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군기초군사교육단 (문단 편집) ==== 목봉체조 ==== 전투 수영 훈련에 비상 이함 훈련이 있다면 이 쪽에는 목봉 체조가 있다. [[삼청교육대]] 관련 자료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바로 그 목봉 체조이다. 검게 칠한 목봉을 4~8명[* 인원이 적은 기수는 4~5명, 인원이 많은 기수는 7~8명 정도로 나눈다.]이서 구호에 맞춰 한쪽 어깨 - 머리 위 - 반대쪽 어깨로 들었다가 놓았다가 옮겼다가 들고 누웠다가 일어났다가 또는 앉았다 일어서기를 한 시간 이상 하는 식이다. 야교대 유격훈련 중 손꼽히게 괴로운 훈련으로 손꼽힌다. [[부사관후보생]]이나 [[해군사관후보생]], 가입교 [[사관생도]]들도 남녀 구분 없이 다 하며, D.I 훈련의 경우는 기본 이동과 식사 배식 때도 목봉을 대동하고 움직인다. 나뭇결이 일어나서 들다가 나뭇조각이 손에 박히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실제로 야교대 유격 조교들도 그 점을 주의하라고 알려 준다.[* 조심한다고 해도 박히는 경우가 꽤 있어서 박혀도 잔소리 정도만 듣는다.] 이 목봉도 500기 이전과 이후가 다른데 500기 이전은 말 그대로 통나무 재질이어서 운이 좋으면 목봉을 머리 위에 얹을 때 자신의 머리에서 목봉이 미묘하게 떠 있거나 아니면 속이 썩은 목봉이 걸려서 겉보기와 다르게 가벼운 목봉이 걸리는 경우도 있었는데 500대 기수 이후로는 육각형 연필 모양으로 깎은 새로운 목봉으로 교체가 되었다. 2018년 640기 기준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육각형 목봉이 세월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원래 목봉은 소모품 취급한다. 나무를 험한 환경에서 굴리므로 습기를 안 먹을 수가 없고, 빡빡하게 교육을 시키는 특성상 목봉을 제대로 말릴 시간도 없으므로 내부가 썩는 건 시간 문제다.] 안이 썩어버려 무게가 많이 줄어들었다. 참고로 장마철에 목봉훈련을 받게 되는 기수들은 물을 흠뿍 흡수해 묵직해진 목봉을 들게 된다(...) 이 훈련은 키 비슷한 사람끼리 배정하지만 훈련 편하게 받으려고 본인 키를 2~3cm 올려서 나오는 노양심들이 많다. 하지만 교관들도 바보가 아니라 나온 사람들 중 키 비슷한사람끼리 짝지워 주어 대부분 비슷한 키끼리 훈련을 받게된다. 그런데 비슷한 키끼리 목봉을 들게 되어도 사람마다 머리 크기와 어깨높이가 다르기 때문에 결국 운빨이 중요하다. 그래서 비슷한 키 훈병끼리 목봉체조를 하는데 대부분은 어깨에 목봉 무게가 실려서 죽을 맛인데 대두에 하견형 체형인 사람은 무게가 실리지 않아 꿀 빤다(...) 거기에 별로 안 힘들면서 표정연기하는 놈들까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