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푸 (문단 편집) == 한푸는 현대 [[중국]]의 전통 복장이 맞는가? == || [youtube(8UberwnqWi8)] || || [[퍄퍄킴 역사]] - 한복이 진짜 중국 옷일까?/중국 한푸의 실체 ||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족]]의 역사적 유산은 맞으며, 청나라 한푸가 존재하므로 해당 한푸에 한해 전통복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이전 한푸는 맥이 끊겼으므로 역사적 유산은 맞으나 전통 복식이라고 하기에는 어폐가 있다. 애초에 [[시진핑]] 시대 이전까지는 이러한 한푸의 전통 복식화를 [[중국공산당]]이 직접 제지하였을 정도로 문제가 많았다. 정치적으로 [[내셔널리즘|민족주의]]를 거부하는 [[공산주의]] 체제인 것도 이유가 되었겠지만[* 지금 중국과 북한의 행태를 보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공산주의는 특정 민족을 내세우는 사상을 반동으로 취급하고 사라져야 할 사상으로 본다. 당장 [[소련]]도 스탈린 이전에는 공용어라는게 존재하지도 않았으며, 레닌의 민족해방론에 따라 기존 러시아 단일체제에서 여러 [[소비에트 공화국]]의 연합체제로 국체를 개편한 것에도 이러한 이유가 있었다. 중국 역시 중화인민공화국 설립 초기에는 기존 [[대만|중화민국]] 시기의 단일체제를 혁파하고 각 소수민족 자치지역을 부여하여 상술한 민족해방정책을 펼쳤다. 괜히 [[주체사상]]과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가 사이비 공산주의 취급을 받는게 아니다.]하술하는 대로 그 외적 문제도 수두룩하였기 때문이다.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에서의 의복은 당연히 중원의 영향을 일부 받았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특히 궁중 혹은 공식석상에서 입던 옷들 특히 관복과 예복은 중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여기서 중원이란 [[한족]] 혹은 [[중국|중화인민공화국]]의 민족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그 당시 중원은 여러 북방민족 혹은 서쪽 민족의 옷들이 용광로같이 뒤섞여서 생산되는 곳이었고 그것이 각국에 전파된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 일부 중화인민공화국의 네티즌들이 자신들의 문화를 훔쳤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한푸의 구성성분인 [[단령]], 오군, 유군, [[철릭]] 등등의 모든 옷들이 백적(白狄)혹은 여러 선비족등등 이민족의 옷에서 유래된 것들이라 순수 한족만의 옷이라고 볼 수도 없다. 하지만 근거를 제시하고 그들의 의복학자들의 논문을 제시해도 그들의 만병통치약같은 가설 "이민족이라도 그들은 한족에 융화되어 이미 한족이 되었다"라는 유전학적으로 증명되지도 않고 증명할수도 없는 추측적인 가설을 절대적 논리인양 모두 가져다 붙인다. 이 논리는 고구려 역사의 귀속 문제에도 자주쓰이는 그들의 증거없는 가설이니 가볍게 논파하면 된다. 본론으로 들어가 이 복장들이 실제 당시에 [[한족]]이 입었던 옷이 맞음에도 왜 현대 [[중국]]의 전통 복식이 아닌지는 하술할 것이다. 전통이라는 단어는 __"어떤 집단이나 공동체에서, 지난 시대에 이미 이루어져 계통을 이루며 '''전하여 내려오는''' 사상ㆍ관습ㆍ행동 따위의 양식"__ 을 뜻한다. 이 단어를 대입하는 순간 한푸는 이미 전통이라고 보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전통이란 옛부터 적어도 3대를 이어와야 전통이라 불리며 그 중간에 단절이나 망각된 것들이 없어야 전통이라고 인정받을 수 있다. 이 비슷한 개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도 사용되는 개념이다. 아무리 그들이 실전 멸실된 당나라 음악을 복원해도 이는 세계무형유산이 될 수 없다. 세계문화유산중 현대에 복원된 한국의 [[수원 화성]]이 세계유산이 된 것은 복원근거가 과학적이고 세밀하고 건축에 사용된 돌수자 사용된 기계 모양까지 완벽하게 기록된 의궤가 있어서 등록이 가능했던 것 처럼 단순히 과거 무덤에서 발굴해 낸 유물을 현재 입어오고 지켜왔던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복원하여 입거나 다시 재창조한 것은 전통의 개념에 부합하지 않는다. 그들이 말하는 한푸는 여러 왕조마다 그 형태가 달랐으며 어떻게 대중들이 입어왔고 어떤 식으로 만들어진지 알 수 없이 단지 발굴된 것을 제봉틀에 넣어 단순 복원한 것에 불과하여 전통의 개념에 부합하지 못한다. 한푸 복원에 있어 자기들끼리도 논란이 많다. 특히 끈을 메는 방법 등등 그들이 현대에 와서 추측 창조한 것. 중국 대모 끈을 메는 방법 역시 자기네들이 옛 그림을 보고 대모끈을 추측하여 귀 뒤로 넘겨 묶어야한다는 것과 우리가 윗 세대부터 직접 실생활에서 물려받아서 일반인들도 쉽게 할 줄 아는 고름 매는 법, 대님 매는 법, 갓끈 매는 법의 전통과 비교해보면 명확하다. ||[[파일:external/faculty.trinityvalleyschool.org/toga-diagram.gif]]||[[파일:attachment/Tarantella_costume.jpg]]|| || 현대 [[이탈리아]]의 전통의상이 아닌 [[고대 로마]]의 [[토가|전통의상]] || 현대 [[이탈리아]]의 전통의상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Doric_Chiton.svg.png|width=600]]||[[파일:external/1.bp.blogspot.com/evzones2.jpg]]|| || 현대 [[그리스]]의 전통의상이 아닌 [[스파르타|고대 스파르타]]의 전통의상 || 현대 [[그리스]]의 전통의상 || 예를 들어, 현대 [[이탈리아]]나 [[그리스]]의 전통 복장은 로마와 그리스의 토가와는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즉 이탈리아와 그리스 역시 현대까지 입어오지 않았던 고대 유물을 발굴하여 고대 로마인이 입었던 것을 복원하여 입고서는 그것이 현대로 전승된 전통문화라는 큰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이집트]] 고대의 복장을 발굴하여 현대 [[이집트인]]이 입어도 그들의 전통 복장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실제로 이집트인의 전통복식은 현재 이집트인이 입는 갈라베야만이 전통 복식으로 인정된다. 그럼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의 복식은 현대 [[대한민국|한국]]의 전통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이에 대해서 보충 설명하자면, 일단 [[고려시대]] [[삼국사기]]만 해도 신라의 옷, 고구려의 옷, 백제의 옷의 형태조차 몰라서 중국 사서의 기록을 인용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근현대에 들어서 여러 벽화나 기록들을 교차 분석하는 등의 고고학적 성과로 어느 정도 유추가 가능해지긴 하였다. 그러나 현대에 그들을 갑자기 복원하여 대한민국의 현재 전통복장이라고 하는 것은 오류가 크다. 고구려, 신라, 백제의 옷은 한복의 조상일 뿐이며 그당시 입던 궁고 절풍등은 그 당시 사람들의 복장에 불과하고, '''현대 한국의 전통문화'''라고는 할 수 없으며 그저 우리나라의 현 전통문화의 선조라고만 봐야 된다. 상술한 대로 이 시기의 복장은 오랜 기간 단절되어 착용법은 커녕 형태조차 알 수 없었던 때가 있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재 복장도 확실한 것이 아닌 어디까지나 유추이기 때문에 이게 100% 맞다는 보장도 할 수 없다. 물론 현대 한국의 전통 복식 안에 그들의 유습을 계승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그때 그 당시 신라 금관이나 고구려 조우관이 지금 현재 그것들로부터 파생되어 변화된 복식이나 변화되었다고 추정되는 복식이 있긴 하나 그것들을 재쳐두고 갑자기 신라 금관과 고구려 조우관을 현대 한국에서 끊임없이 대중들이 입고 써오고 내려온 전통 복식이라고 하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뜻이다. 현재 이 한푸도 이런 간단한 전통의 개념을 무시하고 만들어낸 현대 복원 복식으로 그들의 역사적 선조는 될 수 있어도 만주족 복식이나 [[인민복]] 등으로 대표되는 현대 [[중국]]의 전통과는 큰 관계가 없다. [[한복]]과 비교하자면, 현대에 우리가 흔히 칭하는 한복인 [[조선]] 의상의 경우 조선 말기 [[구한말]]의 실제 사람들이 입었던 모습의 사진들이 남아있고 [[일제강점기]] 그리고 현대 [[대한민국|한국]]에 이르기까지 멸실과 단절없는 명실상부한 한국의 전통이 된다. 왕실과 사대부의 의복도 이왕직아악부 대동종약원 종가들의 구성원들이 이 문화를 계승 중이기에 한국의 전통 의복이라 볼 수 있으며, 이에 반해 중국은 명나라가 1600년대에 망하고 근 400년간 한푸는 입지도 못했고 한푸가 있더라도 단순히 도교사원의 도복이나 극히 일부 유생의 옷 정도가 내려왔으며 여자의 한푸는 [[고려양]]과 같은 양식은 일찍이 명 건국 초기에 잠시 입다가 사라져 당시의 유행 정도는 될 수 있어도 중국사의 전통이라 볼 수 없는 것이고 또 기껏 있는 여성 한푸의 근대 사진도 조선의 한복과는 전혀 무관계한 것들이며 이것도 실생활용 의복이 아니라 희극인들이 코스프레 정도로 하여 찍은 사진에 불과한 것으로 그 당시 전통과는 관계가 없던 것들이었다. 근데 현대 [[중국인]]들이 한푸라고 입는 의복들은 마왕퇴 기원전 출토품 박물관 의복을 가지고 당시의 어떤 바느질 기법도 모르고 복식학 전문가나 장인도 아닌 일반인들이나 업체가 모양만 보고 제봉틀에 넣어 급조한 산물들로, 전통과는 무관한 의복으로 우리가 한푸를 그들의 바람대로 [[중국]] 전통 의복이라고 부르기에는 문제가 있다. 그러므로 엄연히 중국의 전통 복식은 [[치파오]]와 청조 때 내려온 [[한족]] 여성의 의복 등만이라고 볼 수 있다. 비록 치파오는 [[만주족]]에서 유래된 호복의 일종이긴 하나, 현 [[중국]]은 만주족 왕조였던 [[청나라]]를 계승하고 있으며 중국은 [[한족]] [[단일민족국가]]가 아닌 [[다민족국가]]를 표방하고 있고, 만주족은 이민자 집단도 아니고 중국에 완전히 포함되어 있는 민족이며 만주족은 [[몽골인|몽골족]]이나 [[조선족]] 같이 모국이 따로 있는 민족도 아니고 [[위구르|위구르족]]이나 [[티베트인]] 같이 중국에게 나라를 빼앗긴 민족도 아니다. 현대에 유통되고 한푸라고 주장되고 있는 옷들은 전통의상이 아닌 유적지 출토 정보를 일반인의 상상에 더해서 재현한 복원품 내지 코스프레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이러한 문제 덕분에 [[중국]] 내에서도 한푸 운동에 반발을 가지는 사람들이 적잖이 있으나, 중국 특유의 체제 덕분에 목소리를 전혀 내지를 못 하고 있다. >The Great Han is based in fieldwork across China with members of the Han Clothing Movement (Hanfu yundong), a grassroots nationalist group that has emerged in cities across China since 2001. Although “the Han” is China’s majority ethnicity, constituting 92% of the country’s population and playing a dominant role in the country’s political, economic, and cultural life, members of the Han Clothing Movement see the Han as an oppressed people, prevented from realizing their full potential, and thus China’s full potential. Why do these members of a dominant majority ethnicity see themselves as marginalized victims? In my analysis of majority nationalism, I interpret nationalism as an autopoeitic social system driven forward in the tension between boundless national fantasies and inherently bounded national realities, such that the reality of China today is interpreted as not corresponding to a fundamentally impossible yet alluring vision of “the real China.” >In response to this perceived dilemma, movement participants strive to bridge this distance from their “real China,” by promoting a purportedly ancient yet recently invented style of ethnic clothing, alongside reinvented rituals, etiquette, and traditional education. Having established the founding dilemma of Han nationalism in the first half of the book, in the second half I analyse various means by which participants seek to resolve these dilemmas: clothing that stabilizes, naturalizes, and eternalizes a romantic vision of Han identity; ritual that produces sequestered micro-spheres in which their ideal visions can be acted out without interference; and conspiracy theories that provide seamless narratives of Han innocence and goodness. These cultural manifestations of the movement, presented as “traditions,” in fact emerge primarily from the contradictions of the present, serving simultaneously as symptom and fleeting cure. > >Kevin Carrico. Make the Han Great Again.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 >'한푸는 현대 민족주의에 의해 날조되고 급조되었으며 최근 급조되어 '''발명'''된 옷이다' 라고 밝히는 한 서양학자. 현대 한푸가 문제가 많다는 것은 중국 뿐 아니라 서양의 학자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https://www.ucpress.edu/blog/33498/make-han-great-again-carrico-china/|출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