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석종 (문단 편집) ==== 2018 시즌 ==== 2017 시즌 종료 후 각종 루머와 이적설의 중심에 있었고 [[고슬기]]의 영입으로 인해 불안해하는 팬들이 많았으나, 결국 잔류로 가닥이 잡혔다. 고슬기와의 중원 조합이 기대되는 상황. [[강원 FC]]를 상대로 개막전부터 출전했고 여기서는 다소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나 김동석의 충격의 부진으로 인해 [[이우혁(축구선수)|이우혁]]과 함께 상당히 고전했다. 그러나 [[전북 현대 모터스]]를 상대로 [[고슬기]], [[엘리아스 아길라르]]와 합을 맞추자 모든 중원 구성원이 제 몫을 해내면서 본인도 고생을 할 일이 줄었고, 승리에 공헌했다. [[FC 서울]] 원정에서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으나 회심의 슈팅 둘이 모두 골대에 맞아 무산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하나라도 들어갔다면 승리를 장식할 수 있었기에 특히 아쉬웠다. 이 경기를 제외하고도 전반적으로 작년에 비해 방전되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플레이 자체가 아주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턴오버가 증가했고 아쉬운 판단이 순간 순간 보인다. 아길라르, 고슬기와의 역할 분담 과정에서 다소 역할이 애매해진 것도 아쉬운 부분. 아길라르와 고슬기가 선발에서 제외되고 [[임은수(축구선수)|임은수]], [[윤상호(축구선수)|윤상호]]와 합을 맞추는 경기에서는 개인으로는 오히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인천의 문제는 애초에 중원의 질이 아니라 형편없는 수비력이 가장 크기 때문에 파트너가 바뀌었음에도 성적 자체는 별 변화가 없는 상황. 월드컵 휴식기에는 한동안 무릎 수술로 자리를 비웠다. 그러다가 임은수, 고슬기가 동반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게 되자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경기에서 간만에 선발로 투입, [[욘 안데르센]] 부임 이후 첫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첫 경기에는 활동량이 확연히 줄어들어 영향력도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그 다음 경기인 [[FC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는 훨씬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중간 중간 준수한 롱패스를 시도했고, 활동량도 다시 늘어나며 인천의 승리에 기여했다. [[전남 드래곤즈]] 원정에서는 전반전 고슬기와 함께 상당히 부진하였고, 팀이 이기기는 했지만 한석종 개인에 대한 평가는 전 시즌에 비해 많이 하락했다. 한석종-고슬기의 중원은 2018 시즌 내내 '''풀백과 함께 인천 최대의 구멍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단 이 두 선수는 수비적 기여도가 상당히 떨어진다. 고슬기는 노쇠화로 인해 체력이 예전같지 않고 또 워낙 느린 선수라서 수비에 도움이 안 되는 수준이며, 자꾸 침투해 들어오는 상대 선수를 놓치면서 수많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렇다면 파트너인 한석종은 고슬기의 수비적 부담을 줄여주어야 할텐데, '''저번 시즌에는 공수를 종횡무진하면서 뛰던 한석종이 올 시즌에는 도통 뛰지를 않는다.''' 결국 한석종의 수비 기여도도 고슬기와 별반 다를 게 없는 셈. 그렇다고 공격 전개가 원활한 것도 아닌데, 고슬기는 느린 스피드로 인해 전방으로 올라가면 압박에 취약해서 도움이 되지 않으니 후방에서 역습의 시발점 역할을 해야 하지만 팀의 무너진 전술 가운데서 장점을 발휘할 기회 자체가 제한된 상황이다. 그리고 한석종은 패스 미스가 눈에 띄게 증가한데다가 작년에 비해 볼 키핑, 돌파 등 다양한 부분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결국 중원 및 풀백의 문제가 한 데 어우러져 생긴 참사가 바로 '''강원 전 7 : 0 패배.''' 상황이 이러니 팬들은 임은수, [[이정빈(축구선수)|이정빈]] 중원 기용을 주장하고 있지만 안데르센이 한고라인을 고집하고 있어서 팬들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결국 참사 이후 서브로 밀려났고 임은수가 주전 자리를 거머쥐게 되었다. 그리고 인천이 귀신같이 경기력이 좋아지면서 입지가 축소되는 분위기. 그러나 [[울산 현대]] 전에서 고슬기가 부진하면서 후반에 고슬기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는데, '''이는 안데르센 부임 이후 고슬기의 첫 교체 아웃이었다.''' 어쩌면 이 경기를 기점으로 고슬기를 밀어낼지도 모르는 일. 그러나 그런 일은 없었고 이후로도 임은수-고슬기-아길라르의 3미들 체제가 유지되었다. 중원 후보 1순위 정도로 종종 교체로 들어오고 있지만 투입 이후 템포를 못 쫓아가고 둔한 움직임을 보이는 등 여전히 부진하고 있다. 고슬기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경남 FC]]와의 홈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복귀했는데, 이전 경기에 비해서는 폼이 그래도 돌아온 모습을 보여줬다. 커팅도 몇 차례 보여줬고 한석종 특유의 횡패스도 몇 차례 나왔는데, 고슬기가 나올 때보다 중원의 안정감은 더 나았다는 것이 중론. 32라운드 [[대구 FC]] 원정에서는 다시 고슬기가 선발로 나왔으나 고슬기는 애매한 모습만을 보이며 비판을 받았고, 결국 후반에 한석종과 교체되었다. 이후 한석종은 '''탱크 모드'''로 돌변하여 상대 진영을 향해 돌격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센스 있는 패스로 결승 골의 기점이 되는 등 간만에 맹활약을 펼쳤다. 강등권 경쟁이 점입가경으로 변하는 와중에 한석종의 폼이 회복되면서 인천에 큰 힘이 될 전망. 폼이 많이 올라왔음에도 여전히 고슬기가 선발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에서는 고슬기가 아닌 아길라르를 교체하여 한석종을 투입했다. 그런데 투입 이후 역전을 당하자 '''한석종을 센터백으로 내리고 [[김대중(축구선수)|김대중]]을 공격수로 올리는''' 전술이 나오기도 했다. 생각보다 센터백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건 덤. ~~김대중도 공격수 자리가 더 맞다.~~ 34라운드 대구전 패배로 [[욘 안데르센]] 감독은 변화를 모색했고, 결국 35라운드 [[상주 상무]]를 상대로 임은수 대신 선발로 출전했다. 시즌 초에 고슬기가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부여받고 한석종이 더 위에서 뛴 것과는 대조적으로 둘의 위치가 변경되어 한석종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왔는데, '''이 날 만큼은 작년 이상의 기량을 보여줬다.''' 안정적인 수비 커버 및 태클 능력, 특유의 대각선 롱패스, 피지컬을 앞세워 밀고 들어가는 돌파까지 보여주면서 중원 싸움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덕분에 고슬기도 평소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계속해서 주전 라인업에 포함되어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친정 [[강원 FC]]를 상대로도 자신의 장기를 보여주며 승리에 공헌했고 37R 시즌 마지막 인경전에서는 초반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멋있는 트래핑에 이은 슛으로 '''시즌 1호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경기의 결승골이 되어 인천의 승리를 가져왔으며, 득점 장면을 제외하고도 한석종은 적재적소에서 호수비를 선보이고 롱패스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하며 수훈갑으로 꼽히기에 충분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시즌 내내 탈이 많았던 한석종과 고슬기의 조합은 시즌 말미에 와서야 안정되면서 기대감을 뒤늦게라도 충족하고 있는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