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인관계 (문단 편집) === 과거 === 과거 [[인도]]는 [[한국]]에서 [[천축국]]이라 불리며, [[중국]]을 경유해 [[불교]] 문화를 전수하는 등, 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다. 좀 더 오래 전으로는 [[가야]]의 시조 [[수로왕|김수로왕]]의 왕후인 [[허황옥]]이 인도 출신이라는 설화가 있다. 이 설화로 미루어보아, 고대부터 한국에서 인도를 인식하였다고 할 수 있다. 그 외에 [[백제]]에선 [[침류왕]] 때 인도 [[승려]] [[마라난타]](摩羅難陀)가 [[중국]]의 동진을 거쳐 백제에 와서 [[불교]]를 전했으며, 그 외에 백제 승려 겸익은 직접 인도로 가서 불교 계율을 익히고 와서 백제 율종[* 계율을 중시하는 불교 종파]의 시조가 되었는데, 이는 [[신라]] 승려 [[혜초]]보다 200년 가량 앞선 것이었다. 신라 승려 [[혜초]]는 [[왕오천축국전]]이라는 [[여행기]]를 남겼다. 이는 기록이 부족한 당시 인도-중앙아시아의 정세를 기록한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여행기를 남긴 혜초가 가장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많은 신라 승려들이 인도를 오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당나라]]의 의정이 쓴 『대당서역구법고승전』에는 아리야발마 법사, 혜업 법사, 현태 법사, 현각 법사, 혜륜 선사와 이름을 알 수 없는 다른 두 사람까지 일곱 명의 신라 승려가 인도에 갔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중 현태법사는 [[중앙아시아]] 루트를 선택한 혜초와 달리 650년에서 656년 사이에 [[티베트]]와 [[히말라야 산맥]], [[네팔]]을 거쳐서 육로로 인도에 갔고, 반면 이름을 알 수 없는 두 [[승려]]는 배를 타고 [[동남아시아]]를 지나 해로로 갔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렇게 신라인의 인도 구법순례는 비록 기록이 부족해 완전한 복원은 어렵지만, 이렇게 여러 경로가 개척될 정도로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