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센병 (문단 편집) == 감염 == 한센병은 치료 받지 않은 환자에게서 배출된 나균(한센균)에 오랫동안 접촉한 경우에 발병한다. 하지만 전 세계 인구의 95%는 한센병에 자연 저항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나균이 피부 또는 호흡기를 통하여 체내로 들어오더라도 쉽게 병에 걸리지는 않는다. 나균을 배출하는 환자의 경우도 리팜핀([[https://ko.wikipedia.org/wiki/%EB%A6%AC%ED%8C%9C%ED%94%BC%EC%8B%A0 |리팜피신]]) 600mg을 1회만 복용하여도 체내에 있는 나균의 99.99%가 전염력을 상실한다. 물론 환자가 치료를 게을리하는 경우 전염 가능성은 존재한다. 따라서 한센병은 비록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었지만 격리가 필요한 질환이 아니며,[* 제2급 감염병은 전파 가능성을 고려하여 발생 또는 유행 시 24시간 이내 신고하고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이지만, 한센병은 격리가 필수적이지는 않다. 나종 한센병 환자의 경우 접촉되지 않도록 격리 필요.] 성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되지 않는다. 아울러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신생아 때 실시하는 [[BCG 예방접종]]이 부수적으로 한센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약 75%를 차지하는 결핵형은 증상도 가볍고 자연 치유 확률도 높지만, 나종 한센병은 전염성으로 방치하면 악화된다. 걸릴 확률이 매우 낮고 설령 걸리더라도 국가에서 완치될 때까지 100% 전액 지원을 보장해주는 병이지만, 그렇다고 걸려도 상관 없다고 쉽게 생각할 병은 절대 아니다. '''[[수직감염]]이 안 되고 유전도 안 되는 감염성 질병이 지속된다는 건 어디에선가 늘 감염자가 생긴다는 뜻이다.''' 이게 그렇게까지 전염률이 약하고 예방 및 치료가 확실한 병이라면 이미 [[천연두]]처럼 세상에서 사멸해버렸을 것이다. 사전 예방 수단은 노출되지 않는 것과 환자의 자기 관리에 달려있기 때문에 현재로써 확실한 예방책은 나균에 전혀 노출 되지 않는 것 외에는 없다. 희한하게 인간과 [[아르마딜로]]에게서만 발병한다고 생각되었으나, 2020년에 [[침팬지]]에게서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86-021-03968-4?utm_source=facebook&utm_medium=social&utm_content=organic&utm_campaign=NGMT_USG_JC01_GL_Nature&fbclid=IwAR0IQZ9Wz8KWseSZLeWEx1LyLWRH7Dr545_fjI4NHdPJJIDu3kfcudX06to|발견되었다.]] [[https://nypost.com/2020/11/13/scientists-baffled-after-leprosy-found-in-chimpanzees-for-first-time/|#]]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