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함경남도 (문단 편집) == 특성 == 광복 당시 공산주의 세력이 강한 곳 중 하나였다. 험난한 지형을 이용한 대형 [[수력발전소]]가 많다. [[남북통일]] 이후 이곳의 사정이 안정되면 강원도를 제치고 한국의 관광 메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마고원]]에 넓은 [[타이가]](냉대림)가 펼쳐져 있어 이것이 굉장한 관광 요소가 될 듯. 분단 전에는 전국 제일의 피서지이자 휴양지였다고 한다. 이 곳의 군민성(郡民性)을 나타내는 말이 있는데, [[함흥시]] 사람들은 얄개(아주 사나움), [[홍원군]](또는 이원)사람들은 참새(말이 많음), [[북청군]] 사람들은 덤베(아주 급한 성격), 정평군 사람들은 짜드러기(거머리처럼 들러붙고 질김)라고 하는 식이다. 좋게 말하면 투지가 넘치고 활기넘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6.25 전쟁]] 휴전 이후, [[황해남도]] [[연안군]]과 [[배천군]]의 70~80% 주민들이 함경남도로 강제 이송되었다고 한다.[* 이는 [[38선]] 분단 이후~[[6.25 전쟁]] 이전까지 대한민국령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았던 적이 있었고 전시에도 여러차례 주인이 바뀌던 지역이었으며, [[이산가족]]도 많았던 만큼 북한 정권에서 주민들을 위험분자 취급했기 때문이다.] [[https://youtu.be/JTs3BMVTN5A|영상]][* 증언하는 인물은 황해남도 [[연안군|연안]] 출신 탈북민으로 북한에서 3대째 보위부원으로 지내던 집안이다.] 빠져나간 인구는 [[연안군]]과 [[배천군]]에서 그대로 채워왔다. 함경남도 동해안 지역이 그나마 북한에서는 좌익이 존재하던 지방이긴 하지만 김일성은 좌파 이념에 충실한 사람보다 자신에게 복종할 사람을 더 좋아했다. 아무리 공산주의에 밝아도 복종하지 않는 자는 '종파분자'로 불렀는데 이에 휴전 직후부터 [[오기섭]] 같은 함경도 공산주의자, [[김원봉]]이나 [[방호산]] 같은 공적이 높은 좌익에 대한 숙청을 일삼아왔다. 아예 역적으로 낙인찍힌 [[갑산파]]가 주류였던 [[량강도]]와도 결을 달리하는데 함흥이나 원산의 공산주의자는 오히려 '''당성에 충실한 인사'''로 분류되기 때문에[* [[제6군단 쿠데타 모의 사건]]으로 함경북도와 량강도의 제6군단이 해체되고 새로 들어선 부대도 원래 함경남도와 북강원도에 주둔하던 부대였다.] 최대한의 숙청 효과를 보기 위해 함경남도에서 가장 먼 곳에 데려다 놓은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