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동욱 (문단 편집) == 개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cfs8.blog.daum.net/download.blog?fhandle=MDdFTkVAZnM4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Mi5qcGcudGh1bWI=&filename=2.jpg|width=100%]]}}} || || {{{#ffffff '''Han "Casy" Dong Wook'''}}} ||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KOR#s-2]] 시절 [[차재욱]]과 함께 욱욱 브라더스로 통했으며, 2004년 [[Gillette 스타리그 2004]]에 진출[* 당시 박태민, 조용호를 잡았다. ~~그러고 보니 스타리그 우승할 때도 조용호를...~~]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는 아마추어 신분으로 [[스타리그]]에 진출한 마지막 케이스로, 지역 예선 → PC방 예선 → 듀얼 토너먼트로 이어지는 살인적인 경쟁에서 살아남은 대기록이다[* [[진에어 스타리그 2011]]의 마이 스타리그의 방식도 이와 비슷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프로리그]]에서도 맹활약하여 [[KOR#s-2]]의 [[SKY 프로리그 2004 3Round]] 우승에 기여하였다. [[변길섭]]의 고등학교 후배며 중학교 때부터 PC방에서 사사했다고 한다. 프로게이머 중에서도 희귀한 '''천재형 프로게이머'''라고 한다.[* 실제 [[온게임넷]] 해설자들이 언급한 적이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젊고 스피드가 더해진 [[임요환]]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왜냐하면 컨트롤과 [[테테전]] 운영, 그리고 [[토막#s-4]] 기질[* 하지만 임요환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임요환은 전성기 시절에는 엄연히 토스전 또한 강했으며 그가 롱런하면서 토스전 기량이 다소 하락한 것일 뿐이다. 게다가 임요환이 한동욱보다 스타리그 토스전 승수는 4배가 많고 스타리그 토스전 승률도 20%나 더 높다. 한동욱에 비할 바는 아니라는 것.] 때문이었다. 이와 반대인 타입의 게이머였던 선수가 [[진영수#s-1]].[* 실제로 진영수가 데뷔 3년차에 들어서야 빛을 본 반면 한동욱은 데뷔 직후부터 팀의 주전력으로 기용된 케이스다.] 플레이 스타일은 하나의 단어로 대변된다. '''스피드'''. 정말 미칠듯한 속도를 주무기로 하여 상대를 쉴새없이 공격하며 때려잡는 스타일. 스2의 스피드를 브루드 워에서 구현했다고 생각해 보자. 정말 빠르다는 말밖에는 달리 표현할 말이 없을 정도.[* 같은 팀 후배였던 [[신상문]]의 말에 따르면 빠르기로는 프로 선수 중 따라올만한 선수가 없었다고 한다. 잔손질도 거의 없었다고.] [[변형태]]와 더불어 당대 최고의 공격형 테란이었다. 대 저그전에서 바이오닉 운영 능력이 최고였다면, 대 테란전에서도 당시의 트렌드를 주도했다고 할 정도로 드랍쉽을 이용한 난전 및 교전 능력의 탁월함으로 높은 승률을 보였다.[* 한동욱 테란전의 백미는 [[이윤열]]과의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4강 3세트 경기. 0:2 상황에서 거의 다 진 경기를 한동욱 특유의 스피드로 역전해낸다. 시간이 있다면 찾아보길 추천함. 역대 최고 중 하나의 테테전 경기이자 테테전 5전제로 꼽힌다.] 대 저그전 강자 순위에는 항상 들 정도의 강력함을 자랑했지만 타이밍 자체는 매우 굳어있었다. 그러나 '''컨트롤이 환상적'''. [[사이언스 베슬]]로 EMP로 디파일러 마나를 바닥내고 컨슘하기 전에 달려들어서 저그 병력을 몰살시키는 모습은 가히 경악 수준이었다. [[트로이(스타크래프트)|트로이]]에서 [[장육]]을 만나 핵으로 성큰라인을 뚫는 전략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에 반해 토스전은 막장 그 자체. [[신상문]]이 개인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연습 때도 [[토막]]이었다고 한다. 연습생 처음 들어갔을 때 본인보다 토스전을 못 했다고 한다.[* 신상문도 토스전이 강했던 선수는 절대 아니다. 토막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변형태]]는 당시 한동욱과 친해서 본인이 프로토스를 잡고 한동욱의 테프전 연습을 도와줬다고 한다. 그리고 전부 한동욱을 이겼다고 한다. 허나, 메카닉을 아예 못 쓰는 건 아니다. 테란전도 기본적으로 메카닉 운용이 이뤄진다는 걸 상기해 본다면 당연히 알 수 있는 것.[* 이는 역시 토막테란으로 유명했던 [[이성은]]도 비슷하다. 그 역시 바이오닉의 강자였지만 스스로 가장 큰 자부심을 가진 특기는 메카닉인 [[시즈 탱크]] 거리재기이다.] 다만, 프로토스를 상대할 때의 테란은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 어쨌든 기본적으로 프로토스는 테란에 상성상 앞서는 종족이기에 테란은 프로토스가 가장 약한 타이밍(ex:[[우주모함|캐리어]], [[중재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아비터]]로 넘어가는 때)을 찔러 공격한다. 그런데 한동욱은 '타이밍이고 뭐고 없심'하며 토스전에서조차 자신의 공격적인 성향을 주체하질 못하는 모습이었다. [[테테전]]에서는 자리만 잘 잡으면 소수 유닛으로도 이득을 볼 수 있지만 토스전은 '''가벼우면 안 된다'''. 토스의 유닛들은 기본 능력치만으론 메카닉보다 우월하기 때문에 난전으로는 훨씬 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화려하게 컨트롤하고 무빙샷하는 것보다 자리를 잘 잡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이와 비슷한 경우로는 [[이성은]]이 있다. 그나마 이성은은 [[Clubday Online MSL 2008]] 32강에서 토스를 연파할 때는 그럭저럭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공군에 입대하여 오히려 토스전 기량이 상승하여 전체 프로토스전 10경기 성적 6승4패의 성적을 내기도 했으며 [[윤용태]]를 잡고 프로리그 100승에 성공하기도 했다. 다만 장기였던 테란전,저그전에 비해 토스전이 중요한 순간에 발목을 잡아서 토스전에 약한 테란 선수로 기억된다.] 물론 그래도 프로게이머답게 클래스는 어느 정도 있어서 예선전에서는 [[박재영(프로게이머)|박재영]], [[김태균(프로게이머)#s-1|김태균]], [[손석희(프로게이머)|손석희]], [[정윤종]]을 상대로 3전제에서 이기기도 했다[* 예선전에서 위의 프로토스 게이머들을 이겼을 때는 전부 게이머 말기인 [[공군 ACE]] 소속 선수 시절이었다.]. 다만 그가 유일하게 가졌던 대 프로토스 5전제인 박지호와의 경기에서는 0:3으로 완패했다는 것. 비슷하게 맹공격을 퍼붓는 [[절친]] [[변형태]]의 경우 공격성과 동시에 묵직함을 담보하고 있어 토스전이 강력했던 것과 대조적. 대신 변형태는 바이오닉 컨트롤이 안 받쳐줘서 [[저막]]이었다.[* 이것 때문에 변형태는 지금도 다음 스타리그 결승 마지막 5경기를 통한의 한으로 아쉬워한다. 뭐, 최종저막으로 유명했던 변형태가 당대 최고의 저그 중 하나였던 김준영을 상대로 2:0으로 앞서나갔던 것 자체가 당대에는 이변으로 여겨졌고, 통산 저그전 전적은 한동욱의 프로토스전과 비교하는게 미안할 정도로 괜찮은 편이다. 애초에 A급 테란 기준으로 저그전을 못한다는 건 50프로 정도의 승률을 찍는걸 말하지 한동욱의 토스전같은 30퍼를 이야기하는게 아니다.] 한동욱을 잘 아는 사람들은 [[스타 2]]에서라도 복귀했으면 [[임재덕]] 같은 레전드 대접은 받진 않았을까 하고 많이 아쉬워한다.[* 스타 2의 [[테란]]은 브루드 워와 달리 상대를 정신없게 하는 엄청난 속도전으로 끌고 나가 주도권을 잡는 게 가장 중요한데, 이와 마찬가지로 임재덕도 스타 2의 [[저그]]에게 가장 필요한 뛰어난 추리 능력으로 스타 2 [[자유의 날개]] 저그의 레전드가 되었는데, 만약 한동욱이 자날 베타 시절부터 했다면 어쩌면 자유의 날개 테란 정파의 거물로 대접 받았을지도 모른다. 물론 세상 일에 만약이라는건 없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