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함부르크 (문단 편집) == 개요 == [[독일]] 북부에 위치한 [[도시주]]. 한국의 [[광역시]]마냥 [[도시|한도시]]가 그대로 주(State)이기도 한 곳이다. [[독일어]]로는 der Stadtstaat. [[북해]] 연안에서 [[독일]] 최대의 [[항구]][* 예전에는 유럽 최대의 항구였으나 지금은 [[네덜란드]]의 [[로테르담]]이나 [[벨기에]]의 [[앤트워프]]에 꽤 밀린 상태.]이며 [[엘베 강]] 하구 110km 상류의 양안에 걸쳐 위치해 있다. [[인구]] 규모로는 [[베를린]]에 이어 독일 [[제2의 도시]]이다.[* 2023년 기준 베를린 375만 명, 함부르크 194만 명, 뮌헨 151만 명 순이다. 많은 이들이 [[바이에른]]의 주도인 [[뮌헨]]을 독일 제2의 도시로 알고있으나 함부르크가 더 큰 도시이다. 독일에서 일반적으로 대도시로 꼽히는 프랑크푸르트(77만)와 슈투트가르트(63만), 뒤셀도르프(62만) 인구를 다 합쳐야 겨우 함부르크 한 도시 인구에 미칠 수 있다는 점으로 미루어 함부르크가 얼마나 큰 도시인가를 짐작할 수 있다. 게다가 광역행정 권역(Metropolregion Hamburg)의 인구는 542만 명에 달한다. 함부르크와 [[부산광역시|부산]]은 자매 결연을 맺고 있으며, 부산을 비롯해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들을 살펴보면 [[마르세유]], [[상트페테르부르크]], [[상하이]], [[오사카시|오사카]] 등 전부 제2의 도시이자 항구도시이다.] [[유럽]] 전체로 따지면 7번째로 큰 도시이다. 독일 전체에서 1인당 주민소득 '''1위'''[* 무려 7만 유로에 육박한다. 이웃하는 주들보다 2만 유로가 더 많은 1인당 주민소득을 자랑한다. 다만 주(State)가 아닌 도시 단위로 평가하면 1인당 10만 달러를 넘나드는 [[볼프스부르크]]나 [[잉골슈타트]], [[에를랑겐]] 등에 뒤쳐진다.]를 달릴 정도로 [[부촌]]이다. 2014년 기준으로 함부르크에 거주하는 이른바 '[[백만장자]]'의 숫자만 4만 2천 명에 달하는데, 독일에서 가장 많은 숫자이다. 2014년 기준으로 함부르크에 거주하며 1년 연봉이 백만 유로(약 십여 억 원)를 넘는 사람들의 숫자만 해도 1천 명이 넘는다.[* 함부르크에서도 가장 부자 동네인 니엔슈테텐 지구의 경우 주민 1인당 평균 연봉이 2억 원에 육박한다. 가구당 평균 연봉이 아니라 1인당 평균 연봉이 그렇다.] 이는 독일에서 가장 많은 숫자이다. 그 밖에 [[세계]] 각국에서 온 3천여 곳이 넘는 회사들이 수입과 수출 거래를 위해 함부르크에 상주하고, [[한국]]을 비롯해 각국의 [[영사관]]도 95개가 넘게 있다. 함부르크는 일찍부터 개방되고 자유로운 도시라는 명성이 있었다. 역사학자 에크하르트 클레스만이 '외부로부터의 끊임없는 유입이 없었다면 함부르크는 살아남지도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함부르크는 옛날부터 [[외국인]]이 많은 도시였다. 그러한 역사를 비추듯, [[1952년]]에 제정된 함부르크 [[헌법]] 전문은 명시적으로 도시의 세계개방성을 규정한다. "자유 한자도시 함부르크는 역사와 지리를 통해 주어진 세계 [[항구도시]]로서의 특별한 임무를 독일 인민을 위해 수행해야 한다. 그것은 자유의 정신 속에서 세계의 모든 나라, 모든 인민간의 매개자가 되는 것이다."가 그것이다.[* 독일 민족, 모든 민족이라고도 번역하나 헌법 전문을 보면 Volk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이는 민족이 아니라 [[인민]]에 해당하는 단어이다. 참고로 독일은 나치즘 이후로 '민족'이란 단어 사용을 매우 기피하는 국가이다.] 전 세계인이 즐겨찾는 음식 [[햄버거]]('''Hamburg'''er)의 어원이 된 도시다. 함부르크를 비롯한 독일 북부에 고기를 다진 후 빚어서 구운 요리가 있었는데, [[19세기]]에 독일 이민자들이 미국에 정착하면서 ''''{{{#804000 함부르크의 스테이크}}}''''라는 뜻으로 [[햄버그 스테이크|햄버그(Hamburg) 스테이크]]라고 불렀고, 이후에 햄버그 스테이크와 채소를 빵 사이에 끼운 [[샌드위치]]가 개발되어 현재의 햄버거가 되었다. [[파일:external/www.tour-report.com/Hamburg-Vierlanden-111.jpg]] 함부르크의 전통의상은 이렇게 생겼다. 사진의 의상은 정확히는 남동쪽 외곽지역인 [[https://de.wikipedia.org/wiki/Vierlande|피어란데]]라는 곳에서 입는 형태이다. 예전에는 Rama라는 [[마가린]] 브랜드에도 저 함부르크 전통복장을 입은 [[여성]]이 그려져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사라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