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줄서기 (문단 편집) ==== 변천사 ==== '''1990년대 후반''' 국민의 정부 때부터 러시아를 모델로 한줄서기를 본격적으로 권장하였으나 낯선 문화의 수용이 그렇듯 몇 년이 지나 한국식으로 정착되었다. 정부에서는 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주도한 일이라고 하지만 그 시민단체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 것이 확인되었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9060100209119001&editNo=50&printCount=1&publishDate=1999-06-01&officeId=00020&pageNo=19&printNo=24210&publishType=00010|관련기사1]]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9072000289129010&editNo=6&printCount=1&publishDate=1999-07-20&officeId=00028&pageNo=29&printNo=3559&publishType=00010|관련기사2]] 한줄서기 운동을 주도한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는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민족문화팀 소관의 관변단체였으나 지금은 해체됐다. 한줄서기는 효율성과 편의성으로 급속하게 정착했는데 '빨리 갈 사람은 빨리 가고 쉬어 갈 사람은 쉬어 가는' 방식이 모든 사람들의 취향을 완벽히 맞춰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몇 년이 지나 '''2000년 중반'''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184764|안전사고의 위험성]] 및 에스컬레이터의 부담이 지적되어 다시금 두줄서기를 권장하기 시작했다. 이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이 주도했다. 다만 모든 지하철역에서 시행한 것은 아니며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울역]] [[인천국제공항철도]] 에스컬레이터는 한줄서기를 유지했다. 다른 곳에서 두줄서기를 권장하는 안내포스터를 보다가 막상 공항철도에 붙어있는 '''영어·중국어·일본어 한줄서기 안내문'''을 보면 기분이 묘할듯. 공사측도 나름대로 열심히 두줄서기를 홍보했지만, 그 실효성은 생각보다 빠르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한국식 한줄서기가 이미 20년 동안 몸으로 정착되었기에 새로운 방식에 적응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몇 초 때문에 열차 혹은 버스를 놓칠 수도 있다는 심리로 인해서 몇 초가 아닌 몇 분(다음 버스 또는 열차 도착까지 허비해야 할 배차간격)의 차이로 느껴지는 이용객들의 인식이 결정적이었다. 특히나 2004년 서울시 버스개편 이후로 거의 대부분의 시내버스 배차간격이 10분을 넘어가게 되면서 정말로 단 몇 초 차이로 10여분 넘게 날아가는 상황이 일상이 되었다. 거기에 선진 시민문화라는 명목으로 한줄서기를 정착시켜 놓고, 다시 안전을 이유로 말을 바꾸어 후진 시민문화라던 두줄서기를 다시 권장하는 모습은 그리 보기 좋지 않은, 일종의 '말바꾸기'로 인식될 수 있었다.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랑 느린 에스컬레이터 운행 속도[* 법적으로는 분당45m로 운행이 가능하나 전도 사고 우려로 업체들이 운행속도를 30m에서 25m로 내리고 있다. 에스컬레이터 발판 높이 조정 및 경사도 조정도 고려가 되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잦은 환승, 장거리 출퇴근,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일부]] [[수도권 전철 경춘선|노선]]의 배차간격, 두줄서기가 폐지된것 처럼 기사 제목을 큼지막하게 쓴 일부 언론들이랑 거기에 속고 주장하는 사람들, 관련 규정 홍보 부족, 계단 없이 에스컬레이터만 설치된 곳도 한몫했고, '''결정적으로 법적 제재수단이 없다는 거다.''' 또 에스컬레이터의 기계 이상과 한줄서기의 관계성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한 이들이 있었고 또한 긴 시간 동안의 캠페인에도 큰 변화가 없어 두줄서기 폐지에 대한 목소리도 나오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52&aid=0000699067&sid1=001|#]][* 현재 벌금부과는 철회됨] 결국''' 2015년 9월''', 정부에서 두줄서기 캠페인을 9년 만에 폐지하고 한줄, 두줄 관계 없이 아예 '''걷거나 뛰지 않는'''[* 왼쪽, 오른쪽 상관없음] 식으로 캠페인을 변경하여 사실상 두줄서기를 권장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였다.[[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892975|#]][[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072|#]] 영국에서는 동일하게 두줄서기로 변경하였다.[[http://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art_id=201606152241003&sec_id=560901|#]] 일본도[* 도쿄와 오사카는 제외]사이타마현과 나고야시는 걷기 금지 조례안을 통과시켜서 현재 시행중이며 후쿠오카도 두줄서기 캠페인이 어느 정도 정착되어가는 분위기다. 결국 2019년에 승강기 안전관리법을 개정해서 '''운행중인 승강기에서 뛰거나 걷지 아니할 것'''이라는 조항을 명시하였으나 모르는 사람은 계속 모른채 이용중이며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도 걷거나 뛰지 말라고 열심히 홍보중이지만 현장에선 알 방법이 거의 없다.[* --현장에서 알 방법은 통행시비가 붙었을때 경찰이나 철도경찰대를 소환해서 해당 법령을 말해줘야 가능할듯 하다.--] 만약 뒤에서 단체로 비키라고 요구하여 '''욕설을 하면 [[모욕죄]]가, 폭행은 [[폭행]] 내지 [[상해죄]]가 적용되거나 [[강요죄]]가 적용되어 문제가 생길수 있다.''' [각주][[분류:문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