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함경도 (문단 편집) == 인문환경 == 방언은 [[정평군]] 이북은 [[동북 방언]]을 쓰고 그 이남은 [[영동 방언]]권에 속한다. 다른 북한에 있는 지역에 비해 직설화법을 선호하고, 여성은 생활력을 강조한다. 이곳의 전통 음식은 북쪽의 음식이 싱겁다는 관념에 비해 맵고 짠 편이다. 예전부터 알려진 음식이던 [[가자미식해]]나 [[함흥냉면]]의 원형인 회국수는 실제로 짜고 맵다. 마늘과 고추가 많이 쓰이기도 하며, 대신에 음식이 달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평안도가 실향민도 많다보니 이곳의 사투리, 음식 등이 한반도 북부를 대표하는 경향도 있었으나 함경도는 이곳과 다른 면이 있다. 동북 방언도 서북 방언과 차이가 심한 방언으로, 특히 성조의 사용에서 차이가 두드러진다. 그러나 후술할 탈북민의 영향으로 이곳의 문화도 한국에 소개되고 있다. 가령 탈북민이 운영하는 북한 식당의 경우 싱거운 음식이 많은 실향민의 음식보다 매운 음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함경도 방언으로도 불리는 동북 방언은 지역별로 어미의 차이가 있다. [[슴다체]]와 비슷한 말투를 쓰는 북부 지역의 말투와, 과거 함경도 말투로 알려진 '했지비' 같은 이미지의 남부 지역의 말투로 구분된다. [[http://www.nkd.or.kr/community/qna/view/4726|#]] 이 '북부 지역'을 어떻게 가를지는 학자마다 차이가 나서 한국에서는 [[육진 방언]]으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으나 북한 사람들은 경험적으로 '함경북도 사투리'와 나머지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북한 치하에서 언급되는 분위기는 [[경상도]]에 비유되는 경우가 많다. 사투리나 급한 성격에 경상도와 비슷한 속설이 있다. 전통 민요의 경우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relhel&logNo=221544769868|동부민요]]'로 아예 [[강원도]]나 [[경상도]]와 같이 묶이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인 주장이나 북한에서 [[양강도]]로 편입된 곳 출신은 옆의 [[자강도]]로 건너가도 [[평안도 사투리]]인 말투가 너무 부드럽고 편안하다고 할 지경이다. 솔직함을 중시하여 양강도 출신인데 '우리 동네는 날강도라 불린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거지가 쫓아와도 먹을 것을 준다면서 인심이 좋다고 주장한다. [[https://kr.nknews.org/%EB%B6%81%ED%95%9C%EC%97%90%EB%8F%84-%EC%A7%80%EC%97%AD%EA%B0%90%EC%A0%95%EC%9D%B4-%EC%A1%B4%EC%9E%AC%ED%95%A0%EA%B9%8C/|#]] 지역드립으로 비하적인 주장도 좀 있으나 이에 관한 주장은 [[지역드립#s-4.2|이 문단]]을 참조. 물론 속설이기에 사람마다 성격이 다양하다. 물론 경상도와 100% 일치하지는 않아 함경도 유래인 부산의 [[밀면]]은 원래보다 달게 변했다고 한다. 탈북민이 많은 북쪽이 아니라 함흥 등지의 남쪽은 [[홍어]]를 국수에 고명으로 넣는다는 주장이 있다. 지금도 회국수의 원형은 홍어나 가오리를 쓰는 것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다. [[http://hot.invil.org/index.html?menuno=570808&lnb=10502|#]][[http://www.cybernk.net/infoText/InfoFolkDetail.aspx?mc=FF0102&sc=C112119&direct=1|#]] [[조선족]], [[고려인]], [[탈북민]] 과반수가 함경도 계열이다. 조선족은 일부 다른 지방 출신이 섞여 있으나 고려인이나 탈북민은 압도적으로 함경도 출신 비중이 높다. 강을 건너기도 쉽고 중국과 러시아와의 교통이 편리하다는 지리적인 이유가 크다. 특히 탈북민의 분포가 지리적인 영향이 커서 북한 인구의 2%도 안되는 육진으로 개척된 지역과 그 인근 출신이 전체 한국 정착 탈북민의 과반수를 넘은 적도 있다. 함경도 등 이북출신의 영향으로, 고려인 요리인 [[국시]] 또한 밀면과 흡사하게 발전했으며, 고려인 식당을 가면 순대 등 우리에게 친숙한 메뉴가 제법 보인다. 혼란한 해방정국과 [[6.25 전쟁]]을 거치며 많은 사람들이 월남을 하여 실향민이 되기도 하였다. 함경도 출신 실향민들은 [[강원도|고향과 가까운 영동지역]]이나 [[경상남도]] [[거제]], [[마산]]부근이나 [[부산광역시]] 등 근방 대도시 등지에 정착했다. 전쟁 당시 북한지역이던 함경도는 한국전쟁 당시 [[1.4 후퇴|다시 후퇴]]할 무렵 미군의 함선을 써 피난했다. 강원도 [[속초시]]는 함경도 실향민들이 몰려와 속초 아바이마을[* 그래서 아바이마을 내 식당의 이름에는 [[함경남도]]의 지명이 많이 붙어있다. 그 예로 [[북청군|북청]], [[단천시|단천]]이 있다.][* [[순대#s-5.3|아바이순대]]가 여기서 나왔다.]을 형성하였다. 기타 현대 한국에도 알려진 함경도와 관련된 인물이나 문화 요소로는 인물에는 [[윤동주]], [[이순재]], [[주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모가 가장 유명하다. 가수 [[강산에]]는 거제 출신이나 함경도 가계에 애정을 드러내는 '명태'와 같은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사실 윤동주는 엄연히 따지면 북간도 출신이지만 본적이 함경북도 청진이고 구어로 함경도 사투리를 썼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영화 [[동주(영화)|동주]]에는 함경도 사투리를 쓰는 윤동주가 등장한다. 배우 이순재도 서울에서 오래 살았지만 문서를 보면 스스로의 고향을 함경북도 회령으로 여기며 심지어 회령 출신 탈북민을 두고 고향이 같다고 한 적 있다. 문화 요소로는 앞서 언급한 음식이나 뒤에 언급할 홍랑이나 아리랑을 지은 [[나운규]]도 유명하지만 [[명태]], 북청사자놀음, 북청 물장수, [[풍산개]]가 유명하다. 국어 교과서에도 등장했던 인물로 [[최인훈]], [[이용악]]도 있다. [[남남북녀]]와 같은 맥락으로 [[회령]]이나 [[함흥]]이 미녀가 많다는 주장도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