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일혼혈 (문단 편집) == 인식 == [[한중혼혈]]과 마찬가지로 겉모습으로는 거의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외모]]로 차별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애초에 외모로 구분하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한일관계]] 특성상 본인이나 주변을 통해 한일혼혈임이 알려지면 일본과 정치, 역사적으로 부딪히는 일이 타 국가에 비해 잦은 편이라 굳이 밝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에 따른 차별을 얼마나 겪게 될지는 어디까지나 주변 사람들의 수준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이는 문제다. 때문에 한일혼혈이 일본이라고 무조건 이지메 당하는 것도 아니고 한국이라고 무조건 왕따 등의 차별을 당하지 않고 크는 것도 아니며 양국에서의 대접은 전반적으로 사실상 딱히 다를 게 없다. 대뜸 '일본어 해봐봐', '축구는 어느 팀 응원해?' 등 모두 넓은 의미의 차별이고 이는 한국에서 아직까지도 빈번하다. 과거에는 대체적으로 그리 환영받는 분위기는 아니였으나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이후부터 태어나는 사람들은 [[김대중]]의 [[일본 대중문화 개방]]으로 인해 한국에 [[애니]], [[만화]] 등의 서브컬쳐와 [[일식]]을 필두로 한 일본 문화가 널리 퍼진 덕분에 일본 문화에 친숙하고 한일혼혈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신기해하거나 오히려 [[이중국적]]인 점, 이중언어를 하는 점 등을 부러워하는 편이 많다. 그러나 한일혼혈 또한 특히 일본 쪽에 정체성이 더 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종종 군대 문제, 한일전 때 어느 쪽을 응원하느냐, 독도를 어느 나라 땅이라고 생각하느냐 같은 단골 질문을 질문 자체도 난감한데 지겨울 정도로 심하게 많이 받아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고 한다. 이에 대한 트라우마로 자신은 아예 스포츠 경기 자체를 보지 않게 되었다고 말하는 한일혼혈도 있다. 같은 한일혼혈이라도 한국어가 능숙한 쪽이 인기가 약간 더 높다는 주장이 있지만 인간은 초등생 이하의 아동조차도 생김새보다는 차라리 본인 모국어와 같은 원어민일 때 더 호감을 느낀다.[* 언어의 뇌과학, 2020. 아동에게 이국적 외모에 원어민 톤인 또래 vs 외모는 비슷한데 이국적인 악센트를 구사하는 또래 영상을 보여주고 "더 친해지고 싶은 쪽은?"이라는 질문을 하자 전자 쪽에 더 높은 호감도를 보였다. 이는 사회적으로 성장하면서 이런저런 편견이 생기기 전부터 갖고있는 본능에 가깝다 볼 수 있다.] 민족주의적 요인을 배제하더라도 한국에서는 한국어를 잘하는 혼혈이 상대적으로 친근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고 일본에서도 일본어를 잘하는 혼혈이 상대적으로 친근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건 마찬가지다. 다른 쪽 언어도 잘하면 사람에 따라서는 바이링구얼에 대한 동경 등으로 인해 호감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