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상봉 (문단 편집) === [[웅진 스타즈]] 시절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개막을 사흘 앞둔 [[2009년]] [[10월 7일]], [[웅진 스타즈]]로 전격 이적했다.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CJ]] 팬들은 좀 뜬금없는 이적에 당황하는 반면 웅진 팬들은 반가워하는 분위기다. ~~'''말이 이적이지 위층으로 이사'''.~~[* 웅진 스타즈가 [[경기도]] [[화성시]]로 숙소를 옮기기 전까지 웅진 숙소는 CJ 숙소 '''같은 건물 바로 윗층'''에 위치해 있었다(...).] 그런데 개막일인 [[10월 10일]], 이적 후 첫 경기이자 프로리그 개막전 경기에서 [[박재혁(1987)|박재혁]]한테 패했다.(...) 그리고 팀도 패했다. [[11월 26일]], [[MSL]]에서 [[김윤환(1989)|전 시즌 우승자]]완 달리 [[김상욱(프로게이머)|김상욱]]과 [[진영수]] 등을 연속으로 잡아내며 16강에 진출했으나, 29일 [[프로리그]]에서는 [[민찬기]]에게 패했다. 그리고 팀도 패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이영호에게 패했으나, [[문성진]]은 잡아냈다. 다음 상대는 [[쇼핑록]]. '''근데 지고 말았다'''. 큰일이다(...). 게다가 이긴 [[송병구]]의 인터뷰의 내용이 그야말로 분노가 가득담긴 내용이라 항간에는 얘들 이러다가 [[복수용달]] 한 번 타겠다 싶어서 긴장하고 있다. [[12월 23일]], [[삼성전자 칸]]과의 [[프로리그]] 경기에서 당시 신예였던 [[박대호]]를 만나서 정말 박터지게 싸운 끝에 승리했다. 팀은 졌지만... 송병구가 사과 인터뷰를 몇번이나 할 동안 MSL과 프로리그에서 자신과 팀이 계속 져서 반박인터뷰도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송병구 혼자 북치고 장구치다가 끝난 듯.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이게 다 팀원들 때문이다]]! 결국 송병구가 먼저 사과까지 해버리고 떡밥이 다 쉬어버린 [[12월 26일]]에야 MSL 8강 진출 기념으로 입을 열 수 있었다.(...) 송병구가 혼자서 북치고 장구친 것에 비해 차분한 인터뷰로 (저질 뱅빠들을 제외한) [[스덕후]]들의 호감을 유도한 후 '''송병구 선수의 인터뷰를 보고 내가 안타깝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있다면 팬 카페에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 준우승을 했는데 도리어 팬 카페 회원 수가 줄어서 속상했다.[* [[아발론 MSL 2009|아발론 MSL]] [[저저전]] 결승. 아아 [[완불엠]].]'''란 발언으로 봉빠들을 추가 생성했다(...)[* 실제로 당일 인터뷰 이후 팬 카페에 갑자기 백 명 넘는 인원들이 가입을 신청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2010년]] [[3월 26일]], [[온게임넷]]의 [[돌아온 뒷담화]]에서 송병구와 대면해서 자신은 그렇게 큰 신경을 쓰지 않았으며 오히려 송병구 선수와 친해지고 싶다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송병구와도 방송에서 정식으로 화해. 각설하고, 다시 MSL로 돌아가서 MSL 얘기를 하자면 [[2009년]] [[12월 31일]]. [[NATE MSL]] 8강 1세트 경기를 치렀다. 상대는 [[이재호(프로게이머)|dlwogh]]. 숙소에서 [[이재균(e스포츠)|이재균]] 감독이 [[떡국]]을 끓이고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경기를 5분 만에 끝내버렸다. 저글링만 뽑아서.'''(...) 떡국이 식기 전에 숙소로 돌아간 그에게 경의를 표하며 '''봉운장'''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붙여졌다. 이어 [[2010년]] [[1월 7일]]. [[NATE MSL]] 8강 나머지 경기를 가졌다. 상대는 여전히 [[이재호(프로게이머)|dlwogh]]. 2세트 [[투혼(스타크래프트)|투혼]]에서 펼쳐진 대결에서, 초반 '''한상봉 치고는 정말 무난한 [[3해처리 운영]]'''을 가져갔고, 이재호 역시 [[원배럭 더블]]로 시작되는 바이오닉 빌드를 사용했다. 그러나 초반 한상봉의 환상적인 저글링+뮤컨으로 초반 진출 병력이 한 번, 두 번 잡아먹히더니 급기야는 한상봉의 4가스를 막을 방법이 없어져버리고 말았다. 이후 무난하게 [[울트라리스크]]를 띄운 한상봉의 견제병력이 멀티를 헤집어놓자 [[GG]]. 한상봉이 2세트마저 따냈다. 3세트는 [[NATE MSL]]신규맵인 [[오드 아이(스타크래프트)|오드아이]]. 이번엔 한상봉스럽게 투 해처리 레어 테크를 가져가는 한상봉. 이번에도 원배럭 더블을 가져가는 이재호. 그러나 경기는 채 10분을 못 넘기고 말았다. 1세트 빌드를 그대로 답습하는 '''초반 저글링 올인 러쉬'''. 처음엔 저글링이 들이닥치자 [[건설로봇|SCV]]와 순간 심시티의 힘으로 저글링을 모두 막아내며 분위기를 가져가는가... 했으나, 이후 정말 찰나의 방심을 한 사이에 여섯기의 저글링이 이재호의 본진에 파고들면서 머린 소수를 잡아내고 마지막엔 배럭스 하나를 깨는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이 장면에서부터 이미 이재호는 패닉 상태에 빠졌으며, 콤보로 이어지는 [[뮤탈리스크]]가 날아오자 허무하게 GG를 선언. 이로써 한상봉은 2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반대편에서 올라온 상대가 하필이면 [[이영호]](...). 결국 최종꼼딩에게 3:1로 패배하고 4강에서 탈락하였다. 그러나 뒤이어 벌어진 '''[[1.23 정전사건|결승전의 난장판]]'''을 생각해 보면, 냉정하게 말해 '''탈락한 게 차라리 다행'''이었다. 어떻게 보면 이번 MSL 4강에 진출한 [[이제동|네]] [[이영호|선]]수 [[김구현|중]] '''최고 수혜자'''. __(절대 우승한 이제동이 아니다. 절대로.)__ 그 후 날이 한참 지나 [[3월 1일]],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 vs 웅진 3R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에서 7세트 [[로드러너(스타크래프트)|로드러너]]에 대장으로 출전. [[이영호]]와 대장전을 치렀다. 이영호는 [[발키리]]를 섞은 [[발리오닉]] 빌드를 선택했으나, 한상봉은 [[저럴]]로 이영호의 병력을 처리하고 배럭을 장악한다. 그러면서 맵의 3분의 2를 장악하며 7가스를 획득한다. 이영호는 배럭을 장악한 [[가시지옥|러커]]를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시즈 탱크]]로 차분히 정리하고 곧바로 [[레이트 메카닉|메카닉]]으로 전환한다. 이영호는 차분히 멀티를 늘려가며 4가스를 확보하여 경기는 4가스 [[레이트 메카닉]] vs 7가스 [[목동저그]]가 된다. 이영호는 골리앗 비중을 최대한 줄이며 벌쳐 탱크 마인을 최대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한상봉은 울트라와 저글링을 섞어 대항하였지만 전투에서 족족 패배하고 마는데, 그 이유는 바로 [[파멸충|디파일러]]를 전혀 안 썼기 때문. 이영호는 승리를 기반으로 멀티를 한 곳, 두 곳씩 밀어내며 희대의 역전극을, 한상봉에게는 희대의 역전패를 안긴다. 당시 스타 관련 커뮤니티는 이길 수 없던 경기를 이겼다며 폭발했고 최소 역뮤탈을 썼으면 이겼다. vs 베슬과 공3업 골리앗 때문에 쓸 수 없었다. 로 나뉘며 스타 관련 커뮤니티에서 수많은 키배를 낳았다. 그리고 [[3월 31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개막전. [[태풍의 눈(스타크래프트)|태풍의 눈]]에서 [[이영호|최종병기]]와 [[NATE MSL]] 리턴매치를 벌이게 되었는데... '''졌다'''. 딱히 실수를 하진 않았으나, 결국 상대가 인간이 아니라는 것만 증명. 경기 내내 표정이 어두운 게 제대로 트라우마가 걸려버린 듯. 거기에 [[4월 6일]], [[하나대투증권 MSL]] 32강.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 전에서 날카로운 찌르기로 승리를 거두었으나, 이후에는... '''[[벙커]]의 악몽'''이 시작되었다. 승자전에서는 '''벙커 한 기''' 때문에 본진 견제에 실패해서 [[염보성]]에게 밀려버렸고, 최종전 정명훈 리매치에서는 '''벙커밭에 저글링들을 거의 날려먹은 것이 치명타였다'''. 결국 MSL은 탈락. 참고로 역대 MSL에서는 한번도 32강에서 탈락한 적이 없었지만, 이 MSL에서는 생애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32강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이것이 한상봉의 마지막 MSL이 되었다. [[4월 9일]]에 열린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 1 16강 두 번째 [[매치포인트#s-2]]에서의 경기에서 [[김구현]]에게 패하여 2패가 되었다. [[4월 14일]],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 1 16강에서 이영호가 김구현을 이김으로써, 16강에서 유일하게 탈락이 확정되고 말았다. 그리고 양대 탈락도 확정. [[4월 16일]]에 열린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1 16강 마지막 [[투혼(스타크래프트)|투혼]]에서의 경기에서는 [[신대근]]을 이김으로써 신대근[[논개#s-4|도 같이 탈락시켜 버렸다]][* 만일 신대근 본인이 한상봉을 이겼으면 이영호, 김구현, 신대근 등이 재경기를 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신대근은 이영호를 이겼는데도 1승 2패로 탈락하고 마는 황당한 상황이 돼 버렸다. [[6월 5일]], [[빅파일 MSL]] [[서바이버]]에서 첫경기부터 [[손주흥]]을 잡았으나 승자전에서 [[신노열]]에게, 최종전에서 [[김대엽]]에게 연속으로 패하고 탈락하며 [[PSL#s-1|PSL]]로 강등됐다. [[2010년|'''2'''010년]] [[6월 25일|6월 '''2'''5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36강 [[콩드립|'''2'''차전에서 스타리그 '''2222'''경기를 '''2x2'''경기 앞두고]] [[장염]] 투혼을 벌였던 [[신상문]]의 [[콩드립|'''2'''스타 레이스]]에 관광당하고 3세트에서 [[바카닉]] 병력에 털리면서 OSL마저 PSL로 강등됐다. 1세트도 솔직히 운영을 잘 하긴 했지만... 신상문이 짜내기 하다가 자원력이 안 돼서 GG를 선언한 것이지, 시종일관 한상봉이 신상문에게 멀티를 털리기 일수. 2세트의 경우는 [[땡히드라]]라는 '''[[옛날토스|옛날 저그]]'''를 구사하며 [[투스타 레이스]]를 막다가 마메탱크 조합에 밀려버렸다. 특히 이 경기에서 벙커 리페어로 한방 타이밍에 병력이 몰살 당하면서 역시 [[테란]]은 사기임을 입증했다. 이후 [[WCG]] 예선에서도 김구현에 2:1로 패하며 16강에서 탈락했다. 꾸준히 [[저글링(스타크래프트 시리즈)|저글링]]을 가지고 이득을 보려고 했는데, 김구현이 잘 막았고, 2세트에는 심지어 [[5드론]](혹은 [[4드론]]) 저글링 러쉬까지 했는데, 오히려 김구현의 [[하드코어 질럿]] 러쉬에 털렸다. 저글링을 중심으로 상대를 괴롭히는 그의 게임 스타일에 상대방들이 이제는 다들 대처를 잘 하면서 본인의 부진으로까지 이어지는 게 아닌가 싶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