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병문학 (문단 편집) == 유행의 이유 == 이런 하드코어하다 못해 혐오스러울 수도 있는 컨셉질이 해병대 갤러리를 넘어 디시인사이드 밖에서도 널리 퍼진 배경엔 여러 이유를 들 수 있다. 먼저 해병문학의 주제와 의도는 대한민국 해병대의 악습과 부조리를 과장하고 풍자하는 것인데, 대부분의 한국 남자는 군필자이기에 해병대 출신이 아니더라도 군대 문화 특유의 부조리에 반발하는 심리에는 대부분 공감하기 마련이다. 무엇보다 해병대는 병영문화가 매우 후진적인 만큼 계속 드러나는 부조리들이 새로운 소재가 되기 때문에, 해병대가 환골탈태하지 않는 이상 소재 고갈이 일어날래야 일어날 수 없다. 또한 2010년대 전후로 대한민국 인터넷 문화를 주도했던 [[엉덩국]] 만화, [[붕탁물]]([[빌리 헤링턴]], [[반 다크홈]] 등), [[타가메 겐고로]] 만화로 대표되는 [[캐주얼 호모]] 네타에 사람들이 이미 익숙해져 있다는 것도 한몫했다. 비록 이는 2010년대 후반 들어 발생한 여성향 BL물의 양지화와 빌리 헤링턴의 부적절한 발언, 붕탁물 합성을 주도한 합필갤의 몰락으로 인해 다소 위축됐었지만, 수요 자체는 여전히 존재했고 이것이 해병문학의 대두로 인해 게이드립의 한 갈래로서 부흥을 맞이한 것이다. 인터넷을 오래 한 사람이면 알겠지만 이런 양상은 2000년대 초에 유행한 [[엽기]] 코드와 비슷한 면이 있다. '뉴스페이퍼'라는 문학전문지 인터넷 언론사에서는 조금 독특한 분석을 제시했다. [[병영부조리]]를 공통된 소재로 삼았지만, 그 분위기는 180도 다른 해병문학과 [[D.P 개의 날]]을 [[http://www.news-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955|비교 분석하는 기사]]를 냈는데, 요약하자면 육군은 징집, 해병대는 자원입대라는 점에서부터 시발점이 다르고, 또한 해병대는 신병에게 "이럴거면 뭐 하러 해병대 왔냐"라는 개소리가 팽배한 집단이라는 점을 들어 두 작품이 고발과 풍자라는 다른 결과물이 나왔다고 분석했다. 해갤 유저들의 반응, 분석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데, 타군과 달리 해병대는 가혹행위 피해자를 욕하는 [[피해자 비난]] 문화가 있어서 가혹행위를 옹호하는 댓글 등이 달린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