타율을 기록하며 영원히 [[김하성]]과 비교당할 것으로 보였지만 2019 시즌 백업 내야 자원으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재평가될 여지를 남겨두었지만, 2020 시즌 1할대의 타율과 유리몸에 잊을만 하면 나오는 실책이 겹쳐 다시 김하성과 비교당하게 되었고 결국 [[오재일]]의 보상선수로 두산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박제윤]]은 2016 시즌 후 방출되었으며, [[김재현(1991)|김재현]]도 멘도사 라인으로 2021 시즌 방출된 이후 SSG에 입단했다. 마지막 라운드의 [[백승민]]은 2018 시즌 막판 드라마틱한 등장으로 인해 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컨택과 클러치 능력에서 나름 강점을 보였으나 1루수 치고 떨어지는 장타력과 주자 유무에 따른 극심한 성적차이와 서른을 넘긴 적지 않은 나이 등으로 인해 2021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022 시즌 종료 이후 [[이수민(야구선수)|이수민]]과 [[구준범]]이 나란히 방출되며 이 드래프트 픽은 '''전멸했다.''' * [[롯데 자이언츠]]는 [[김유영]]과 [[이인복(야구선수)|이인복]] 정도를 건졌고 나머지는 전멸. [[김유영]]은 2017 시즌 롯데 불펜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움이 되었고, 2022 시즌에는 두자릿수 홀드까지 기록했으나 시즌 종료 후 [[유강남]]의 보상선수로 지명되며 LG로 떠났다. [[이인복(야구선수)|이인복]]은 2019 시즌부터 기회는 받았지만 종종 얻어맞아 얼마 안 가 2군으로 쫒겨났다. 그런데 2020년 이인복이 좋은 활약으로 롯데 추격조의 중심이 되었고, 2022년에는 선발로 로테이션을 돌고 있다. [[문동욱]]은 2차 드래프트로 한화로 이적했고 입단 다음 해 간간히 모습을 드러냈던 [[심규범]]은 2차 드래프트로 NC로 이적했다가 끝내 방출되었다. 그러나 정작 롯데가 KT에서 이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박세웅]]'''과 [[안중열]]을 큰 대가를 치르지 않고 데려온 덕에 선수층이 얇아지는 일을 모면했다. 박세웅은 2017년 전반기 '''리그 에이스'''로서 맹활약했고 전체 성적도 좋았다. 이후 2018, 2019년은 사실상 수술 및 재활, 건강한 복귀를 위한 발판으로 쓰였다. 2020년에는 부상 휴유증 없이 한 시즌 동안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고 2021년부터는 다시 한 번 롯데의 에이스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중열은 각종 부상으로 자리잡지 못하는 모습이었으나, 상무에서 제대한 뒤 2021년 후반기 롯데의 안방마님으로서 얼굴을 비추었다. 한화에서 [[박한길]]과 김유영과 1차 지명 경쟁을 했던 [[최영환]]까지 아무 대가 없이 데려왔고 미래를 기대할 만한 투수라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박한길은 2020 시즌 도중 방출되었다. [[이창진]]이 KT로 이적한 뒤, 2018년 트레이드를 통해 KIA로 재이적하고 나서 맹활약중이지만[* 2019 시즌 신인왕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으나, LG의 [[정우영(야구선수)|정우영]]이 수상했다.] 이미 롯데의 손에서는 벗어난 그림의 떡. [[김재열(야구선수)|김재열]]은 방출 이후 KIA에 입단하여 불펜에서 활약하고 있다. [[배성근]]이 2020년에 2군에서 유격수를 보며 성장을 이뤄냈고 2021년 [[신본기]]가 KT로 트레이드되면서 백업 유격수를 맡게 되었으나 확실하게 자리잡지 못해 투수 전향을 시도했으나 끝내 은퇴를 선언했다. 총평하자면 자체 픽은 김유영과 이인복을 빼면 망픽이지만, 타팀에서 수혈해 온 전력들이 워낙 쏠쏠해 큰 타격은 없는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