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일합섬 (문단 편집) == 학교법인 한효학원 == [youtube(5fsBRom8FFE, width=100%)] 1986년 당시의 광고.[* 이 광고의 모델은 김옥란 씨이며 해당 인물은 1958년생으로 당시 1회 졸업생이었다.] 한일합섬은 육영 사업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졌던 기업이었다. 이미 1963년에 김한수 사장은 [[부산]] 소재 학교법인 명지학원(부산 [[경일고등학교(부산)|경일중고등학교]])의 이사장을 지내고 있었고 1970년대에는 산업체 부설학교를 설립하면서 그 의중을 확고하게 나타내고 있었다. 1974년에 학교법인 한효학원을 설립하면서 [[마산]] 한일합섬 공장 부설 [[산업체 부설학교]]인 한일여자실업고등학교(現 마산 [[한일여자고등학교(경남)|한일여자고등학교]])를 개교했다. 당시에 국내 최초의 산업체 부설학교이자 국내 최대의 산업체 부설학교로 정말 유명했다. 많은 산업체 부설학교들이 기업의 생색내기용이던 시절 여기만큼은 정말 제대로 된 산업체 부설학교였다. 모기업에서 자금 지원도 많았고 학교 시설도 상당히 훌륭해서[* 마산 한일여자실업고등학교는 시설 면에서는 [[산업체 부설학교]] 중에서는 가장 최고급이었으며 당시의 어지간한 일반 정규 고등학교 보다도 훨씬 크고 우수한 시설을 자랑했다. 1974년 개교 당시에 이미 알루미늄 재질 고급 창호에 천장을 텍스로 마감했을 정도였는데 당시의 정규 일반 고등학교도 이정도로 건물 마감을 한 곳은 거의 없었다. [[http://ehistory.go.kr/page/pop/photo_pop.jsp?photo_PhotoID=10607&photo_PhotoSrcGBN=PT#n|#]] 21세기 기준으로 봐도 상당히 훌륭한 시설로, 그 덕분에 정규 고등학교로 전환할 때도 별다른 시설의 증축 없이 그대로 정규 학교로 전환했다.] 손가락에 꼽을 정도의 극소수 몇 개를 제외한 대부분의 생색내기용 산업체 부설 학교들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였다. 그 이후로도 1979년에 [[김해]] 공장 부설 한일여자실업고등학교(現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1980년에 [[수원]] 공장 부설 한일여자실업고등학교(現 [[한봄고등학교]])와 [[대구]] 공장 부설 한일여자실업고등학교(現 [[한일여자고등학교(대구)|한일여자고등학교]])를 만들었다. 그러나 1990년대에 들어서자 대한민국의 생활 수준이 비약적으로 향상되면서 [[산업체 부설학교]]의 수요는 급감하게 되었고 한일합섬 측에서는 이들 학교를 정규 고등학교로 전환하였으나 예외적으로 대구에 있던 한일여자실업고등학교의 경우는 한효학원 산하 [[산업체 부설학교]] 중에서는 가장 약체였던 탓인지는 몰라도 유일하게 폐교했다. 이후 한일합섬 한효학원 계열 학교들은 정규 고등학교로 전환된 마산 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現 한일여자고등학교), 김해 한일여자고등학교, 수원 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로 남게 되었다. 그러나 한효학원이 2010년 들면서 경영난을 겪게 되자 수원 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는 계열을 분리해서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2019년에 다시 [[한봄고등학교]]로 변경] 이후 마산 한일여자고등학교와 김해 한일여자고등학교 2개교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운영 주체는 현재도 옛 한일합섬 계열이므로 사실상 한일합섬의 현존하는 마지막 조각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옛 한일합섬 계열은 현재로써는 학교법인 형태로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과거 한국 최대의 자동차 재벌이었던 [[신진자동차]] 역시도 현재는 학교법인 신진학원([[신진과학기술고등학교]])으로만 현존하며 [[일제강점기]]부터 대표적 조선인 자본가로 자리했던 [[화신백화점]] 역시 현재는 학교법인 광신학원(광신중학교, [[광신고등학교]],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어서 한일합섬과 비슷한 말로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마산 한일여자고등학교 홈페이지에 가면 모체가 되는 한일합섬의 자료들이 많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舊 한일합섬 계열은 마산 한일여자고등학교를 적통으로 인정하고 있는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