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복 (문단 편집) ==== 고루한 양식으로 인한 대중의 외면 ==== '[[https://blog.naver.com/hi_nso/220337380560|왜 한복은 사랑받지 못할까?]]'라는 통계청 블로그 기사에서 나온 한복을 선호하지 읺는 이유에서도 알 수 있듯 '''쉽게 접할 수 있는 한복은 매우 촌스럽다.''' 예식용도 잘 해봐야 통짜 치마저고리나 알록달록한 저고리와 조끼, 마고자 정도이고, 생활한복은 나이 지긋하신 국사선생님이나 스님이 입을 법한 전형적인 형태를 지닌 칙칙한 황토색, 감색 개량한복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참조: [[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query=%EB%82%A8%EC%84%B1+%EC%83%9D%ED%99%9C%ED%95%9C%EB%B3%B5&cat_id=&frm=NVSHATC&nlu=true|네이버 쇼핑에 '남성 생활한복'을 검색해 본 결과]])[* 그리고 이러한 디자인은 더더욱 한복을 기피 대상으로 만들고 있다.] 또한 현대에 들어 만들어지고 입는 대부분의 한복들의 대다수가 구한말 스타일이다. 2020년대 들어서야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상당히 세련된 제품들이 점차 나오고 있지만, 전통 장인이 만드는 정장용 맞춤 한복은 십중팔구 구한말 스타일이다. 물론, 가장 최근의 복식을 재현하기가 수월하고 우리에게 익숙한 점도 있으며, 중국의 [[한푸]] 입기 운동처럼 조선 한복을 배제하고 '우리도 고구려 한복을 입자!'는 식의 주장까지 갈 필요는 없고 그런 아집도 위험하지만, 한복의 정의를 굳이 축소할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대중들은 한복이라는 복식 자체가 조선시대, 그중에서도 구한말 한복에 한정해서 인식하는 경향이 짙고, 기술자들이나 디자이너들 역시 출토복식 재현을 제외하면 구한말 한복을 주로 다루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재질을 전통적인 비단으로 하면 활동성이 제약된다는 문제점도 있다. 옛날에 농민들이 입었던 옷 같은 경우엔 재질이 빳빳하고 튼튼해서 동적인 활동이 가능했지만 요즘은 한복집에 가도 그런 빳빳하고 튼튼한 한복은 찾기 어렵고 양반들이 입었을 법한 고운 재질의 한복뿐이다. 당연히 일반적인 세탁도 불가능하고, 무조건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며 다림질까지 정성들여서 해야 하기 때문에 관리에 드는 노력이 기성복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아진다. 이 경향이 개량한복에도 반영되는 사례가 종종 있어서, 이런 요소들도 (개량) 한복을 꺼리게 만들고 있으며, 높은 가격 또한 개량 한복에 대한 접근을 막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