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한령 (문단 편집) == 여파 및 현황 == 한국의 대중국 무역 흑자를 없앰으로 외교를 유리하게 만드려는 것이 중국이 한한령을 실시한 목적이었다. 하지만 이는 한국인들의 [[반중/국가별 사례/대한민국|반중 감정]]만 더욱 심화시켰고 중국에게 큰 이득을 가져오지 못한 조치가 되었다. 원래 한국은 역사적, 국제적 관계에 대해서는 근현대에 [[일본 제국]]에 의해 호되게 당한 동병상련과 중국의 개혁개방 이후 긴밀해진 경제적/사회적 교류 때문에 호감이 존재했는데, 이런 점들이 퇴색되고 각 분야에서 중국에 대한 반대 의식이 강해졌다. '소국이 대국에게 대항하면 되겠냐'는 등 한국을 속국 취급하며[* 이에 아직도 청나라 시절인 줄 아느냐고 분노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한국은 조선 시절 두번의 호란후 청나라에게 아주 눌려 지냈다.] 오만불손하고 방자한 [[패권주의]]적인 면모를 한국인들에게 제대로 보여줬으며, 한국 내 친중 여론을 스스로 일소시켜 버렸다. 외국을 자국의 패권하에 두고자 할 때 그 나라 안에 있는 내부의 협력자들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해보면, 한국 내 친중파의 소실은 패권국을 꿈꾸는 중국에 큰 손해이다. 이 사건 이후로 [[G2(외교)|G2]]라고 치켜세우던 중국에 대해, 패권국가가 되었을 때에 대한 [[중국 위협론]]이 강해졌다. 이후 퓨리서치 등 각종 여론조사기관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도 대중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던 적은 한한령 이후로는 없게 되었으며, 미국보다 우위인 적도 없게 되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9&aid=0003907991|참조]] 이때 중국 정부와 [[분청]] 등 국수주의적인 중국인들의 행동이 워낙 폭력적이었다. [[중화인민공화국 인민경찰|경찰]]들이 한국 회사 공장에 들어가서 경비견을 총으로 쏴 죽이고 제조한 물건들을 다 때려부수는 행패를 부린 후 환경 규정 위반이라고 공장 가동 중지 처분을 내리거나, 중국인이 한국 롯데 마트가 망하라고 과자 봉지를 부수고 침을 뱉고, 롯데 소주병을 롯데 마트 앞에서 쌓아놓고 중장비로 깔아 뭉개는 등의 폭력적인 [[사보타주]] 영상들이 다수 개제되었다. 놀라운 것은 당시 중국 정부와 주류 언론 어디서도 이를 그만둬야 한다는 여론이 거의 없었다는 것. 한한령의 배경이 된 사드 배치 문제 또한 구체적 사실이 어떻든 간에 중국은 사드를 운용하는 미국에게는 한 마디도 하지 않고, ''''한국을 상대로만''' 관민 일체로 공격하였다. 이는 백번 생각해도 그저 약소국 괴롭히기 시도일 뿐이다. 이 덕분에 [[대만]]이 재조명을 받게 되었다. [[대만]]도 혐한감정이 있긴 하지만 어느 정도 일시적이었을 뿐 중국처럼 여행객이나 모든 계약을 취소시키거나 제재는 하지 않았다. 중국이 장기간으로 민중을 선동하여 우악스럽거나 험악하게 대한 것을 보면 그나마 낫다는 평이였다. 이때 차라리 중국이 정말 가만히 있었다면,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건설 논란|제주 해군 기지 논란]]에서 보여주듯이 국내 [[반미주의]]자들에 의해 사드 배치가 좌절되거나 지연될 수도 있었다. 아니 그나마 [[하나의 중국]] 원칙 위배나 자국 비판을 하여 이런 조치를 취했으면 어느 정도 이해갔다. 한국에서의 [[반일]]과 [[반미]]는 '정부는 나빠도 평범한 국민 개인은 그렇지 않다'면서 상대국 정부와 국민을 분리해서 보는 시각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와 달리 한한령 사태에서의 자발적인 '''관민일체의 혐한 행위'''는, 중국 공산당뿐만 아니라 일반 중국인까지 [[중화사상]]에 찌들은 패권주의자로 간주해서 보는 시각이 생겼다.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544100005&ctcd=C02|#]] 한 예로,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2019년 홍콩 시위]]때는 한국 연예계에서 케이팝 아이돌로 활동하던 [[중국인]] 멤버들이 홍콩 시위 진압을 지지하는 주장을 밝혔을 때 그에 대한 한국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이들이 보여준 자발적인 국수주의적 시각이 주요 비판대상이 되는 것이다.[[https://www.nocutnews.co.kr/news/5199135|#]] 다만, [[홍콩 우산 시위]] 당시 홍콩 시위대를 지지하던 [[주윤발]], [[유덕화]]는 중국 연예계에서 일시적이지만 사실상 제명당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반강제적인 면이 있을 수 있음은 감안해야 한다고 하는 이들이 있는데 큰 설득력이 있는 소리는 아니다. 아무 발언도 안하는 길도 있지만 굳이 중국 정부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기존에 중국 시장이 가지고 있던 많은 물량을 쉽게 소화해주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이미지를 단번에 깨트렸으며, 공산당 일당독재에 의해 언제든지 뒤흔들리고 망할 수 있다는 것을 각인시켜주었다. 그 밖에도 저작권 무시 및 자국 산업만 밀어주는 중국 정부의 행보 등이 겹치면서 일부에서는 이 참에 중국 시장을 아예 버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으며, [[미국-중국 무역 전쟁]]이 터지면서 일부 기업들은 본격적으로 발을 빼고 있다. 언론에서는 이를 탈중국 현상으로 보도하고 있다. 또한 한한령으로 인해 중국에서 한국 예능의 판권을 구입하여 현지화할 방법이 없어졌기 때문에 중국의 한국 예능 표절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이 사건 이전까지는 한국은 [[제1세계]] 친미국가였지만 '국민도 친중, 정부도 친중' 스탠스에 가까웠는데, 중국의 [[패권주의]]에 처한 상황과 그동안 한국이 겪은 고통에 대해서도 일반 국민들도 큰 충격을 받기 시작했고 '정부는 중립, 국민은 반중'에 가깝게 기울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국민 일체의 전면적인 반중으로는 가지 않고, 향후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 같이 정부는 친미/국민여론은 반미 같이 이원화 되는 것 아니냐는 예측도 있다. 2019년에 일어난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홍콩 시위]]는 2014년에 일어난 [[홍콩 우산 시위|홍콩 시위]]와 달리, 한국 대중 및 한국 미디어들이 좌우 성향을 가리지 않고 암묵적으로 홍콩 시위자들을 지지하고 있다. 2019년에도 중국의 부당한 행태는 여전히 보이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sid1=104&oid=449&aid=0000173320|#]] 관광 분야에서도 제재는 여전하다. 2019년 국경절 연휴 기간 중국인들의 인기 해외여행지 순위에 한국이 10위 안에도 못 들었는데, 2018년의 4위보다도 크게 하락한 수치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92909194946281|#]] 이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한국 단체관광 제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여행사들의 한국 상품 취급도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단체 관광객이 아닌 개별 관광객만 따지면 한국이 여전히 인기 관광지 5위 안에 들고 있어 대조된다. 중국 정부가 입으로는 한한령을 해제한다고 했지만 그 여파는 아직도 각계에 남아있고, 언제즈음 여파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한한령과 유사한 사례로 검열/수출/수입 금지, 여행 금지 등의 조치로 타격을 입혀 굴복시키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하스스톤 홍콩 시위 지지 프로게이머 징계 사건]]과 [[중국과 NBA 간 갈등 사태]]. 중국 시장이 너무 거대한 데다 중국이 경제성장을 하면서 외국계 기업에 [[차이나 머니]]가 침투해오는 탓에 가능한 것. 한한령이 내려진지 8년이 지난 2024년, 한한령 이후에도 [[한국 드라마|드라마]]·[[K-POP|음악]] 등 콘텐츠 업계는 [[중국]]에서 벗어나 [[동남아]]·[[북미]]·[[유럽]] 등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려 수출 다변화에 성공했으며, 한국 콘텐츠의 대중 수출액은 도리어 늘어나게 되었다. 총 외국인 관광객 수도 한한령 전보다 늘어났으며, 면세점 업계도 시장 다변화로 체질을 개선했다. 또한 대중국 무역 의존도가 낮아짐에 따라 [[신냉전]]이 격화된 이후 한국이 철저한 [[친미]]/[[친서방]] 노선을 타는 데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이로 인해 '''한한령이 오히려 한국에게 [[전화위복]]이 되었으며, 중국에게는 인근 동아시아 중 한국이라는 매력적인 시장을 스스로 내쳐버린 자충수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한국의 지도층과 국민 모두에게 중국에 대한 거부감을 높였다는 것이 중국이 거둔 유일한 효과라는 평가도 나왔다. [[https://www.chosun.com/economy/2023/02/02/2NNMSPVRFREZDLE2FCAHSIJUEM/|#]]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