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함경북도 (문단 편집) == 기후 == 내륙 고원지대와 [[두만강]] 근처 지방은 위도도 높고 대부분이 산지인지라 대륙성 기후의 진수를 보여주니, 한마디로 겨울엔 엄청나게 춥지만 반대로 여름에는 엄청나게 덥다. 1월 평균 기온이 -13℃인데, 특히 [[중국]]과 [[러시아]] 접경 지역은 한겨울에 -20℃는 가볍게 찍으며, -40℃까지도 내려가는 날이 제법 있다. 거기다 한반도의 최과우 지역이라 비도 더럽게 안 온다. 연 평균 강수량이 500mm 내외로 [[건조기후]]를 살짝 면한 수준. 그래서인지 호우에 대한 대비가 허술하고 그 결과 [[2016년 두만강 유역 대홍수]]라는 대참사로 인하여 큰 피해를 입었다.[* 함경북도의 밥줄인 라선은 물론이고 국경지역 도시들은 '''죄다 쓸려나갔다!''' 이로 인해 세관과 교량이 무너지며 북중무역에 차질이 생겼다.] 이에 비해 동해 연안 지대는 동해 연안으로 흐르는 한류의 영향을 많이 받아 여름이 서늘하고 안개가 많다. 안개는 봄과 여름, 특히 6~7월에 심하다. 이 기간 중에는 날이 흐리고 안개가 끼며, 이슬비가 내리는 탓에 일조량이 적어 냉해의 원인이다. 다만, [[김책시|성진]]처럼 비교적 기후가 양호한 곳도 있다. 고위도에 있어 함경북도는 봄이 오는 시기도 늦다. [[벚꽃]]을 예로 들면, [[서울특별시]] 일대 중부지방은 4월 10~15일경에 벚꽃이 피는 데 비해[* 그마저도 현대에는 대부분 4월 초순에 개화하고 [[2021년]] 에는 무려 서울에서 '''3월 24일'''에 개화했다.], 청진 이북지방은 5월 10일은 지나야 핀다.[* 서울의 기록상 가장 늦은 벚꽃 개화인 [[1936년]] 4월 26일 보다도 아득히 늦다.] 그리고 북쪽이다 보니 이 지역은 중부 지방보다 겨울에는 해가 더 짧고, 여름에는 해가 더 길다. 청진의 경우 동지 무렵에는 서울보다 30분쯤 빠른 16시 50분경에 해가 지고 하지 무렵에는[* 동지 무렵의 일출시각과 하지 무렵의 일몰시각은 서울과 큰 차이 없다. 계산은 [[http://astro.kasi.re.kr/Life/SunriseSunsetForm.aspx?MenuID=109|여기]] 참고.] 4시 45분경[* 대한민국 표준시 기준.]에 해가 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