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양대학교/서울캠퍼스 (문단 편집) === 한양공법 === 캠퍼스가 산 그 자체인 관계로 건물간 이동에 있어 적잖은 체력이 소모된다. 인문대, 자연대, 사범대는 언덕 정상에 위치해 있어서 밤에는 서울의 야경이 보이며, 하늘을 날아가는 비행기가 꽤나 가깝게 느껴진다. 이처럼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는 점 때문에 생긴 '''한양공법'''이라고 불리는 건축 방식이 눈에 띈다, 1층이 아닌 3층에 정문과 로비가 건설되고, 지하 1층에 창문이 있는 기이한 모습 때문에 붙여진 별칭이다. 다만 단단한 화강암 돌산 지반에 건설되어서 그런지 지하로 깊게 판 건물이나 캠퍼스간 지하통로는 많이 없는 편이다. 모기업에서 만들어준 몇몇 건물[*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만들어준 [[정몽구]] 미래자동차 연구센터]을 제외한 한양대의 웬만한 건물들은 [[한양재단]]에 속해있는 [[한양산업개발]]에서 공사를 맡았다. 당시 한양개발은 그렇다할 명성이나 실력이 있는 기업이 아닌 설립자 백남 김연준 박사의 자녀가 물려받은 기업체라고 한다. 하지만 한양대 내에 여러 공사를 맡으면서 실력을 인정받기도 하고 큰 토목공사도 진행하면서 꽤 큰 기업이 됐다. 실제로 캠퍼스 내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인문대 건물은 엄청나게 큰 화강암산 위에 만들어졌는데, 당시 기술로는 주춧돌을 평지가 아닌 경사진 돌산 위에 고정시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고 한다. 뭐 지금은 컴퓨터 기술이 발달해 정확한 위치를 계산해서 끼워넣을 수 있지만, 당시 기술로는 어려웠다고 한다. 그래서 당시 대한민국 7대 불가사의 건물 중 하나로 불렸다고 한다. 그러나 그 건물은 현재도 튼튼히 잘 버티고 있으며 그 덕에 인문대 옥상에서 보이는 서울의 풍경은 정말 장관이다.[* 물론 지금 옥상은 폐쇄되었다.] 한가지 더 얘기해보자면 지금 경영관이 위치해 있는 곳은 쓰레기가 매립되어있는 부지였다. 그래서 매립지에 주춧돌을 세우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고 고심끝에 내린 결론이 매립지가 아닌 단단한 부지에 모든 무게 중심을 옮겨놓고 건물 몸통을 매립지에 살포시 내려앉게끔 만든 공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지금 경영관은 공중 부양을 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하여튼 당시 [[한양산업개발]]의 공사 방식은 너무나 창의적인 것이 많았다고 한다. 설립자인 백남 김연준 박사가 한시도 캠퍼스 내의 증개축을 멈추지 말라고 지시한 일화는 유명하다. 캠퍼스가 하루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학교 정문이 없다는 것도 그 역사의 한 부분인데 예전에는 정문도 있어서 졸업식 때 분위기가 대단했다 한다. 지금은 광장으로 잘 꾸며놓긴 했지만 아무래도 정문이라는 경계가 없다보니 도로와 이어져있는 광장에서 대학생들이 돗자리펴고 낭만을 즐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한편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는 지형의 고저차가 심하여 한 건물의 각각의 출입구가 서로 다른 층에 위치해있는 경우가 많다. 지형의 고저차가 심한 학교 특성상 어쩔 수 없이 건물의 여러 층에 입구를 낸다. 예를 들어 가장 많은 학생이 지나다니는 사회대의 경우는 1, 3, 4층에 출입구가 있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1층과 4층 사이를 많이 이동한다. 학생회관 건물은 지하 1층과 2, 3, 4층에 출구가 있고, 제1공학관은 1층과 3층에 출구가 있다. 법학관은 제1법학관 1층으로 들어가 조금만 걸으면 어느새 제2법학관, 그리고는 제3법학관 4층이 되어 있다. FTC도 모두 1층으로 알고 있는 층이 3층이다. 또한 IT/BT 건물의 로비 역시 3층이다. 학교의 경사가 가파르고 다니기가 힘들어서 학생들은 이런 출구들을 이용해서 건물들 사이를 이동하는데 이를 '포탈'이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게다가 건물들의 옆구리에 구멍을 뚫어 구름다리를 만들어 놓아서, 학교의 절반을 구름다리만 건너서도 이동할 수도 있다.[* 제2공학관에서 공업센터 본관을 거쳐 신소재공학관으로 가거나 혹은 공업센터 본관에서 공업센터 별관으로 이동한 다음 FTC로 이동할 수 있다.] 심지어는 학교의 상징이 되는 구본관 건물과 신본관 건물도 옆구리를 서로 연결하는 구름다리를 만들어 두었다. 정말 엄청난 수준의 [[쇼미더머니]]를 보여주는 학교다. 심지어 [[SK그룹]]하고 [[LG그룹]]에서 지원을 해 줄 요망이 있었는데, 필요 없다고 거절했다는 얘기도 있다. 매년 건물을 엄청나게 새로 짓는다. 이는 학교 소유 캠퍼스 주변 부지가 크고, [[한양학원]]재단 소유 [[한양산업개발]], [[한양증권]], [[프레지던트 호텔]] 등의 수익사업체가 있기때문에 자금 유동성 확보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대학 여기저기에 학생 편의 시설이 리모델링 & 신축되고 있으니 학생들 입장에서는 나름 좋을 듯. 오늘도 학교 어딘가에서 새로운 건물이 리모델링 & 신축 되고 있다. 2015년 9월 경에는 의대 계단 강의동 바로 옆 자리에 기숙사가 신축되고 있고, 병원 동관 근처에서 의대 연구동이 하나 신축되었다. 2017년에 건축학부 건물이 신축되었으며 하계 방학동안 중앙도서관 로비를 리모델링했다. 2020년 5월 대운동장이 완공됐다. 총 2년 정도의 기간이 걸렸고, 지하 주차장 약 900석, 동아리방 및 여러 휴게시설 49개, 샤워시설 등등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세련되고 멋있는 대운동장 및 편의시설이 만들어졌다. 운동장 지하를 이용해서 2공학관, 공업센터, 신소재공학관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는 점도 편리하다. 현재 대운동장 설립으로 주차 공간이 확보가 되면서 원래 주차공간이었던 신소재공학관 앞 주차장을 정리하고 학생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기계관, 전자전기관, 메디컬 센터 등 원래 있던 건물을 활용하거나 새로운 부지에 건물을 만드는 식으로 여러 건물의 증축을 계획 중에 있고, 조감도까지 나온 상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