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자/검정시험 (문단 편집) === 주요 응시층 === * '''부모의 권유''': 주로 초등학생. 그래서인지 한자자격증 시험 전체로 놓고 봤을 때도 1급, 2급, 3급 같은 공인 급수 응시자보다 4급 ~ 8급 응시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2000년대]]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자교육 열풍이 불면서, 너도나도 시험을 많이 보는 것이다. 2010년대에는 차츰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지만, 비율상 여전히 민간 급수 응시자들이 더 많다. 이 때문에 거의 모든 한자급수사업은 오히려 공인급수를 과감히 폐지하고, 민간급수만 남겨두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외국어평가원도 2015년부터 공인 급수를 폐지하고 교육급수만 시행하는 중이다. 위에서도 볼 수 있지만 한국어문회에서 낮은 급수층을 더 세분화한 이유도 이러한 열풍 속의 장삿속이라는 비판이 있다. * '''가산점·졸업요건 충족 목적''': 취업 준비생이나 고려대학교(일부 단과대학 한정), 중앙대학교(모든 학과) 등은 공인 급수를 따기 위해 응시한다. 그래서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3급'''에만 응시자 수가 몰린다는 것인데, 그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문제가 아주 쉬운 기관인 상공회의소에 응시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3급'''에만 응시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아 다른 급수는 사업을 접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물론 상공회의소에 묻혔을 뿐이지 진흥회도 엄청나게 쉽다. 2010년 중반기 들어서는 대학 졸업요건에 한자검정 몇 급이 걸려 있는 경우이거나 과거에는 취업을 위해 취득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요즘 들어서는 취업을 위해 따는 경우는 많지 않다. * '''교양 쌓기''': 한자 열풍이 식어가는 [[2020년대]]에서는 드문 케이스인데, 이왕 하는 거 제대로 한다는 셈 치고 '한국어문회' 쪽을 응시하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어문회를 본다는 것은 어르신들처럼 근본을 자잘히 따지는 마니아적인 성향인 사람들이 많다. 특히 어문회 1급 고사장에는 특히 어르신 비율이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한자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가장 높게 쳐주는 자격증이 어문회 자격증이기도 하고, 교수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들이 커뮤니티를 겸할 가능성도 크다. * '''군인 휴가''': 과거엔 [[군대]]에서 많이들 응시했던 시험이었는데, 이유인즉슨 휴가를 받는 것. 2020년 현재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보는 장병은 있어도 한자를 보는 사람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다. 영내시험 실시도 옛날옛적 이야기다. 그나마 졸업요건에 한자 자격증이 있는 대학 덕에 소수나마 군인 응시자가 있다. 언급했듯이 응시 시행처별로도 선택이 갈리는데, 단순 취업·스펙용이라면 '상공회의소', '진흥회' 시험을 강력하게 추천한다(시험도 쉽고 빠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문학이나 한자 교양, 배움에 참뜻을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국어문회'나 '대한검정회' 시험을 치르려는 편이다. 한문 카페나 한자 커뮤니티에서는 당연히 후자(어문회, 검정회)를 근본으로 취급하고 전자(상공, 진흥회)를 매우 까댄다. 마니아판에서는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물론 상공회의소 응시자들은 그냥 상공회의소, 자격증, 취업 관련 커뮤니티에서 얘기를 나눈다.) 그냥 목적과 의의에 맞게 본인이 선택하면 된다. 재밌게도 어문회랑 검정회 사이에서도 성향이 갈리는데, 어문회는 중국식 간체자를 매우 싫어하지만, 검정회는 폭 넓게 취급하는 경향이 있어서 반중 성향은 딱히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