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지수 (문단 편집) == 특징 == 부모님이 [[채소짱|'채소짱'(일본판명 '八百八'(808)]][* 일본어로 채소가게를 뜻하는 八百屋(やおや/야오야)랑 표기는 약간 다르지만 읽는 방법은 똑같다.]이라는 [[채소]]가게를 하고 있기 때문에 채소를 좋아하고 모든 것을 채소와 연관지어서 생각하는 채소[[덕후]][*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설정. 원작에서 돼지고릴라 집은 평범한 가정집으로 묘사되며 부모의 직업은 언급되지 않는다.]. 틈만 나면 장사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가끔가다 주위 사람들(주로 선생님)에게 혼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게다가 남에게 주는 선물도 매우 높은 확률로(복희에게는 다른 걸 줄 때도 많으니 예외) 채소다. 집에서는 [[덕업일치|가게 일을 돕고 있다.]] 장래 희망은 [[크고 아름다운]] 채소가게를 차리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에피소드 중에 미래의 지수가 왔을때 그 꿈이 이루어졌다는걸 알 수 있다. 참고로 미래에서 온 이유는 야채를 싫어하는 자신의 아이에게 야채를 좋아하게 만들려고 왔다. 아이러니 하게도 미래의 부인은 야채를 싫어한다고.[* 어쩌면 지수가 너무 야채를 좋아해서 야채에게 질투하고 있는걸지도 모른다.] 가게일을 하는 건 퉁퉁이와 똑같다. 아무튼 이런 배경 때문에 매번 채소짱의 후계자를 자처한다. 다만 채소짱 후계자를 자처하는 것치곤 은근 채소 구분을 잘 못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106화. 이 에피소드에서는 한웅팔이 버섯 따기 대회를 개최했는데 돼지고릴라가 버섯을 제대로 구분하지도 않고 계속 독버섯만 따 왔다. 심지어 초롱이와 삐죽이도 돼지고릴라 따라 계속 독버섯을 따게 되었으니......... 당연히 한웅팔은 격노했고 채소짱 후계자 실격이라 호통친다. 반면 코로스케는 도구의 도움도 있었고 우연히 구해준 너구리의 도움도 있었지만 제대로 먹을 수 있는 버섯들을 따 왔다. 심지어 여기서는 돼지고릴라가 채소짱 후계자 자리를 놓고 경쟁했었는데 한웅팔이 코로스케한테 채소짱을 물려주겠다 하자 돼지고릴라는 설마 상투머리를 한 채로 코로스케한테 부려먹히는 거냐고 당황한다.] [[채식주의자|채소 없이는 못 사는]] 캐릭터라서 오죽하면 채소를 싫어하기로 한 에피소드에서는 "돼지고릴라가 채소를 싫어한다니 이건 [[세계멸망|세계 종말이 올 징조]]다."라는 말이 나왔을까. 또한 쌍둥이 동생이 생겼을지도 모르는 에피소드에서는 쌍둥이 동생들 이름을 채소로 지으려고 했다.[* 쉬는 시간에 공책에 갖가지 채소 이름들을 적으며 고민하다 남동생은 '한[[죽순]]' 여동생은 '한[[딸기]]'로 지었다. 본인 왈 이름의 의미는 죽순처럼 곧고 딸기처럼 상큼하게 자라라는 의미라고.] 하지만 그 채소에 대한 사랑이 너무나 고지식해 보일 정도의 집착에 가까운 나머지 이게 민폐로 이어지는 에피소드가 종종 있다. 돼지고릴라가 채소를 너무 좋아하는 것이 걱정이 된 아빠랑 말싸움해서 채소를 아예 쳐다보지 않으려고 한 에피소드에서는 집을 가출해서 [[강기태(키테레츠 대백과)|기태]]네와 [[마마준|삐죽이]]네에서 저녁을 얻어먹는데 채소가 들어간 음식을 모두 식탁에서 빼버리고 채소 얘기만 나와도 화를 버럭 내는 등의 민폐를 끼쳐서 결국 기태와 [[코로스케]]가 발명품까지 이용해가며 돼지고릴라와 그의 아빠를 서로 화해시킬려고 온갖 고생을 해야 했다. 또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무조건 고기가 최고라고 하며 채소를 우습게 보는, 자기보다도 더 덩치가 크고 힘쎈 [[정육점]]집 아들인 6학년에게 맞서다가 떡이 되도록 얻어맞아 패배한 굴욕을 겪은 후 고기를 싫어하며 안 먹게 되었는데 집에서 저녁을 먹을 때 [[돈까스]]는 안 먹고 샐러드만 먹거나 최고급 고기를 넣은 [[전골]] 요리를 먹을 때는 두부와 아채만 건져먹는 것부터 시작해서, 급식 당번 일을 할때는 카레의 고기만 걸러내서 반 아이들에게 고기 먹지 말라고 강요하는 등 민폐로까지 번졌다. 결국 참다 못한 기태 일행이 '반면경(鏡)사'[*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이 발명품의 모티브는 [[반면교사]]다. [[가르칠 교]](教)와 [[거울 경]](鏡)은 [[일본 한자음]]이 キョウ(쿄-)로 동일하다. [[강기태(키테레츠 대백과)|기태]]가 말하기를 옛날에 가신들에게 자주 폭력을 휘두르는 성격 고약한 도령이 있었고, 도령의 아버지인 장군이 [[강발명]] 선생에게 아들의 행패를 고쳐달라고 부탁해서 만들어진 발명품 이라고 한다. 강발명 선생이 도령을 거울 뒤편의 세상(현실과 좌우대칭이다. 그래서 글자들도 거꾸로 보이고 심지어 차들도 우측으로 다닌다. 일본은 좌측통행 국가이므로 한국과 반대)으로 보냈는데, 도령은 '''그곳의 또 다른 본인이 폭력성이라는 단점이 강화되어 가신들을 살해하기까지에 이르러서 결국 사형을 받게 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고쳐먹어 훌륭하고 인자한 장군이 되었다.]라는 발명품으로 돼지고릴라를 자신들의 단점만이 더욱 강하게 두드러진 사람들이 살고있는 거울 속 세상으로 보내서 '''채소에 대한 사랑이 지나쳐서 거부감이 들 정도인''' 자기 가족들의 모습[* 거울속의 세상의 자신이 집에 돌아오기 전에 원래 세상의 돼지고릴라는 같이 온 코로스케와 함께 자신의 방에 숨을려고 했는데 거울 속 세상의 자기 방은 침대, 베게, 가방, 천장, 문 등의 가구들이 온갖 채소를 본뜬 것 투성이였던 데다가, 숨어서 지켜볼 때는 거울 속 세상의 자기 자신이 그 채소같이 생긴 가구들에게 무슨 애인이라도 부르듯이 일일이 애칭을 붙혀가며 아양을 떠는 모습을 보고 만다(...). [[코로스케]]는 그걸 보고는 도저히 못 봐주겠다고 말했으며 돼지고릴라는 그 모습을 보고 한 말이 압권인데, '''"세상에 나 자신을 보고 속이 울렁거리기는 처음이네."''']을 보게 하였고 결국 마음을 고쳐먹고 채소도 고기도 영양에 중요하다며 정육점집 6학년 아이하고도 잘 화해하며 끝났다. 156화 돼지고릴라의 가슴이 찡~! 칠판 속의 엄마!라는 에피소드에서 어린 아이들을 아끼는 면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초반에 박도윤이란 아이가 채소짱에 카레를 만들 채소를 사러왔는데 그 아이가 만원을 더 내고가서, 다음 날 돌려주려고 삐죽이와 코로스케를 부르지만, 생김새는 알지만 어디사는지 몰라서 경찰서로 가는데, 우연치 않게 경찰이 도윤이의 집 주소를 알려주었다. 그리고, 삐죽이와 코로스케와 함께 그 집으로 가는데, 문이 잠겨있어서 삐죽이와 코로스케는 나중에 오자고 했으나, 돼지고릴라는 뒷문으로 들어가서 돈만 나두고 오면 되는데[* 그런데, 한편 채소짱에서 엄마가 도윤이 한테 이미 만원을 돌려준 상황이였다.] 갑자기 허락도 없이 나의 집 냄비를 열어보는데다, 화이트보드 칠판에 낙서 까지 하는 등 쓸데없는 행동을 하였다.[* 물론, 삐죽이가 말렸지만 무시했다.] 그리고, 나중에 도윤이가 집에오고 도윤이는 냄비 뚜껑이 열려있는 것과 칠판에 낙써가 있는 걸 눈치채고, [[극대노|분노한 채로 돼지고릴라한테 달려들어서 우리엄마 칠판에 감히 낙서를 했다고 화를 내고]] 마지막에 돼지고릴라의 [[음경|그 곳]]을 [[고자킥|차고]] 울부짓으며 가버린다. 그리고, 나중에 밝혀진 결과 집을 알려준 경찰은 사실 이 아이의 아버지였고, 이 아이의 어머니는 2년전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돌아가셨다고 한다. 사고 전날 도윤이의 엄마는 시장에 장을 보러가기 전에 칠판[* 이 칠판은 나중에 밝혀진 결과 도윤이가 글을 읽기 시작해서 시험용으로 산 거였다.]에 "[[유언|엄마 장보고 곧 돌아오니까 집 잘보고 있으렴]]"이란 메모를 남기고 장을 보러가는 도중 사고를 당해서 사망하였고 이후, 도윤이는 이 칠판에 있는 글을 보고 엄마가 돌아올 거라고 2년 동안이나 믿고 있다고 하였다. 즉, 돼지고릴라한테 대든 이유는 이 칠판은 돌아가신 엄마의 [[유언장]]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돼지고릴라는 도윤이가 안쓰러워서 기태한테 가서는 도윤이를 시간여행기에 태워서 엄마를 만나게해서 기쁜모습을 보고싶다고 하였지만, 기태는 도윤이같은 어린애가 시간여행기라는걸 이해할리가 없고, 도윤이는 엄마를 만나봤자 어디에도 없다고 언급하여 거절하지만, 대신 3명끼리만 가기로 한다. 그렇게 거기서 도윤이 엄마를 만나서 카레를 챙기고 칠판을 바꿔쳐서 현재로 돌아가서 도윤이 몰래 카레와 칠판을 갖다놓았다. 도윤이는 이를 보고 처음에는 엄마가 돌아온 줄 알고 좋아하지만, 결국 오히려 더 상처를 주는 사건이 되었다. 결국, 일행들이와서 원래 칠판을 돌려 주지만 도윤이는 유언장이나 다름없는 엄마의 글을 지우고 만다. 돼지고릴라가 막았지만 때는 이미 늦었고, 도윤이는 사실을 고백하는데 엄마는 이제 이 세상에 없다는 걸 알았다고 고백하고, 돼지고릴라한테 껴안겨서 크게 오열하고 만다. 돼지고릴라도 그가 안쓰러워서 쓰다듬어 준다. 즉, 이 화에서 돼지고릴라는 안쓰러운 아이들한테 기쁘게 해주고 싶어하는 성격이 있다는 걸 보여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