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군 (문단 편집) === [[현대]]의 해군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undesarchiv_DVM_10_Bild-23-61-83%2C_Linienschiff_%22SMS_Kaiser%22.jpg]] [[제2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해전에서 고전적 포격전은 퇴출되었고, [[항공모함]]이 전장의 주체가 되었다. [[스틱스]] 쇼크와 [[포클랜드 전쟁]]을 통해 미사일의 무시무시한 위력이 세계 각국을 경악시켰다. 이에 따라 미사일과 적 항공기를 막기 위한 대공방어력이 중시되어 [[이지스 시스템|이지스]]와 같은 방어 시스템이 등장하게 되었다. 항공모함의 등장으로 인하여 [[함재기]]의 중요성 또한 부각되었고 그래서 이 시기 이후부터 해군은 전투기 조종까지 병행하게 된다. 함재기를 조종하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함대전에 있어서 함재기의 전투기 싸움이 굉장히 중요하게 되었다. 항공모함이 등장했음에도 군함은 여전히 대형화가 필요했는데 항공모함은 크기가 클수록 함재기를 더 많이 달고 다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함포의 사정거리와 함선의 맷집 때문에 대형화를 해야 했지만 현재는 함선의 순항거리와 함재기 및 필요한 물자 탑재량, 즉 [[캐리어]]로서의 용도로 대형화는 필연적이 되었다. 또한 구축함은 기존의 순양함의 역할을 대체하기 위해 순항거리를 늘리고 이지스 등 여러 가지 장비들을 탑재해서 항공모함을 보호하기 위해 역시 대형화되어서 현대의 구축함들은 웬만한 2차 세계대전의 순양함과 배수량이 비슷해졌다. [[파일:germanuboat.jpg]] [[U보트]] 한편, [[잠수함]]은 뛰어난 위력을 선보였고, 단점이었던 수중항행 능력을 개선하고 어뢰를 개량하여 장시간 잠수가 가능한 현대적인 잠수함들이 등장하였다. 2차대전 전까지는 바다를 지배하는 국가가 곧 세계 최강국이었으며, 따라서 항공기가 없었던 시대에는 30,000 ~ 50,000톤 급 이상의 전함이 오늘날의 핵무기와 같은 전략무기로 인정되었고 전함을 몇 척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국력이 평가되었다. [[파일:attachment/singens.jpg]] 제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전함을 보유한 국가들은 [[항공모함]]과 [[핵무기]]의 위력을 깨닫게 되었고 2차대전까지 전략무기로 분류되었고 어지간한 항공모함 못지않게 많은 유지비가 드는 전함은 새로운 전략무기들이 등장하면서 대부분 퇴역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전함의 몰락 이후 세계 각국은 새로운 함선들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1970~80년대 들어서는 10,000톤 급 순양함과 구축함에 대함 미사일을 장착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돈이 없어 항공모함을 별로 굴리지 못했던 소련은 함재기를 대체할 함대함 미사일 위주로 연구했고, 돈이 많아 항공모함을 충분히 운용했던 [[NATO]]를 비롯한 서방측에서는 소련의 함대함 미사일을 격추하기 위한 방공 시스템/함대공 미사일을 주로 연구 및 배치하였다. 이런 와중 60년대에 중요한 사건이 발생하는데, 이스라엘의 에일라트함이 소련제 대함 미사일에 피격되어 침몰한 것이다. 에일라트 쇼크라 불리는 이 사건은 서방측의 무기 개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이 사건은 일부 국가에서 [[미사일 고속정]]의 붐을 일으켰으며 작은 함선도 거대한 함선을 침몰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건이다. [[파일:HNLMS_De_Zeven_Provincien_fires_Harpoon_missile.jpg]] 이를 계기로 서방세계에서는 [[엑조세]]나 [[하푼]] 같은 중장거리 대함미사일들이 개발 및 배치되었다. 서방측에서 가장 먼저 대함미사일을 실전 배치한 이스라엘은 단거리 소형 대함미사일을 개발해 고속정에 탑재했으며 중동전쟁에서 적국의 고속정들을 상당수 격침시키는 전과를 올렸다. 본격적으로 100Km 이상의 대함미사일이 대량 배치된건 하푼, 엑조세 개량형[* 초기형은 40~70Km정도], [[토마호크]] 대함 순항미사일과 같은 무기들이 나온 이후로, 집약된 기술은 군함의 소형화를 가져왔으며 그것은 미사일 등의 출현과 함께 임무별 체급과 배수량의 동일시를 어느정도 무너뜨렸다. [[포클랜드 전쟁]]을 계기로 미사일 고속정에 함상 헬기로 대응 가능함이 밝혀지면서 함상 헬기 운용이 힘든 고속정 붐은 꺼지지만, [[순양함]]이나 [[구축함]]같이 소형화된 군함들은 과거 전함이 가지고 있던 임무를 맡게 되었고, 다기능, 고성능화되었다. 이후로도 몇 번의 현대전을 거치면서 함대전은 미사일전의 양상으로 굳어지게 되었고,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적을 먼저 포착하고 적의 대함미사일이 접근하기 전에 요격할 수 있는 요격 체계를 개발했다. 이 결과 미국의 [[이지스 시스템]]을 사용한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이나 [[알레이버크급]] 구축함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세계는 강력한 레이더를 기반으로 하는 대공방어 시스템을 탑재한 함선들을 개발했고, 대공방어 시스템의 단가를 낮추어 주력함뿐만 아니라 연안항행용 수준의 소형함에도 어느 정도 대공방어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