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송이(배구선수) (문단 편집) === 2008년 FA 사태 === 2007-08 시즌 엄청난 몰빵을 선보이며 득점왕에 오른 한송이가 FA 자격을 얻자, 언니인 한유미가 있는 현대건설로 이적할 것이라는 시선이 지배적이었던 가운데 거취 문제로 큰 잡음이 있었다. 당시 한유미-한송이 자매의 아버지였던 한선택이 2008년 5월 13일(당시 FA 1차 협상 기한이 5월 8일 까지였다.) 직접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에다가 하소연을 쓸 정도로 당시 도로공사의 병크가 지금 흥국생명 뺨 칠 수준이었다. 공기업인 도로공사 측은 FA 투자에 있어 불리하다며 한송이를 놓칠 경우 리그에 불참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놓았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한송이의 이적을 막으려고 타 구단에게 기업 차원의 외압을 행사했다는 보도들이 나왔다. ## 한송이를 잔류시키지 못할 바에 자신들의 주 사업인 고속도로와 관련된 팀에는 보내지 않겠다는 것인데, 현대건설에는 공사 수주를, KT&G에는 휴게소 담배판매대를, GS칼텍스에는 휴게소 주유소를 빌미로 협상에서 손을 떼게 했다고. 한송이의 아버지와 언니 한유미가 넷상에 성토글을 게재하며 일파만파로 커지게 되었다. {{{#!folding 한송이 아버지 글 전문 안녕하세요, 한송이선수 아빠되는 사람입니다. 먼저 이렇게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한 마음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대해서 많은관심 가져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선수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트래프드를 실시하는데 그때는 완전히 개인의 의사는 반영이 안되고 각 구단에서 필요로 하는 순서에 의하여 선수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의무적으로 5년을 좋던 싫던간에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 후에 얻어지는 혜택이 fa 란제도인데 선수가 원해서 만든 제도도 아니고 각 구단과 협회에서 선수의 보호와 권익을 위해서 그나마 만들어준 제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저희 부모된 입장에서 처음엔 잔류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시즌이 끝나자 바로 회사하고 접촉을 시도했습니다. 물론 금액도 제시했고 회사에서 다른 부분도 신경써 주셨고 아무튼 회사도 노력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런데 1차접촉때 그리고 2차접촉때 계속해서 같은 금액을 제시하며 화사측 논리만 이야기 하시는 겁니다. 제가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금액을 1억 2천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회사에서 신경써 주신것도 있고 해서 절충을 해서 빨리 마무리 지으려고 했는데 계속 질질 끄니까 송이가 마음을 바꾸게된 것입니다. 그리고 매스컴에서도 일단 송이가 나오면 현대나 케이티엔지나 무조건 잡는다고 하니 송이가 마음을 바꾸게 된 동기입니다. 무단이탈문제도 감독과 이야기 한상태에서 나온 것이고 5월 8일날 회사에서 마지막으로 협상을 해 야 하니 들어오라구 해서 저는 솔직히 싫던 좋던 간에 네가 5년동안 몸담았던 회사니까 들어가서 인사드리고 마무리 잘하고 와라 해서 들여 보냈는데 들어가서 얼마나 심하게 꾸지람과 모욕을 당하고 왔는지 집에와서 펑펑 울더군요. 자기 하나놓고 4명이서 집중공격을 했다고 그리고 회사에서 사전접촉을 이야기 하시는데 그건 사실과 전혀 다르며 저희도 코보 홈페이지에 있는 공시사항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바보짓은 안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생각하시듯 한송이가 팀을 나오면 어디로 가겠습니까. 그건 거의 현대로 갈것이다 생각하실 겁니다. 현대가 12연패씩하면서 언니가 눈물을 흘리고 그러는 상황에서 현대로 가는것으로 알고계실 겁니다. 그걸 알고 회사에서 제동을 걸었습니다, 물론 회사에서는 아니라고 말씀하고 계시지만 회사에서 저한테 농담반 진담반 하신말씀이 있었고 송이에게도 하신말씀이 계셨고 배구계관게되시는분한테도 들었습니다. 물론 입장이 있으니까 아니라고 하신것 충분히 이해합니다. 왜 현대가 손을 떼고 케티엔지가 손을 뗐겠습니까, 네티즌 여러분들은 이해가 가십니까 회사에서는 그렇게라도 해놓으면 다시 돌아갈것이다 생각을 하신것 같더라구요. 그러면 8일날 들어갔을때 그렇게 몰아세우지는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송이가 다시 돌아갈수 있는 길을 완전히 막아놓고 다른팀에다 그렇게 하시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저희가 사전접촉을 했다면 8일날 들어가서 그러고 나오겠습니까. 저도 그렇고 송이도 그렇고 현대를 못가면 도로공사에 남는것이 최선이라는거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여자배구의 발전을 위해서도 흥국이나 지에스에 가면 안되는거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돌아갈수 있는길을 원천봉쇄를 해놓은 상태에선 어쩔수 없이 두팀 중 한팀을 택해야 하는 저희 입장입니다. 선수가 남은 배구생활 자기가 꿈을 펼쳐서 뛸수 있는 팀으로 갈수있게 도와주시는게 옳은일이라 생각 됩니다. 제가 컴퓨터를 잘 못해서 이 글을 쓰는 데 한시간도 더 걸린거 같습니다. 진짜로 하고 싶은 말도 많은데 생각도 안나고 말주변도 없고 하도 답답하여 글을 올려 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1차 협상 마지막 날에 인사나 올라러 도로공사 프런트와 만났는데 거기서 프런트 4명이 그냥 막말에 욕설을 해서 그 날 귀가 후 펑펑 운 것도 모자라 사업권을 무기로 현대건설과 KT&G(현 인삼공사) 이적을 가로막았고, 그렇다는 건 복귀시키겠다는 소리인데 그것도 스스로 거세시키고 당시 강팀이었던 GS칼텍스나 흥국생명 행 아니면 은퇴로 몰아넣었다는 말. 심지어 언니 한유미도 당시 그 상황에 얼마나 속이 터졌으면 아예 FA 제도를 폐지하는 게 낫다고 할 정도였으니...[[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volley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1952004|관련기사]] 그래서 결국 흥국생명으로 이적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다. 보상선수로는 이보라. 결국 당시 도로공사 프런트의 뻘짓으로 현대건설에서 [[백목화|5시즌 뒤 맹활약할 선수]]를 얻을 수 있었던 찬스를 스스로 걷어찬 셈. ~~물론, 다른 선수를 지명했을 수도 있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