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복/양식 (문단 편집) === 조선옷([[북한]], [[조선족]]) === [[6.25 전쟁]] 이후, 초창기에는 북한과 남한의 한복문화는 서로 비슷비슷한 상황이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서구식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고 양장도 일부 보이는 등 [[1950년대]]에는 간부와 일반 노동자들 모두 의복에 있어 특별한 정책적 지침이랄 게 없었으나, [[1960년대]] 산업화가 가속되면서 남한의 [[새마을운동]]과 비슷하게도, 모든 사람에게 현대적인 의상으로 환복할 것을 강조했고 한복은 점차 퇴색되어갔다. 그러다 [[1980년대]]에 이르러서야 민족성 고취를 위한다며 한복 입기를 장려하였다. 물론 어디까지나 청년층에 해당되는 얘기이고, 고령인구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과거 전통적인 한복을 꾸준히 입어왔다. [[북한]]한복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전통에 대한 보전"에 있다. 물론 [[조선]]시대의 한복과는 응당 다른 부분도 있지만, 한국이 한복문화를 발전시킨다며 서구적인 의복요소들을 이용해 전격적인 개량을 거친 것과는 달리, 북한의 한복문화는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아 한복의 전통적인 요소들을 간직한 채로 유지하고 있다. 외관적으로도 주머니를 드러내지 않고, 단추가 아닌 옷고름을 통해 섶을 덮는 등 조선 후기 양식을 그대로 간직했다고 말할 수 있다. 특히나 여성한복보다 남성한복에서 이런 양상을 띠고있다. [[연변]]지역의 [[조선족]]들 또한 한복을 '조선옷'이라 부르며 북한과 유사하게 전통요소의 보존이 잘 되어있다. [[중국/민족|중국의 다른 소수민족들]]과 비교해 문화적 탄압이 심하지 않아서 외형보존에 수월했고, 조선족들의 방송이나 행사에서도 자유로이 입고 돌아다닐 수 있다. 이는 조선족자치주가 과거 [[만주]] 일대의 한국인들의 항일운동과 중국 '49년 혁명'에 대한 공로를 높이 사고 있고, 실제로 제2인터내셔널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사실이 있어 상당한 배려를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조선족들이 한복에 대해서 개량을 거치지 않은 것은 아니다. 2010년대를 기점으로 어깨 부분부터 소매까지 직선 형태로 내려오는 형태를 반월 형태로 개량하는 형태가 유행했다. 연변라지오TV넷, [[http://m.iybtv.com/p/19808.html|연변뉴스에서 이를 두고 "저고리소매를 양복화했다"며 지적했다.]] [[파일:조선족한복1.jpg]] 한복 차림으로 [[오성홍기]](중국 국기)를 흔드는 조선족들 [[파일:조선족한복2.jpg]] 한복을 차려입은 [[연변라지오TV방송국]]의 남녀 아나운서들 [[파일:2008베이징올림픽조선족한복.jpg]] [[파일:2008 베이징 올림픽 조선족 한복2.jpg]] [[2008 베이징 올림픽/개막식|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한복 차림으로 출연한 조선족 무용단 [[파일:북한한복.jpg]] 한복을 입고 춤추는 북한 주민들 [[파일:극단적 저고리4.jpg|width=300]] ||2005년에 남한을 방문한 [[리설주]]|| 그러나 [[조선족]]이나 [[북한]]의 [[한복]] 또한 [[일제강점기]] 시절 서구 양식과 결합한 형태를 기반으로 하는 한복을 전통으로 보존하고 있다 보니 남한의 행사용 한복과 비슷한 부분도 상당수 존재한다. 오히려 21세기 들어서 한국에서는 전통 한복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상승하면서 조선 당시의 한복들을 현대에 표현하려고 노력하지만, 북한에서는 아직도 일제강점기의 서구 양식과 결합한 한복이 주류인 셈.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한복, version=2304)] [[분류:한복]]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