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밀턴(뮤지컬)/넘버 (문단 편집) === The Room Where It Happens === 해밀턴은 앞서 언급한 자신의 재무 계획을 수용시키기 위해 제퍼슨과 매디슨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협상을 가진다.[* 실제로 제퍼슨의 집에서 밀실 협상으로 진행되었기에 역사학자들도 정확한 배경과 협상 과정을 모른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기록은 노래에 나오는 것 처럼 제퍼슨이 쓴 편지 뿐.] 협상 끝에 수도는 제퍼슨과 매디슨의 고향 버지니아에 접해있는 포토맥 강변(훗날 워싱턴 D.C)으로 최종결정하기로 하고, 대신 해밀턴의 국가은행 수립과 빚을 연방정부에 집중시키는 계획을 반연방주의자들이 지지해주기로 결정한다. 이것이 바로 미주리 타협[* 매사추세츠 주에서 메인 주를 분리하고, 자유주로 한다. 대신, 미주리 주는 노예주로 하며 북위 36도 30분선 위에는 노예주를 설치하지 않는다.], 1850년 타협[* 남부 캘리포니아를 합쳐 캘리포니아 주를 만들고 자유주로 한다. 뉴멕시코 준주와 유타 준주는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노예주/자유주를 결정한다. 수도 워싱턴 D.C에서의 노예 거래를 금지한다. 도망노예법을 강화한다.]과 함께 3대 타협으로 손꼽히는 1790년 타협이다. 버는 저 방 안에는 세 명 빼고 아무도 없었기에 그 누구도 어떻게 이 협상이 성사됐는지 모른다고 말하며, 끝내는 자신도 저 방 안에서 정계를 좌지우지하는 사람들 중 한 명이 되고 싶다는 간절한 속마음을 드러낸다. 자신이 정확히 뭘 원하는지 내내 드러내지 않던 버가 드디어 목표를 말하는 넘버이다. 이 노래를 기점으로 버는 해밀턴을 시기하던 소극적인 인물에서 교활한 야망가로 탈바꿈한다 볼 수 있다. 형식 면에서도 상당히 독특한 노래인데, 스윙 재즈 형식을 바탕으로 뉴웨이브 같은 현대 음악의 느낌이 가미되어 있다. 또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운드트랙처럼 아기자기한 느낌까지 느껴져 디즈니 영화의 악당이 부르는 곡 같다는 의견도 많다. 어두울 수 있는 단조 블루스 코드 위에서 앙상블이 활기찬 노래를 부르는 점에서 [[피핀(뮤지컬)|피핀]]과 같은 뒤틀린 센스가 느껴진다는 평도 있다.[* 미란다는 이 곡과 Wait for It을 자신이 지금까지 살면서 쓴 곡 중 최고라고 평가했다. ~~[[http://grantland.com/hollywood-prospectus/genius-a-conversation-with-hamilton-maestro-lin-manuel-miranda/|그리고 둘 다 버한테 줘버렸다고 자책했다]]~~] --그리고 [[존 볼턴]]이 회고록 제목을 '''The Room Where It Happened'''로 지어버리면서 해밀턴 팬들이 분노했다--[* 하지만 회고록의 내용은 트럼프를 둘러싼 논란과 무능을 까발리는 쪽이다. 출판이 강행되자 트럼프 행정부에서 볼턴을 고소했을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