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해인 (문단 편집) == 기타 == '''여동생이면서 딸인 한해원과 함께 시즌 3의 주인공.''' 시즌 3의 예고편과 시작편인 65화의 전체적인 이야기도 해원보다는 해인이 주인공이었고, 시즌 3의 막바지 하드캐리도 전부 한해인이 장식했다. 심지어 시즌 3의 내용 절반이 한해인의 과거 이야기다!! 해인이 기억을 잃기 전, 시노에 대한 하늘의 추적에서 강우현을 지키기 위해서 마음에도 없는 말로 강우현을 상처 입히고 이혼하지만 그 이유를 제대로 말해주지 않는 것으로 [[얀데레|강우현이 완전히 자신의 곁에서 떠날 수 없도록]][* 그런데 이건 먼저 청혼할 만큼 해인을 사랑했던 강우현이 해인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과, 동시에 그의 형 강이현의 무연의 시대에 대한 광적인 집착에서 아내와 장모를 지키기 위해 [[영국]]행으로 이어져 사실상 실패.] 만들 만큼 머리도 좋고 사고 회로도 빠르다. 110화에서의 묘사를 보면 그림자가 회유하는 그 짧은 시간 동안 '''수수께끼의 여인을 엿먹이는 동시에 해원을 지켜낼 방도를 찾아냈을 정도.''' 시간상으로 따지자면 99화에서부터 109화까지의 10주 동안[* 중간에 휴재 한 주 끼어있었으니 실질적으로는 11주.] 작가를 제외한 독자, 해원, 은월, 수수께끼 여인까지 웬만큼 난다간다 하는 캐릭터들을 전부 다 속여 넘긴 여자. 또한, 시노의 원적의 운명에서 벗어나면서 [[륜(천연)|륜]]에 대한 마음도 사라졌는지, 102화 이후부터의 연출에서는 그 전까지 보이던 륜에 대한 애증이 보이지 않는다. 사소하지만 86화 때 선생님으로 변장한 그림자가 해인이 왔다는 핑계를 대었을 때 문자를 보내어 의도치 않게 해원이 함정을 간파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기억이 없을 때의 해인은 행동 하나하나가 해원을 도왔던 것. 114화에서 해인의 죽음으로 [[사망 플래그|언젠가는 가족의 곁으로 돌아가겠다]]는 강우현의 꿈은 '''영영 이룰 수 없게 되었다.''' 강우현과 해인의 마지막 만남이 서로에게 상처만 되는 것이었으니 강우현이 해인의 사망 소식을 알면 억장이 무너질 거다. ~~자업자득이다~~ 이후 해인이 자신의 죽음을 대비하여 그의 앞으로 취해둔 법적조치를 등기로 받고 해인의 죽음을 전해들으면서 몹시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타깝게도 우현 역시 연구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하는 자신의 형에게서 사랑하는 해인을 지키기 위해 이혼을 택했다는 것이 시즌 4에서 밝혀진다. 부부가 쌍으로 서로를 지키기 위해 이혼을 선택한 셈.] 114화에서 해원이와 시노 인격을 구분해서 부르는 것이 확인되었다. 시노 인격이 나온 순간 보여준 표정을 보면 시노의 원적이라는 운명에서 풀려난 지금도 시노 인격 자체는 썩 좋아할 수는 없는 듯. 생각해 보면 해인이 저지른 대부분의 악행이 해원이 시노였기 때문이니 당연한 걸지도. 그러나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시노 인격이 자신에게 해주었던 것을 알고 시노 인격에게 가졌던 부정적인 감정도 전부 털어버린 듯. 시노 인격과 대화를 하면서 점차 해인이의 눈초리와 눈빛이 부드러워지고, 끝내는 해인이를 살리지 못하는 것에 미안해 하는 시노 인격의 사과를 막았다.[* 그래도 시노 인격은 딸로 인정할 수 없는지 끝까지 '당신'이라고 불렀다.][* 생각해 보면 시노 인격은 [[한해원]]이 아니라 [[이중인격|다른 인격]]이니 딸이 아닌 것은 맞다.] 조목조목 따져보면 참 불쌍한 캐릭터. 도심에서 살다가 갑작스럽게 이사를 했는데 그곳이 그림자에게 둘러싸인 숲 한가운데이질 않나, 이사 직후 아버지가 숲의 그림자에게 '''잡아 먹히질 않나''', 당시 해인의 나이가 아무리 많이 잡아도 10살 전후였음을 생각해 보면 무척 가혹한 환경. 그런데도 해인은 그곳에서 어머니와 단 둘이, '''타인과의 교류가 필요한, 한참 예민하고 호기심 많을 나이에 숲 속에 갇혀 살았다.''' 그나마도 혼자서 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 하던 때에는 괜찮았지만, 아버지도 없는데[* 해인은 동생이 태어나기 위해서는 아버지가 있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해원이 태어나질 않나, 그 태어난 아이에게 어머니와 륜의 관심을 빼앗기고, 그 후로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신보다 해원에게 더 관심을 주는 걸 지켜봐야 했다. 시노의 원적이라는 운명을 따지기 전에, 갑작스럽게 동생이 태어날 해인에 대한 어머니의 대처가 좋지 않았다.[* 원래 해원의 반려인 륜은 그렇다 치더라도, 어머니는 해인을 그 어린 나이에 아무도 없는 숲에서 심리적으로 거의 감금하다시피 키웠으며, 시노의 원적에 대해 알고 있었으면서도 해원을 해인에게 맡기는 어리석은 짓을 저질렀다. ~~이건 뭐 곁에 두고 제대로 아동학대나 해보라는 건지~~] 남편인 강우현 역시 본의는 아니지만 해인의 상황을 악화시키는 데 한 몫 했다. 해원을 소개받은 이후, 해인의 친정집에 오면 해원부터 찾았고, 장모의 부탁으로 잠시 맡았을 땐 아내에게서 등을 돌린 채 해원을 끌어안고 잠들거나, 아내만 혼자 집에 두고서 해원을 아파트 놀이터에 데려가는 등, 상식적으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시노의 원적이라는 운명을 가진 해인에게는 이 행동들이 폭발의 계기가 된다. 하지만 당시 강우현은 시노와 시노의 원적에 대한 것은 물론, 해인과 해원의 과거사를 전혀 알지 못했던 만큼 나이차가 큰 해원을 그냥 딸처럼 귀여워했을 뿐이라, 그에게는 잘못이 없다. 그저 해인과 해원의 상황 자체가 최악이었을 뿐. 게다가 해인은 아이를 임신하고 유산한 사실에 대해서 강우현에게 한 마디도 이야기하지 못했는데, 유산하게 된 이유는 해인의 자업자득이지만, 이때 강우현은 며칠동안 전화를 받지 않는 아내에게 단 한 번도 찾아간 적 없이 해원의 곁에만 붙어있었다. 아무리 해원이 어린 나이였고 피해자라고 해도, 보통은 '''아내가 며칠째 혼자 지내면서도 전화를 받지 않는 상황이면 당연히 시간을 내서 찾아가 보는게 정상이다.''' 막말로 혼자 있던 해인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겼더라면 이건 강우현이 잘못한게 맞다. 당장 해인은 아기를 유산하고 좌절한 상황인데 남편은 눈곱만큼도 보이지 않고, 겨우 돌아왔다 싶으니 이번에는 집에 있으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것과 해원의 문병을 오지 않았던 걸 탓하고 있으니…… 이것만 해도 해인에게는 충분히 서러운 일인데,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강우현은 자기 아내가 해원을 학대하는 이유나 원인을 알려고 하지 않았고, 이해하려 들지도 않았다. 사실상 자기 아내의 악행에 대해서 제대로 알기도 전에 '''포기'''했다!! 근데 이 남편의 직업은 '''심리 치료사'''…… 근데 더 웃긴건, [[이안 로니엘 하크퍼츠]]의 입장에서 본 강우현은 남편이 죽고 폐인이 된 이안의 어머니를 제대로 치료해 준, 상당히 능력있는 심리 치료사다. 해원과 관련이 되지 않았을 경우와 해인이 기억을 잃은 이후의 행적을 보면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다정한 사람이며, 아이를 무척 좋아하는 편. 그런 해인이 과거의 기억을 되찾은 이후 해원을 모질게 대한 이유 역시 '''10년 간 자신의 보살핌에 익숙해진 해원을 독립시키기 위한 의도'''와 기억이 돌아왔음에도 여전히 자신을 어머니로 여기는 해원에게 '''미안하고 부끄러워서'''다. 해인이 해원에게 저지른 악행도 그녀가 원래 사악한 성격이라 그런 것이 아니라, '''시노와 시노의 원적이라는 운명 때문이라는 것.'''[* 해인은 입양을 통해서라도 아이를 가지고 싶어했고, 다른 신혼부부의 아이에게조차 모성애를 드러낼 정도였다. 그런 해인의 입장에서조차 해원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빼앗아가는 질투의 대상이자 '''괴물'''이었지, '''아이'''가 아니었다. 해원을 향한 증오가 '''운명''' 때문이라는 걸 알고 해인의 악행을 보면 그 운명의 잔인함에 소름이 끼칠 정도.] 어머니는 물론 남편마저 해인을 멀리할 정도로 그녀가 해원을 증오한 것은 오로지 '''운명에서 비롯된 것'''으로, 어머니와 륜의 도움으로 시노의 원적이라는 운명에서 벗어난 해인은 결국 해원을 구한 뒤 본래의 수명대로 살지 못하고 단명했다. 운명의 장난으로 해원을 그토록 증오하며 학대하고 살았지만, 운명을 벗어나 해원과 행복하게 산 10년의 세월을 보답하듯 해원을 '''언니로서 돕고 어머니로서 희생한''', 시노와 시노의 원적이라는 운명의 가장 큰 피해자.[* 다른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은 하늘과 관련이 있지만, 해인은 시노의 혈육으로서 조금의 지식만 있을 뿐인 평범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단지 '''시노의 혈육'''이라는 이유로 운명에 휘둘린 셈. 다르게 말하면 원래는 평생 해원을 저주할 운명이었으나, 운명에서 벗어난 뒤에는 해원을 사랑하게 되고 해원을 위해 희생함으로서 과거의 악행까지 청산했으니 운명을 거슬렀다고도 볼 수 있다. ~~그래도 눈물난다~~] 여담으로 초반의 엑스트라나 다름없는 모습에 비해 과거편의 악행이 워낙 강렬한지라 예전에도 항목이 짧은 편은 아니었는데, 109화부터 보여준 반전과 절절한 모성애 때문에 팬들에게 제대로 인식되어 한동안은 천연 관련 항목 중에서는 가장 길었었다![* 현재는 간소한 차이로 [[한해원]] 항목이 좀 더 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