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방부대 (문단 편집) === 난이도 === 해방부대의 운용 난이도는 '''극악'''이라는 말로도 표현하기 힘들만큼 높다. 타 세력과 비교하자면, 악령군<<흑마술파<<<<<<<[[넘사벽]]<<<<해방부대의 수준으로, 아무리 컨셉 자체를 상급자용으로 잡았다지만 너무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어려워서 실력이 비슷할 경우 어지간한 고수급이 아니면 거의 무조건 진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자원 부족에 가장 많이 시달리는 진영이기도 한데, 우선 자원의 종류가 금과 전사/마법사형 민간인의 세 종류이며, 같은 해방부대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면 적 건물을 점령할 때 각각 정화와 젬-금 변화를 해야 한다. 또한 주력자원은 금인데 정작 금펌핑은 연금술사를 넣는게 아닌 이상 건물주둔으로 효율을 올릴 수 없기 때문에 건물주둔보다는 빠른 점령으로 효율을 올려야 한다. 거기에 해방부대 유닛들의 가격대비 자원 채취 속도가 그리 빠른 편도 아니고 전사/마법사형 민간인은 일반 민간인보다 훨씬 적기 때문에 초반에 피해를 크게 입으면 뒤에 복구가 안된다. 따라서 해방부대를 플레이하는 사람은 각 자원 간의 균형도 맞춰야 하고, 초반에 약한 해방부대의 특성상 최대한 빨리 조합을 갖춰야 하므로 어떻게 전직 및 생산 테크를 타야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조합을 갖출 수 있을 지도 고민해야 하는 이중고에 빠지게 된다. 타진영과 비교해 보았을 때 민간인만 쓰는 악령군, 민간인+젬을 쓰고 조율도 쉬운 흑마술파와 달리 전사형, 마법사형 민간인+금이라는 3원화된 구조라 자원 관리도 힘들다. 그나마 후반부의 경우 급격히 올라가는 유닛 가격으로 경영난을 겪는 흑마술파는 이 게임 최강진영이기 때문에[* 해방부대와 악령군의 특징을 반씩 가지고 있기 때문. 해방부대에 가까운 전사/마법사/지휘자는 젬 위주로 자원을 소모하며, 악령군에 가까운 동물/변형인간은 민간인만 소모하기에 지휘자가 있다면 자원 균형 맞추기도 어렵지 않다.] 패널티정도로 우습게 받아들여도 되지만 해방부대는 그것도 안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다른 진영에 비해 건물 점령 가격이 싼 편이고 초기 시작금도 빵빵하게 주기 때문에 초반 자원 수급문제는 시작하자 멀티를 먹는 것으로 얼추 해결이 된다. 또한 중립건물 점령시 흑마술파 마냥 젬변환같은 귀찮은 과정이 없어서 빠른 활성화도 가능. 선 멀티는 최하급 건물인 주택 정도나 가능한게 아쉬운 점이다. 자원이라는 1차 고비를 넘어가면 테크트리라는 2차 고비에 맞부딪힌다. 지휘자만 레벨이 높으면 대부분의 고테크 병력이 양산 가능한 타 종족들과 달리 모든 유닛체계가 4개로 나뉘어져 있어, 다양한 중-고급 유닛 사용이 제한된다. 왜 이렇게 됐는가 하면 다른 진영과는 달리 타 클래스간 테크트리 호환성이 없다시피 하기 때문으로, 예를 들어 1티어 유닛들을 제외하고 기사의 경우 기사만을 생산할 수 있고, 궁수는 궁수만을 생산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는 후반부에 직업 레벨5인 주교나 성기사같은 고급 전직 유닛들이 생겨나야 겨우 해결할 수 있다. 그래서 지휘관만 잘 업그레이드하면 순탄하게 테크트리를 올릴수 있는 타진영과 달리 조합=테크트리 그 자체라 전직시킬 유닛들도 까다롭게 생각해서 올려야 하며, 비용 문제상 조합에 우선 필요한 유닛 위주로 선별해서 전직해야 한다. 그래서 안 그래도 해방부대는 원래부터 조합을 갖추지 못하면 타 종족과의 싸움에서 버틸 수가 없는 구조인데 그 조합을 갖추는 것부터가 힘들다. 이 때문에 해방부대는 초반은 수세적으로 플레이하며 상대 세력을 막아내고 조합을 갖춰 공세로 전환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하는, 플레이 컨셉부터가 스토리와 상응하는 눈물겨운 세력이다. 그리고 해방부대는 초반에 수세적인 플레이를 하는 중대한 문제점이 하나 더 있는데, 도적/늑대같은 고기동 견제 유닛이 없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강하게 치고나가 압박하는게 아니라면 일방적으로 견제를 당하게 되며, 초반 정찰도 손해를 보게 된다. 또한 성령사에 탐지기가 있어 덫이나 핸드 밤을 초반부터 볼 수 있긴 한데, 정작 해방부대는 저런 견제용 함정을 만들 수가 없다(...) 생산 구조 외에 유닛 운용 난이도 또한 모든 유닛들이 나름의 특기나 마법을 갖추고 있는 진영이라 타 종족보다 훨씬 높다. 악령군은 리치/사탄/도플갱어 정도만 신경쓰면 되고 흑마술파는 마녀로 힐링하고 소환사나 환술사 등만 컨트롤해주면 되지만, 해방부대는 성직자 계열과 마법사 계열도 몇 가지로 나뉘기 때문에 부대 운용 시 절대로 어택땅을 찍으면 안 된다. 게다가 마법은 우수한데 체력이나 방어력이 하나 같이 고만고만해서 어어....하는 사이에 전투 중 마법도 써보지 못하고 죽어나가는 일이 많아 조합을 해도 제 성능을 내기가 너무 어렵다. 그렇다고 후반부로 가면 쉬워지냐면 그것도 아닌 게... 드래곤, 흑기사, 사탄 등의 최종 테크 유닛들을 지휘자만 2차 전직시켜 놓으면 마음껏 양산할 수 있는 타 세력과 달리, 해방부대는 1차 전직 유닛까지는 양산이 가능하지만, 2차 전직 최종테크 유닛들은 무조건 1차 전직 유닛을 양산한 뒤 이들을 전직시켜야 얻을 수 있기 때문. 은의 여인에는 엔젤 나이트가 추가되어 조금은 나아졌다. 하지만, 마냥 어렵지도 않은 게 버프 계열 마법은 Ctrl+마법 단축키를 누른 상태에서 버프 걸 유닛들이 있는 지점을 마우스로 좌클릭하면 마법사와 마우스로 클릭한 지점 사이에 있는 유닛들에게 자동으로 마나가 허용되는 선까지 버프를 걸 수 있다. 또한 타입별로 마법의 단축키가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매크로 컨트롤이 생각보다 어렵지가 않다. 예를 들어 광역 공격 마법인 나르 소환과 리플렉터스 소환, 라이트닝 썬더 모두 단축키가 L이고 '턴 언데드 - 디스트로이 언홀리 - 홀리크로스'만 U버튼이라 유닛종류가 늘어난다고 해서 난전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마법을 일괄사용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않다. 따라서, 마법을 쓰는 건 아주 어려운 게 아니다. 또한 컨트롤이 익숙한 프로라면 같은 조건일 경우 당연히 악령군은 누를 수 있다. 왜냐하면, 악령군은 후반에 정예유닛, 고레벨 유닛들이 갖춰진 상태에서 싸우면 다른 진영과의 싸움에서 밀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게임 특징상 광역 마법이 매우 강해서 물량 컨셉이 힘을 쓰기 어렵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악령군은 버프가 없다는 점이다. 거울전쟁은 버프 수치가 매우 높고, 광역 마법들은 대부분 공격력 계수만 따져서 버프가 매우 중요하다. 그래도 체력이 높은 드래곤을 빠르게 쌓는다면 이길 수도 있지만, 상대가 카운터 준비가 끝나면 경험치 덩어리일 뿐이다. 도플갱어로 복제해서 쓴다 한들 아군도 아니고 적 진영에서 빼돌리는건 어렵다.] 다만, 흑마술파는 이 게임에서 가장 강한 진영이라 같은 수준의 게이머끼리 같은 조건에서 붙는다면 이길 수가 없다. 밸런스 문제는 게임 발매 초창기부터 나오던 고질적인 문제라서 플레이어가 헤쳐나가기엔 벅찬 감이 있다. 은의 여인에서는 이 점을 감안하여 세 진영 중 유일하게 전직을 건물 밖에서 할 수 있게 하여 고테크 유닛 확보 난이도를 많이 낮추었다. 물론 건물 바깥 전직을 하면 추가 자원을 소모하게 조정하였기 때문에 한방에 몰아칠 게 아니면 추천하지 않는다. 그리고 생산이 가능한 최종티어 유닛으로 탱킹이 가능한 엔젤나이트나 엔트 등의 유닛도 추가했다. 다만 이러한 조정이 되어도 미친 난이도가 많이 어려운 난이도로 내려앉았을 뿐, 여전히 타 세력보다 넘사벽급의 난이도를 가진 종족이라는 건 변하지 않는다. 어찌되었든 고전게임 취급받으며 유저층이 아예 사라지다시피한 현재에는 미친 난이도로 인해 안그래도 없는 유저층에 해방부대 유저들만 아예 박살까지 나서 하는 사람이 거의 안보이며 해방부대를 좀 한다는 유저들 역시 타 진영을 병행하며 플레이한다. 실제 최근에 인터넷에 투고되는 매치 영상들을 보면 대부분이 악령군이나 흑마술파뿐이고 해방부대 유저 영상은 손에 꼽을 정도이며 그나마도 제대로 하는 사람은 없다 싶이 한 수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