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자 (문단 편집) === 전파 === 이 무렵 당시 독자적인 문자가 없었던 [[한국]], [[베트남]], [[일본]] 지역에 한자가 전파되면서 [[한자문화권]]을 형성하게 된다. 한국의 경우는 대략 [[위만조선|기원전 2세기]]경에 받아들여졌다고 추정되며, 베트남은 약 기원전 3세기에서 기원후 1세기경, 일본은 약 기원후 5세기경에 받아들이게 된다.[* 사실 베트남, 특히 북베트남 지역은 남월의 시조인 조타가 중국에서 온 인물인 데다가 기원전 111년부터 기원후 938년까지 무려 1000여 년 동안 중국의 영토여서 어쩔 수 없이 빨리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물론 한자만 받아들였지 각 국가별로 독자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한자의 음을 빌려서 자국말을 표현하는 등 한자를 이용해 자국의 언어를 표기하는 방식이 발달하게 된다. 대표적인 예로는 [[신라]]의 [[향찰]], 고대 일본의 [[만요가나]], 베트남의 [[쯔놈]][* 이쪽은 아무래도 9세기경까지 중국의 직접 지배하에 있었기 때문에 독자적인 표기법 발달이 늦어 약 13세기경부터 사용되었다.] 등이 있다. 한국 지역의 한자 음독이 한 글자씩 딱딱 떨어지는 것을 두고 백제가 남북조 시절 남조와 교류했던 것 때문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는 듯하다.[* 현재의 광동어와 유사] 그 외에도 한자를 사용하는 주변 국가들에서 자기네들 사정에 맞게 새로운 글자를 만들고 일부 한자를 개량하는 등 [[현지화]]를 거치거나, [[서하 문자]]나 [[거란]] 문자처럼 한자를 모방해 새로운 문자를 만들어 내거나, 아니면 아예 [[히라가나]]나 [[가타가나]]처럼 한자 그 자체를 간소화하여 문자를 만드는 등 한자는 동아시아 문화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