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량 (문단 편집) == 조선시대의 계층 == 한량([[閑]][[良]]) 혹은 활량(弓尺)은 무과의 합격자로서 전직(前職)이 없던 사람을 이른다. [[선비]]가 문과반 일원으로서 벼슬을 하지 않았다면, 한량은 무과반 일원으로서 벼슬을 하지 않은 사람을 일컫는다. 조선 초기 지방의 토호들의 자식 들 중 벼슬을 하지 않으나 무에 뜻이 있는 사람들에게 품계를 주어, 왜적들을 토벌하게 한 한량과가 한량의 기원이다. 즉, 현대로 치면 싸움을 잘하는 시의원 군의원 아들들에게 지역 방비에 힘쓰라고 품계를 준 것이니, 이를 현대의 공무원 준비생으로 비유하는 것은 큰 잘못이다. 애초에 시의원 군의원 아들 정도 되려면 지역 유지정도는 되어야 했다 과거시험이 있던 당시에는 생업을 종사하지 않고 무과를 준비하려면 어느정도 재산이 있는 집에서나 준비가 가능하였기에 규모가 있는 집안의 자재들이 많았으며 그렇기에 당시 지역 사회의 치안과 안보를 의외로 한량들이 담당하기도 했다. 실제로 과거 [[의병]]들의 중추적 역할을 맡은 게 이 한량이기도 했다. 단 조선후기에는 무과에 합격했지만 부임할 자리가 없어서 대기하는 사람을 한량으로 부르는 사례도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이성 간의 관계가 건전하지 못한 사람이나, 돈을 흥청망청 쓰고 노는 사람, 또는 [[백수]]처럼 직업을 구하지 못하고 노는 사람 등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실질적으로 [[건달]]의 쓰임새와 유사한데, 건달이 하류계층의 무직자나 혹은 실제 폭력배를 에둘러 말할 때와 같이 가난하고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다면 한량은 그와는 다르게 법의 테두리 안에서 돈 잘 쓰며 노는, 비교적 부유한 집안 출신의 젊은 무직자를 일컫는 말로 쓰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