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옥/장단점 (문단 편집) === [[기와]] 처마끝 수키와의 회칠 === [[파일:external/60ddbdc96eb229997acd028367d20e7b05889369ba9c6e2c6a61f7542b297399.jpg|width=600]] 일단 흰색 회칠[* 회칠하는 재료를 아귀토(瓦口土)라 부른다.] 때문에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현대식 [[콘크리트]]를 바른 것으로 오해하는데 전통적인 회칠마감이다.[* 원론적으로는 회반죽도 콘크리트의 일종이다. 전통회반죽은 석회가루와 물, 고운 흙, 느릅나무 접착제, 잘게 찢은 한지 등을 섞어 만드는데, 석회와 석고가루를 주성분으로 만든 초기 이집트 [[시멘트]]와 콘크리트 배합과 비슷하다.] 이렇게 용마루나 막새 등에 흰 회반죽을 칠하면 단순히 기와를 쌓아 만드는 것보다 바람에 더 강하다는 장점은 있으나 태풍이 한국보다 더 잦은 일본에선 회반죽 안 써도 용마루가 멀쩡한 것을 보면 그다지 의미가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사실 이건 꼭 전통 건축의 문제라고 할 수 없다. 원래 막새라는 끝에 있어야 할 기와나 치미장식이 없기 때문인데 막새 대신 회칠을 하는 경우가 1970~80년대 이후부터 보인다는 것 때문이다. 그 전까지는 기와를 그냥 올려놓으면 놓았지 딱히 흰 회칠이 보이도록 마감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 않았다는 얘기도 있다. 막새가 없는 이유는 신라 때부터 신분에 따라서 쓸 수 있는 장식과 집의 크기 등을 자세하게 규정했는데, 이게 조선에도 적용되어 궁궐이나 사찰을 제외하고는 단청이나 막새, 치미, 다듬은 돌 등을 쓰지 못하게 제한했기 때문이다. 가난하거나 미적 감각이 떨어져서가 아니다. 회칠을 더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내/외국인들은 이 회칠을 콘크리트를 발라놨다고 오해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