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중관계/2010년대 (문단 편집) === 부정적 측면 === 긍정적인 면이 아무리 있다고 해도, 그래봤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7824687|중국이 한반도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은 기존과 큰 차이가 없을 가능성이 크고]], 미국과 일본은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한국만 참석한다는 것은 일부에서 한미동맹관계가 이상이 생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자아내게 한다는 점이다. 이는 전통주의적인 외교관계 자체의 균열을 뜻하는걸 의미하며 동시에 중국의 전통주의적인 국제정치질서에 한국이 마치 편승을 하는 듯한 이미지는 결과적으로 특히 미국에게 한국의 중국경도론을 더욱 증폭시키는 결정적 계기로 작용했다. 그전에도 이미 한국의 [[박근혜]] 정부는 중국의 2014년 베이징 APEC때 [[한중 FTA]]타결을 선언하는 중국의 선전에 들러리를 서줬던데다가 [[AIIB]]와 [[THAAD]]문제의 대립형태에서 결국 AIIB문제에 편승하는 이미지까지 줬기 때문에 이 문제는 대단히 심각했다. 실제로 미국의 보수적 성향의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중 한 곳인 해리티지 재단이 [[박근혜]]대통령의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101972881|중국 열병식 참가는 실수]]"라는 언급을 한 것은 미국이 이번 박 대통령의 참석을 그다지 좋게 보지 않는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http://news.donga.com/Main/3/all/20150828/73295721/1| 미 보수재단 "박 대통령 열병식 참석은 실수"]]. 물론 실리외교의 일환으로서도 이번 방중은 필수라고 할 수 있겠지만 사실 과연 대통령이 직접가야하는지 여부는 상당히 의문일 수 밖에 없다. 굳이 대통령이 가지 않는 형식이 필요했음에도 대통령이 그것도 미국의 우방국들중에 유일하게 국가정상급 인사가 직접 갔다는건 문제가 큰 사항이다. 더욱이 하필 참석하는 나라들이 [[상하이 협력 기구]] 회원국들인데다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나란히 배석된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인상을 줄 가능성이 컸다. 이는 한국이 미국의 전통주의적인 국제정치협력과 안보협력을 버리고 중국과 러시아의 편승된 국제정치협력과 안보협력이라는 것으로 갈아탈수 있다는 이미지를 대놓고 준 위험한 모험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한국의 주권적 결정이며 존중한다"라고 성명은 내놓았지만 이후 외교상 [[열외]]를 당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부담이다. 아울러 일본의 [[아베 신조]] 내각 이번 박 대통령의 기념식 참석과 열병식 참석과 관련, 더욱 노골적으로 한국을 친중국가로 만들어 한미관계를 비트는데 더욱 열을 높였고 차후 미국의 반응이 큰 부담으로 다가 설 것은 확실하게 작용했다. 명분 측면에서도 과연 일제 식민지 시절을 겪은 나라의 정상이 강대해진 국력을 바탕으로 타국에 세력을 뻗쳐가는 공산당 나라의 열병식에 참석한 게 옳은가, 4.19, 5.18, 6월 민주항쟁 등으로 민주화를 쟁취한 역사를 가진 나라가 [[천안문 민주화 운동]]을 잔인하게 진압한 정권이 주최하는 열병식에 참석하는 것이 옳은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는 문제다. 더더욱 중요한건 한국전쟁에 개입하여 한국의 통일을 방해하고 있는 국가의 열병식 그것도 역내 국제정치력을 과시하는 자리에 대통령이라는 국가원수가 가서 그 자리에 서있어야할 이유는 좀처럼 납득되지 않는 행보였다. 사실상 중국의 큰 대전략인 한국을 최대한 미국의 전통주의적인 국제정치협력과 군사안보협력에서 최대한 멀어지게하는 전략에 스스로 박근혜 대통령과 박근혜 정부가 전략을 이행해준 형태였다는 점에서 외교행보에 가득이나 전략과 체계적인 형태가 아무것도 없다고 비판받는 박근혜 행정부의 외교무능을 자인한 셈이 되었다. 또한 열병식이 끝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중국이 악화된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제스처를 취하면서[[http://www.hankookilbo.com/v/f58b71f3d7fe459495135aa134c7ca9f|#]] 열병식 참석이 최소한 한반도 문제에서만큼은 성과가 없다시피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우방국들은 대사급만 파견했지만 국가원수가 직접가서 참석해줬음에도 중국의 대북압박을 이끌기는 커녕 오히려 중국의 대북문제에 끌려다는 형국만 초래했다는 점도 크다. 정작 중국이 대북압박에 그나마 억지로 움직인건 한미일 3개국가 연계해서 압박을 했기 때문에 그나마라도 가능한 형국이 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박근혜 행정부의 일방주의적인 허상에 불과한 짝사랑 외교의 심각성은 이미 큰 실패도 드러난 셈이 된 것이 사실이다. 동시에 긍정적 항목에 러시아의 전승절에 외국정상들이 참석한다고 하지만 러시아와 서방의 관계에 따라서 굉장히 달라진다. 이번 열병식 참석은 사실 한국이 미국을 위시한 서방과 일본을 생각했더라도 국가원수급이 가야할만큼의 가치가 있는 형태가 아니었다. 러시아 전승절 참석 때 서유럽와 서방세계도 급에 따라 보내는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이후 방미 직후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 정부에게 [[http://news.joins.com/article/18899918|남사군도 문제에 대한 한국의 입장 표명]]을 촉구 및 역내 안보협력에 대한 입장을 요구하면서 한국의 입장만 더더욱 곤란해지게 되었으며 제대로 준비도 못하고 갔기에 제대로 대응도 못하는 수준으로 이도저도 아닌 답변을 내놔서 미국과의 관계만 안좋게 해놨다. 정작 박근혜 행정부는 미국의 중국경도론을 해소했다고 자랑하며 떠들어 댔지만 정작 미국내 행정부에 제안을 하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956220&isYeonhapFlash=Y|전문가들]]은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28/2015102800140.html|헛소리]]로 [[http://news.mk.co.kr/newsRead.php?no=1025605&year=2015|치부하는]]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188501&ref=A|형국]]이었으니 열병식 참석의 국제정치적 현실은 한국의 입지만 더더욱 나락으로 빠뜨리는 형국이었다. [[한미관계]] 항목에서도 있듯이 대통령이 미국기자의 질문에 제대로 말도 못하는 수준을 보임으로서 한국 외교가 얼마나 생각없이 행동한다는 이미지를 보여줬을 정도다. 실제로 여러국제 정상들 포럼에서 미국과 일본의 밀월과시의 모습은 확인되었지만 한미 혹은 한일관계의 모습은 그야말로 거리감과 괴리감을 볼 수 있는 형국인데다가 유럽의 국가들과도 한국의 외교밀월의 형태는 보이지 않는 형국이었다. 한마디로 열병식 참석이 어떤 후폭풍으로 와서 고립된 형국에 처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했다. 한미관계가 딱히 안좋게 보인게 아니라 사실상 왕따당한 형국이된 형태가 그 관계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열병식에 참석했다고 미국이 한국을 이해한다는 입장을 표방한건 한국과의 갈등을 보임으로서 동아시아에서 미국의 영향력에 문제가 있다는걸 보이지 않으려고 한 정치적 수사일뿐이다. 이미 앞서 이야기한 미국의 언급에서도 미국의 불편한 입장을 한국에게 보인 것은 그것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동시에 이러한 한국의 일방적이고 대책없는 중국에 대한 짝사랑 외교에 대한 실패의 후폭풍은 일본의 아베 신조 내각과 극우들의 아주 좋은 마타도어의 소재가 되어서 미국내 로비형태로 이어졌고 그것은 미국의 한국압박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는 현재 박근혜 정부의 [[2015년 한일 위안부 문제 협상 합의|위안부 협상]]에 대한 간접적 영향을 줄수 밖에 없는 형태가 된 것도 사실이다. 더욱이 그 일방적인 짝사랑 외교의 결과물은 아무것도 없는데다가 한국만 생각하는 밀월관계 운운과 다르게 현실은 이러했다.[[http://news.donga.com/Main/3/all/20160119/75988996/1#|관련기사]] 한마디로 전략 자체가 없는 외교행보를 집권 행정부가 하면 어떤 부정적인 파장을 미치는지, 얼마나 수세에 몰려 고립되는지 보여주는 사례의 극단적인 교훈이다. 거의 19세기 [[청일전쟁]]때 조선의 외교수준에 대응되는듯한 형태라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