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항우울제 (문단 편집) == 복용법 == 보통 항우울제는 [[알약]]이나 [[가루약]] 형태의 먹는 약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미르타자핀]]이나 [[케타민]]처럼 주사제로 처방되는 경우도 있다. 항우울증 약의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제대로 효과를 보기 시작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고 통상 평균적으로 6주에서 7주 이상 걸린다. 게다가 이 7주의 시간이라는 것도 효과를 보기 시작하는 단계일 뿐, 완치는 최소 1년에서 2년은 잡아야 하며 이마저도 '''재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 [[신경전달물질]]의 양을 임의로 조절하는 약물인 만큼, 중간에 임의로 끊었다가는 부작용[* ex) 강한 자살 충동, 반동 효과, 불안, 초조, 메스꺼움 등]을 거의 반드시 볼 수 있으니[* 특히 고용량, 장기간 복용하다 갑자기 끊는 경우] '''항상 의사와 상담을 한 뒤 주치의의 지시하에 끊을 것'''. 그리고 항우울제의 작용으로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도 재발을 막기 위해 그 이후로도 최소 6개월 이상은 복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재발된 우울증의 경우 또 재발할 확률이 훨씬 높으므로 유지 치료 기간은 더 길어진다. 또한 의사의 지시대로 복용하지 않고 약을 몰아서 먹거나, 거르거나 하지도 말아야 한다. 우울장애 약들은 신경전달물질들의 양을 조절함으로써 작용하는데[* 즉 뇌가 증가된 신경전달물질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장기간 신체에 체류하는, 반감기가 매우 긴 약물로서 일정한 양의 약물이 체내에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몰아먹거나 빼먹지 말고 꾸준히 일정한 시간에 복용해야 한다.''' [* 특히 빼먹는 경우나 아예 임의로 끊는 경우 치료효과가 점점 떨어진다.] 또한 항우울제를 처방받고 있다면 [[술]]은 웬만하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다만 술을 마셨다고 해서 항우울제를 빼먹을 필요는 없다. 일반적으로 파록세틴(팍실정), [[미르타자핀]]과 같이 매우 졸린 약들은 그냥 저녁 복용으로 처방한다. NDRI계통이나 벤라팍신 등 부작용으로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는 것들은 주로 아침에 복용하도록 한다. [[의사]]는 항상 환자들의 약물반응을 주시하고 있으므로, 약을 복용해서 불편한 증상[* 생활하기에 불편할 정도의 졸음, 각성 혹은 정신적 부작용 등]이 생겼다면 즉시 말하자. 대체로 부작용은 약을 복용하다 보면 약에 적응하게 되면서 점차 줄어들지만,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 경우에는 다른 약으로 바꾸어 준다. 보통 다른 종류로 바꾸면 부작용이 덜하다. 어느 약이나 똑같지만 복용 후 몸에 피부병이나 붉은 반점 등이 나타난다면 알러지 반응 혹은 더 심각한 부작용일 수 있으므로 꼭 의사에게 알리도록 하자.[* 알러지로 의심되는 반응이 미약하더라도, 우울장애 치료제는 긴 반감기를 가진 약물이며, 장기복용하기 때문에 심각한 간독성을 보인다든지 하는 여러 좋지 않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부작용이 발생한 약물은 처방에서 빠지게 되며 대체하거나 아예 안 쓴다.] 의사는 자신이 처방한 약을 항상 의료기록으로 남겨두기 때문에 굳이 약을 가지고 갈 필요는 없다. 참고로 의사들을 위한 항우울제의 처방 가이드라인이 있다. 링크는 2021년판이며 2002년부터 약 4년에 한 번 개정되고 있다.[[https://www.medric.or.kr/Uploads/BLibrary/%ED%95%9C%EA%B5%AD%ED%98%95%20%EC%9A%B0%EC%9A%B8%EC%9E%A5%EC%95%A0%20%EC%95%BD%EB%AC%BC%EC%B9%98%EB%A3%8C%20%EC%A7%80%EC%B9%A8%EC%84%9C(2021).pdf|#]]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