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함대결전 (문단 편집) === 절정 === 이후 [[빅토리아 시대]]를 거치며 [[증기선]]이란 혁신이 해전에 도입되고, 이것이 '''[[철갑선]]'''이라는 중대한 변화를 불러오자, 해군이 소모하는 비용은 또 한번 하늘을 뚫고 승천함과 함께, 발달한 해군 기술에 걸맞는 더욱 크고 아름다운 선박들이 등장하게 된다. 특히, 결정적으로 현대적 군함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드레드노트급]] 설계가 등장하면서, '''모든 종류의 군함이 체급을 따지지 않고 드레드노트 설계로 수렴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all-big-gun 등, 가능한 모든 자금과 시간을 동원해 가능한 더 큰 화포를 더 많이 욱여넣은 더 큰 배라는 해군의 팽창을 기존과는 감히 비교할 수 없는 수준으로 악화시켰다. 중간에 [[어뢰]]라는 혁신적인 변화가 도입되기도 하였지만, 이 어뢰에 두들겨 맞지 않도록 보조함 전력이 당연히 존재할 것이므로,[* 이렇게 탄생한 것이 현대 군함의 시조인 [[구축함]]이다. 많은 언어에서 이 함급은 무언가를 (주로 [[잠수함]]) 쫓아내거나 파괴하는 용도라는 뜻의 이름으로 불리는데, 예로 [[영어]]로는 어뢰정 구축함인 torpedo boat destroyer와 잠수함 구축함인 submarine destroyer라고 불리던 것들이 사실상 같은 용도로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게 되자 destroyer로 축약되었고, [[네덜란드어]]에서는 어뢰정이 사실상 소멸한 지금도 통상 구축함을 지칭할 때 torpedobootjager를 사용하며, 잠수함 구축함인 onderzeebootjager 또한 분리하고 있다.] 결국 [[전함]]은 전함만이 상대할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거함거포주의]]가 대두되게 된다. 이러한 상황은 결정적인 전투 한번에 해당 전쟁에서 상대의 해군을 영구적으로 파탄내는 것은 물론, 아예 이후 재기가 영원히 불가능하게 만들 가능성을 열었다. 당연히, [[앨프리드 세이어 머핸]] 등 많은 전략가들은 이런 결정적인 전투가 제해권 장악의 핵심이 되리라 예측하였고, 그에 따라 대함대전을 대비하고 그에 집중하는 함대결전사상이 대두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예상은 명백히 '''사실'''이었다. 열강간의 여러 충돌에서 거대한 선박들의 거대한 결전에서 이기냐 마냐가 전쟁의 양상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것은 여러 전쟁에서 입증되었는데, 후발 주자로 열강에 진입한 [[일본 제국]] 또한 [[러일전쟁]]의 [[쓰시마 해전]]을 통해 함대결전이 매우 중요하다는 전훈을 얻었다. 당연히 해군사가 시작된 이래 언제나 있어왔던 [[건함 경쟁]] 또한 엄청나게 과열되기 시작했으며, 강대국들이 인식하는 함대결전의 중요성은 역사적으로 그 정점에 달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