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불관계 (문단 편집) == 친불 == 한 [[http://downloads.bbc.co.uk/mediacentre/country-rating-poll.pdf|통계]]에 따르면 프랑스의 영향에 대한 한국의 평가는 매우 높은 편인데, 프랑스의 영향에 대해 주로 긍정적이라는 대답이 70%, 주로 부정적이라는 대답이 11% 나왔다. 이는 프랑스에서의 자국 평가(주로 긍정적 70%, 주로 부정적 22%)보다 더 높을 뿐 아니라, 친불 이미지가 있는 일본(주로 긍정적 38%, 주로 부정적 4%)에게도 밀린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건 각국의 평균 1천 명 내외이므로 실제로는 더 높은 것이 분명하다. 긍정=호감, 부정=비호감은 절대 아님을 알 수 있다. [[반미]] 성향이 짙은 사람들에게는 친불 성향이 짙은 사람이 의외로 많은데, 이는 [[소련]]과 [[중국]]이 반미라고 해도 한국의 [[남북통일]]에 직접적인 방해를 했다는 점이 크기 때문이라는 점이고 또한 [[홍세화]]의 영향 때문인지 반미주의자들 중에서 '''[[관용|똘레랑스(Tolérance)]]'''의 나라 프랑스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먼나라 이웃나라]]에서도 긍정적으로 다루기도 했다. 또한 프랑스의 [[나치]] 친독파 청산을 예로 들며 [[반일]] 성향의 [[한국인]]들 중 프랑스를 옹호하는 사람도 있다. 이들은 프랑스의 경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군]]에게 부역했던 친독파 부역자들 처단하여 국가기강을 바로잡았는데, 한국의 경우 [[친일파]]와 야합해서 정부를 세우는 바람에 국가기강이 엉망이 되고 정치ㆍ사회가 악순환에 빠졌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프랑스의 친나치 청산 또한 그리 성공적이지 않았다는 걸 감안하면 그렇게 맞는 주장은 아니다. 게다가 나치 독일의 프랑스 통치는 파리 입성 후 [[괴뢰국|꼭두각시인]] [[비시 프랑스]] 정부를 내세우기 시작하고 채 5년도 안 되어 끝났지만, 일제의 한반도 통치는 30년을 훌쩍 넘어간다.[* 물론 30년, 100년 넘게 유럽 [[열강]]들의 식민지 통치를 받았던 아프리카나 [[중남미]] 국가들의 식민지배 기간에 비하면 짧은 편이지만.] 청산 대상에 대한 논의와 그 처리에 관한 복잡함, 어려움은 아득히 차이날 수 밖에 없다. 일단 [[피에르 라발]]이나 [[필리프 페탱]] 같은 친나치 [[비시 정부]]의 주요 인사들을 [[사형]], [[종신형]]에 처하고 사법적으로 처벌을 내리는데는 성공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많은 문제가 있었다. 힘 없던 서민이나 무고한 사람들을 정당한 재판 없이 친독파로 몰아 잡아 무차별 학살했고, [[공산주의]]계 [[레지스탕스]]들을 우익들이 친독으로 몰아 죽이기도 했다. 해외로 도주한 사람들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나치의 남미 도주|해외로 도주한 나치 전범자들]] 쫓아가 잡듯이 잡아다 본국으로 압송, 처벌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나치 밑에서 고위직을 역임하며 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재빨리 [[연합군]]측에 양다리 걸친 인사들도 빠져나갔다. 게다가 사법숙청이 시작되던 시점에선 [[유대인 학살]]에 관심이 없어서 이에 대한 처벌은 수십 년 뒤에나 이뤄졌다. 게다가 경제인&기술자&군경 등 국가 운영에 필요한 사람들은 대체로 봐주고[* 특히 경제인들은 프랑스의 산업기반을 유지해야 했다는 핑계로 죄다 빠져나갔다.] 없어도 나라 운영하는 데 지장없는 기자, 작가, 예술가 등 문돌이와 예체능 위주로 처벌했으며 그나마도 1950년대 들어서면 나치 부역자들에 대한 사면령이 떨어져 50년대 말에는 수만명에 달하던 부역자들이 다 사면되고 이미 공식적으로 법적 처벌을 받는 [[부역자]]가 수십명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다. 정계에서도 [[프랑수아 미테랑]] 前 대통령의 경우 1990년대 초에 [[제2차 세계 대전]] 때 [[나치 독일군]]에게 부역했던 사실이 폭로될 정도로, 종전 후 친독 부역 사실을 숨기고 처벌을 피한 사람도 꽤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