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군기초군사교육단 (문단 편집) ==== 제한배식 ==== [youtube(E9DUC3Fa0_4)] [youtube(tvfKsLeJ06A)]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에서 편성된 제한배식훈련 방송. 야교대의 묘미(?) 중의 하나로 '''제한배식'''이 있는데 일정기간 동안[* 기간은 실시한 기수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2007년 530기까지의 옛날 기수들은 3일간(극기주 월~수요일) 했다고 하는데 이후로는 안하거나 저녁 한끼 제한배식하고 때려친 기수도 있다. 야교대 온 첫날 처음먹는 중식을 제한배식으로 하고 끝낸적도 있다.] 배식을 '''쥐꼬리'''만하게 준다.[* 반찬 두세조각 정도에 밥 한줌, 국은 건더기는 거의 없이 국물만 몇 스푼인 경우가 대다수다. 밥과 국을 어묵 국물 마실 때 쓰는 종이컵으로 조금 퍼줬다.] 그나마 빨리 먹고 쉬기라도 하면 모르겠는데, 제한배식 때는 훈련병 총원이 식당에 다 들어올 때까지 눈감고 차렷자세로 앉아 대기하다 [[훈련교관|DI]]의 지시가 있어야 식사를 할 수가 있었다. 안그래도 배고픈 훈련소 생활에서 밥마저 쥐꼬리만하게 주고 야교대에서의 힘든 훈련은 거의 대부분 이 시기에 다 하기 때문에 훈련소 생활에서도 --조리병 빼고--가장 힘든 때이다. 2007년 2월 528기부터 제한배식이 사라졌었지만 2011년 575기와 580기 야교대에서 시험적으로 부활했는데, 580기의 부작용이 너무 심하게 나타나서 581기부터는 다시 없어진 줄 알았는데[* 575기때는 저녁 단 한 끼 그리고 단 하루만 한정지어 제한배식을 실시했는데 마침 이 날이 설날 하루 전이었던지라 다음날에 대한 기대감으로 어떻게든 참을 수 있었다. 그리고 다음날 떡만두국/닭도리탕 같은 고칼로리 음식이 푸짐하게 나온데다 식사 마치고 추라이 지원나간 훈병들이 돌아가면서 집어먹고도 많이 남았기 때문에 다들 좋아라 했다. 그러나 580기부터는 옛 기수 시절 실시했던 하루세끼 총합 3일9끼 동안의 빡쎈 제한배식을 그대로 부활시킨 것이었다. 당시 훈련병들이 음식물 쓰레기통을 뒤지는 모습마저 나와서 소대장들이나 교관들 중에서도 이건 아니라며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었다.] '''없어진 줄 알았던 제한 배식이 진짜 사나이 시즌2 해군 기군단편에서 부활하였다!''' 그 이후 제한배식 시행중에 있으며 야교대 기간 중 한번 실시하게 된다.[* 625기 때는 닭갈비를 고작 2, 30%만 배식하고 나머지 7, 80%는 다 짬통행. --그럴거면 애초에 조금 만들면 조리병도 편하고 짬처리도 편하고 예산도 아끼고 얼마나 좋아--] 2018년 647기 기준 역시 야교대 기간중 한 번 실시했으며 배식량 자체는 전보다도 줄었다.[* 엄지손톱만한 주먹밥(소금과 참기름으로 간이 되어있다.)과 김치 두 조각. 특히 유격을 하던 날에 제한배식이 이루어져 훈련병들의 원성이 자자했었다.] 2019년 이후로는 제한배식량이 개편되었는지 되려 더 줄었다. 655기 기준으로 맨밥 한숟갈에 김치 한두조각. 코로나 시국을 거치면서 사라졌다. 각군에서 부실 급식이 이슈가 되고, 가뜩이나 호흡기 질환자가 속출하는 기군단인데 면역력을 떨어뜨려 코로나에 취약해진다는 지적이 가해져 사라졌다[* 이는 매우 현실적인 지적으로 육군에서 3일만 다이어트 한 후 참외를 한 두 조각 먹었다가 알레르기가 올라와 호흡곤란으로 구급차에 실려간 사례도 있다]. 이후 각개전투 훈련을 넣어 훈련일정이 하루 늘어났다. 664기는 3주차에 제한배식을 실시했는데 코로나 시국에 무슨 짓이냐는 사령관의 사자후를 맞고 4주차에 올라온 소대에겐 실시하지 않았다는 일화가 있다. 부사관교육대에선 밥을 줄만큼 줘놓고 타임 리미트를 거는 형태의 제한배식도 이뤄진다. 목적은 식사 중 전투배치 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배치를 위한 고속 식사 훈련. 실제 전시가 아닌 실무에서도 냉동창고 고장, 식품 변질, 기타 돌발적인 특수상황 등으로 인해 훈련 만큼은 아니지만 식사가 부실해지거나 양을 줄여서 제한배식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실제 전시가 된다면 제한배식을 해야하는 상황은 더 자주 더 심한 형태로 발생할 확률이 크며, 평상시라면 농담처럼 여겨질 승조원의 함정 내 반란의 경우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정도. AOE 등의 함정을 통해 물자 보급이 가능하기는 하나 해상 물자보급이 구태여 따로 훈련까지 존재 할 정도이니 그리 쉬운일이 이는 아니다. 정리하면 육해공 중에서 해군 함정근무자가 훨씬 물자보급이 까다로운 데다가 보급이 끊겼을 시 대처가 보다 어려우며, 그러한 상황에서도 함정 승조원들이 무사히 버텨야 하기 때문에 훈련을 받는 장병들은 고달플지라도 제한 배식 훈련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위 영상의 댓글창에서는 이러한 제한배식 훈련의 필요성과 해군의 특수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나라 지키는 군인들 식단 가지고 뭐 하는 짓이냐며 무작정 비난만 하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이러한 비난 중 실제 그런상황이 되면 알아서 버틴다는 것이 있는데 이는 훈련이 뭔가 숙달되어야만 한다는 멍청한 생각에서 나온 것이다. 이는 한국군의 화생방 훈련은 방독면 쓰고 벗기 훈련만 하면 될 것을 굳이 화생방 가스를 먹는 것과 군사 초강대국 [[미군]]에서 굳이 테이저건, 페퍼 스프레이 등을 맞아보는 훈련을 하는 것 역시 부정하는 말이다. 훈련은 혹독한 상황을 미리 겪어 실제 해당 상황에서 침착하게 극복하는 거에도 그 의미가 있는 것이다. 여담으로 제한 배식 기간에 삶은 계란과 요플레가 나오면 껍질을 벗기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정작 밥, 국, 반찬 먹을 시간이 줄어든다. 어떤 훈련병들은 '어차피 뱃속에 들어가는 건 마찬가지'라며 국에 밥이랑 반찬을 모조리 몰아서 먹는 경우도 있다. 어떤 훈련병은 DI가 '동작그만'을 외치기 전에 여유있게 식사를 끝내고 동료 훈련병들이 허겁지겁 먹는 장면을 관조하기도 했고 다음 식사때는 DI들이 훈련병 앞에 모여서서 해당 훈련병의 빠른 식사 장면을 눈 앞에서 관찰하기도 했다. 제한배식 종료일 다음날 아침 식사는 밥이 아닌 --여름 기수 훈련병에게는 먹기 힘들정도로 뜨거운--죽을 제공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