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끼줍쇼 (문단 편집) === 포맷 ===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미션장소인 동네로 가서 '''무작정 아무 집의 초인종을 눌러 밥 한 끼 달라고 하는 것'''이다. 성공하면 들어가서 한끼 대접받으며 사연을 들어보고 그 집 식구들과 대화를 하는것이 주된 내용으로, 사전 섭외 따위는 일체 하지 않아서 당연히 가는 곳마다 퇴짜맞기 일쑤. 심지어는 성공했다 하더라도 집안 사람들중 일부가 촬영을 거부하는 바람에 도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게스트가 출연한 후 부터는 게스트를 먼저 밀어넣는 경우가 많아졌다. 아무래도 매주 초인종 누르는 모습을 보여주는 MC들과는 달리 방송분량 측면에서 재미를 뽑아내기가 수월하기 때문.[* 게스트들은 대부분 메인MC 이경규와 강호동보다 방송 경력이 짧기 때문에 못알아보는 시민이 많은 관계로 실패 확률이 더 높긴 하지만(실제로 게스트는 몰라봐도 이경규나 강호동은 금방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그게 방송분량 확보에 도움이 되는 이점이 있다.] 사실 1980년대부터 이어져 온 일본의 유명 장수방송인 "돌격! 옆집의 저녁밥"이라는 방송의 포맷을 차용한 방송이다. 이 방송은 원래 니혼테레비의 '루꾸루꾸 콘니치와'라는 아침방송의 코너로 요네스케라는 유명 만담가가 일반 일본인들의 집을 찾아가 저녁을 얻어먹는 방송으로 16년간 존속했으나 코너 자체가 인기가 너무 많아져 그 아침방송이 없어진 뒤에도, 다른 저녁 방송 등 여러 방송을 옮겨다니며 인기코너의 자리를 유지한 방송이다. 후에 "돌격! 옆집의 점심밥"이라는 방송도 나왔지만, 사실 다른 일본 방송국들도 끝도 없이 설정을 갖다 쓰기 시작해서, 돌격 세계의 저녁밥이니, 돌격 캠프의 점심밥이니, 돌격 연예인의 저녁밥이니 온갖 아류방송과 패러디방송이 난무했다.[* [[명탐정 코난]]에도 패러디 제목(돌격 옆집의 디너타임)으로 나온만큼, 전일본인들의 인지도와 사랑을 받은 방송이다. 만화에서는 이웃의 초등학생이 옆집 아저씨에게 "우리부모가 유명 방송국 PD랑 아는 사이인데, 이번주에 우리 맨션에 옆집의 디너 방송이 온다더라"고 거짓말을 해서 방송에 나가고 싶던 아저씨가 아내와 집을 급히 청소하고 비싼 음식들까지 준비했다가 아무도 안 와서 골탕을 먹는 에피소드로 나온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먹방]] 예능이라고 할 수 있지만, 먹는 것보다는 먹으러 갈 곳, 인연, 한끼의 소중함, 미션 성공과 실패에 중점이 있다 보니 여느 먹방 예능에 비해서는 먹방의 성향이 약한 편이다. 오히려 주택가와 골목 곳곳을 누비다보니 동네에 대한 정보가 더 주가되는 경우도 많다. 대부분 회차의 구성은 초중반까지는 해당 동네를 가는 길, 해당 동네에 대한 탐색과 동네의 특색, 역사 등이 소개된다. [[강호동]]의 일반인들에게 일일이 말을 걸며 소통하려는 모습과 그런 강호동을 못마땅해하며 미션 수행에만 몰두하는 무뚝뚝한 이경규와의 티격태격 케미 또한 포인트.[* 게스트 도입 이후부터는 게스트의 성향에 따라 분위기가 갈리곤 한다.] 중반부터 끝날 때까지는 동네를 돌아다니다 저녁 한 끼 먹을 집에 초인종을 눌러 끝끝내 허락을 받게 되고 허락을 받은 집에서 같이 식사를 한다. 규동 형제가 밥 먹기 전 방문한 집의 평소대로의 식사 모습을 재연하는 막간 콩트 코너인 '한끼 극장'을 진행한다.[* 가끔 아예 나오지 않을 때도 있는데, 편집되었는지 까먹고 밥을 바로 먹은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이후 한끼를 얻어먹으며 가족사나 부부의 러브스토리 등을 주제로 대화를 하고, 부재중인 식구가 있으면 영상통화나 전화통화로 연결을 해서 마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식사가 끝나면 직접 설거지를 도와준다. 출연진과 제작진들이 귀가하고 약 1주 뒤 가족들과 같이 촬영한 기념사진이 배달되는 장면으로 마무리되고, 예고편이 끝나면 촬영을 마무리하며 소감을 말하거나, 동네의 야경을 비춰주기도 한다. 저녁 식사를 "허락"해 줄 가정집 입장에서는 갑자기 식사 인원이 두 명 정도 늘어나니 부담스러울 듯 하나[* 당장 집에 식사초대라도 해 보면 안다. 2인분 준비해 놨는데 2~3명쯤 손님이 더 온다면 어떨지...] 찬물에 밥만 말아먹어도 괜찮다, 반찬이 김치만 있어도 괜찮다고 설득했던 점[* 그래도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전국 시청자에게 요리 실력이 노출된다. 또한 말 그대로 김치만 줄 경우 시청자는 저 집안은 맨날 김치만 먹겠구나 하는 [[고정관념]]을 줄 수 있다는 부담감.]으로 미루어 보아 어디까지나 한 끼를 먹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음식의 종류와 양에는 크게 의의를 두지 않는 듯 하다. --[[라면]] 먹는 경우도 많다.-- 사실 촬영 가족이 진짜 느끼는 부담은 식사 인원의 증가가 아니라 '''사생활이 방송에 노출된다'''는 점이기 때문에 메뉴 여부는 크게 문제가 안된다. 실제로 집안 인테리어에 자신이 있거나 정리정돈이 잘된 집이 높은 빈도로 촬영을 허락하는 걸 볼 수 있다. 여기서 포인트는 일반 가정집 주인분들의 "허락이 매개돼서" 일반 가정집 안으로 들어가 같이 한끼 식사를하며 대화하는 포맷이라 만약 허락하지 않는다면 굳이 들어갈 필요성이 없는것이고 허락한다는 것은 사생활 노출도 용인한다는 것인데 그럼에도 만일 추후에 일반 출연자가 편집이나 삭제 등을 요청한다면 편집 삭제하고 내보내기도 했다. 즉, 일반 가정집 출연자들의 자유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이 핵심이고 그 자유 의지대로 촬영하고 방송했다고 볼 수 있다. '살기 각박해지는 세상에 모르는 사람에게 다짜고짜 구걸하는 것은 민폐다'라는 비판을 예상했는지 '식구들과 저녁 한 끼를 같이하며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보자'는 취지를 내걸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시각차는 누구나에게 존재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바라보느냐는 개인의 생각차에 달려있다. “돈이 없어서 밥을 달라 하냐?”는 비판점을 빗겨난 지적이며, 애초에 느끼는 부담감은 위에 서술되있듯이 가족끼리 보낼 "저녁식사 시간"에 생판 남이 들어와 "사생활"을 침범한다는게 문제다. 실제로 저녁, 그것도 저녁식사 시간은 예전부터 가족끼리 지내는 사생활중 가장 존중받는 시간이었으며, 이 시간대의 사생활이 침범되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했었다.[* 당장 프로그램에서 매몰차게 거절된 사례만 봐도 핵가족화 이전의 할머니 세대들도 많다는걸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