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병문학/등장인물 (문단 편집) === 곽말풍 [[중령]][* 작품에 따라 [[강등|리버스진급]] 또는 n계급 특진으로 계급오버플로우가 일어나 이병(진)이 되기도 한다.]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arinecorps-20220203-130007-000-resize.png|width=99%]]}}}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곽중령.png|width=105%]]}}}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arinecorps-20220430-142908-001-resize.jpg|width=100%]]}}} || || [[정복(의복)|정복]] 착용시 모습[* '''패용하고 있는 훈장들이 하나같이 가관이다.''' 좌측부터, [[소비에트 연방 영웅]] 훈장, [[대한제국 훈장#s-3.1|대훈위 금척대수장]], [[레지옹 도뇌르]] 코망되르, [[푸르 르 메리트]], [[철십자#s-5.3.4|황금금강석백엽검 기사십자 철십자장]], 1941-42 동부전선 메달 리본, [[철십자#s-5.4|대십자 철십자 성장]], 그리고 [[전승훈장]]을 달고 있다. 이 중에서 '''대한민국의 훈장은 단 한 개도 없다.''' 게다가 약장을 보면 무려 '''[[명예 훈장]]'''이 달려있다!(오른쪽 중간)] || 해병문학 내에서 묘사되는 모습 || 모종의 사유로 ~~전신발기~~각성한 모습 || 이 정신나간 부대의 전임 [[대대장]]. 해병문학이 쓰여지기 시작한 2021년 기준 46세로([[1976년]]생), 기수는 해사 52기~54기, 2022년 현재는 47세일 것이다. 아내와 어린 딸이 하나 있는데[* 딸의 이름은 매번 바뀐다.], 모종의 사유로 처자식과 떨어져 생활하는 [[기러기 아빠]]다. 본래는 [[해군사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나와 순탄하게 대대장 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하사 마갈곤이랑 [[막고라|계급장 떼고 싸웠다가 지는 쿠데타를 당하는 바람에]] 대대장 자리를 빼앗겼다. 이를 시작으로 다른 간부들마저 정신나간 부대원들을 제압하려다가 역으로 하극상을 당하고 [[의병전역]]해버린 탓에 혼자서 '''행정계원 겸 정보계/보급계/작전계/교육계/통신계/인사계/서무계/탄약계/화학계원''' 이라는 어마어마한 직책을 가지게 되었다.[* 이 시점에서 포항 해병대 사단이 현재의 개막장 해병대로 변모한 것으로 보인다.] 작중 등장하는 해병들이 워낙 돌대가리들이기 때문에 곽말풍이 탈주하면 황룡조차 수습 못할 정도로 부대 행정이 죄다 마비되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급여와 군인연금을 [[보이스피싱]]으로 해병들에게 빼앗기고 자신이 거주하는 막사 월세를 내기 위해 영내에서 나물을 캐다가 시장에 내다 팔고 폐지를 주워 판 돈으로 연명하거나[* 물론 그 돈도 해병들이 가져간다.]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남의 가게 우편함에 전단지를 넣었다는 이유로 무릎을 꿇리는 갑질[* 신촌에서 발생한 [[미용실 갑질 사건]]의 패러디.]을 당하고,[* 과거 곽말풍에게 신세졌던 것을 기억한 무모칠이 갑질을 하던 원장을 자진입대시키면서 무릎을 꿇는 것은 면했지만 전단지를 긴빠이당하면서 알바도 펑크났다.] [[현대 제네시스|자가용 승용차]]나 막사, 나물밭을 빼앗기는 등 매우 어려운 처지에 처해 있다. 해병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기열 취급으로 예전에 부하였던 해병들도 그를 "형"이라 부르거나 공기로 취급하여 [[단풍나무]], [[개미]], [[난초]], [[눈사람]][* 미국 [[캐롤]]과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Frosty The Snowman"의 패러디.]이랑 대화를 나누는 등 외롭기 짝이 없는 군 생활을 하는데 어째 대화상대들도 좋지 못한 결말을 맞는다.[* 단풍나무는 진떡팔이 두부딸을 치는 상대로 전락했고 눈사람은 견쌍섭이 부숴버렸으며 난초는 마갈곤이 화분을 집어던져 버렸다.] 최근에는 갈수록 그에 대한 대접이 더욱 박해져서 그 역시도 황룡과 같이 터무니없는 일에 부려먹혀지고 끔살을 당하는 지경이 되었으며, 외전에서는 거기에 '''똥휴지비우개관 겸 [[오폐수 관리병|오폐수처리]]관'''으로 전락, 부대 허드렛일을 떠안아 하다 '''[[복수귀]]가 되어''' 공군에서 복무하는 자신의 옛 친구에게 부탁, 공군 장병들을 이끌고 자신의 부대를 습격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곽말풍이 학창시절부터 "참새"라고 놀려대고 해병대 군가를 시키며 비웃던 친구 닥노수 앞에서 '''빨간 속옷을 뒤집어쓰고 [[빨간 마후라]]를 열창'''할 정도로 복수에 치를 떨었다.] 이젠 아예 진급을 하긴 하는데 진급을 지나치게 많이 해서 계급 오버플로우가 발생해 이등병이나 훈련병[* 해병대 용어로는 "훈병"]이 되는 수모까지 겪고 있다. 본래 곽말풍 중령은 [[프랑스어]]를 구사할 수 있고[* 정확히는 사관학교 전공 중 "문학사"중에 지역학이 있고, 그중 프랑스 지역학에 프랑스어가 포함되어 있다. 곽말풍 중령은 그걸 배운 것이다.] 해사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임관시 해군참모총장 표창을 받았으며, 나물 [[노점상]]을 하다가 공습에 휘말리자 땅바닥에 엎드린 상태에서 들려오는 전투기의 소리만으로 출격한 위치와 방향을 예측하는 등 나름 유능한 군인이며, 실수를 연발하는 부하장병[* 무모칠이다. 정상적인 부대를 다루는 외전에서는 곽말풍이 본래의 이름 무득찬 대신 덜렁대는 성격을 묘사한 모칠이라는 별명으로 부른것이 굳어진 것으로 나온다.] 역시 따뜻하게 대해주고 해병대에 만연한 내무 부조리를 청산하기 위해 [[마음의 편지]]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아침 뜀걸음을 솔선수범하는 모범적인 지휘관이다.[* 일기 형식으로 정상적인 부대를 다룬 작품을 보면 딱 한명을 갈구기는 하는데, 바로 [[작전과장]]([[소령]])이다. 작전과장은 대대 내의 2인자로 대대장 부재시 작전과장이 대대를 이끌고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아무리 부하들을 아끼는 모습을 보이는 대대장이라도 작전과장만큼은 [[갈굼|신경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결국 마갈곤으로 상징되는 해병 조직의 부조리에 빛을 발하지 못하고 나물이나 팔고 똥이나 푸고 있고, 그의 사관학교 동기들은 [[제독]]인데 자기는 중령일 뿐이니 불쌍하기 짝이 없다.[* 이 경우는 곽말풍이 처신을 잘못해서가 아니라, 해병대가 해군 예하의 사령부급 부대(최고계급이 중장)라서 그렇다. 다만 2022년 기준 해사 52~54기는 아직 제독이 나오지 않았으며, 최저근속기간 기준 2024년에 처음으로 제독 진급자가 나오게 된다(52기).] 대부분의 작품에서 곽말풍 중령에 대한 처우가 박한 이유는 육군 예비역 출신인 해갤러들이 군생활 중에 만난 대대장을 통해 쌓인 악감정을 그를 마구 굴리는 소설을 씀으로써 대리만족 하는 식으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물론 대다수의 지휘관들이 부하들을 상대로 안면몰수하고 괴롭히지는 않겠지만, 대대장 자리는 대령을 넘어 장성으로의 진급을 둔 기로에 놓인 자리이기 때문에 진급을 위해 기를 쓰고 부대 내 사건사고를 묵살하며 하급자를 갈아넣거나, 진급을 포기하고 타락하면서 하급자들을 막 대하는 대대장이 상당히 존재한다. 부하들에게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 역시 인간적인 모습의 대대장을 만나면서 있었던 추억을 반영하거나 "이런 지휘관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을 투영해서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곽말풍 중령은 해병대 내부에서 심화되는 병 위주의 내무생활과 [[우리의 주적은 간부]] 정신에 시달리는 선량한 해병 간부[* 사실 병들의 간부 적대야 국군 어디에나 다 있기는 하나, 유독 해병대는 그 정도가 굉장히 심했다. 오죽하면 "해병은 병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 그나마 장교는 요즘 덜한데 전문하사가 아닌 민간부사관 출신 해병하사들에 대한 적대감은 아직도 심하다고 한다.]들을 상징한다고 볼수 있겠다. 다만 곽말풍 역시 해병인지라 절대선적인 모습으로만 그려지지는 않는데, 어떤 작품에서는 가혹행위 여부를 묻는 추궁에 대해 터무니없는 변명을 하는 무모칠에게 화를 낼 때 "새끼야"라고 하며 영창에 보내버리겠다고 윽박지르기도 하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자신의 눈사람을 부순 견쌍섭을 반죽음이 되도록 두들겨 패기도 했다. 반면에 다른 외전에서는 견쌍섭과 함께 카지노를 털 계획을 짜기도 하기도 한다. 곽말풍의 위치가 위치인지라 무작정 판에 박힌 선역에 머물거나 [[언더도그마]]가 개입되기 쉬운데, 해병대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은 이러한 언더도그마에서 탈피하기 위해 숨겨져있는 ~~오도~~ 잠재력[* 곽말풍이 전신발기(...)를 할 경우 [[T-800]]인 마갈곤을 가볍게 제압할수 있는 [[디아블로(디아블로 시리즈)|디아블로]] 수준에 해당하며, 모종의 일로 전신발기 능력을 억제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마갈곤에게 진 것은 자식같아서 봐줬다던가, 나이가 들며 생긴 [[발기부전]]으로 잘 안서기 때문이라나(...)[[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marinecorps&no=255656&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 최근에는 곽말풍의 전신발기 모드를 맹빈아 트루폼 설정과 엮어 '해병대 장교들은 각성 트루폼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 유행하고 있다. 다만 이 설을 따를 경우 정작 원조 전신발기 캐릭터인 쾌흥태는 장교가 아니라 일반병이라는 문제가 생기는데, 이에 대해 어느 해갤러는 "쾌흥태의 전신발기는 포신 검술의 오의로 변신하는거라 장교들의 트루폼과는 다르다"는 주장을 펼쳤다.[[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marinecorps&no=261440&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을 품고 있는 것을 묘사하거나 그 역시 젊을 적에는 일명 "악마 곽 대위"로 악명이 높은 오도해병으로써 각종 행패를 부렸으나[* [[룸싸롱]]을 뒤엎고 5분대기조를 불러 업주를 위협한 전적이 있는데 이건 '''[[https://imnews.imbc.com/replay/1998/nwdesk/article/1975499_30723.html|1998년 있었던 실화이다.]]'''] 모종의 사유[* 양심의 가책이나 처자식에 대한 미안함 등 여러가지다.]로 개과천선 했다는[* 이 경우 백령도에 주둔하는 [[해병대 제6여단]] 소속이었다는 설정이 있다. '''[[서해 5도|서해 오도]]'''라는 언어유희도 있거니와 실제로 백령도는 마을 경제를 좌우하는 [[해병대 제6여단]]의 행패가 심해 알음알음 '''백령공화국'''이라는 멸칭으로 불리우고 있다.] 식으로 곽말풍을 입체적으로 묘사하려는 노력을 하곤 한다. 게다가 긴빠이는 이분도 잘 하는 것이어서 이미 중령일 때에 [[철십자 훈장]]과 [[소비에트 연방 영웅]], 심지어 '''[[전승훈장]]'''을 가슴에 달았다. 이는 해병대 예비역들의 역사왜곡이나 심각한 복장불량을 풍자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30~40대가 된 예비역 해병들 중에는 "해병은 마크사에서 만들어진다"는 격언(...)이 있다고 한다. 사회 나가면 부심을 부릴게 없기 때문에, 전역복에는 마크사에서 이런저런 기장을 사 달곤 대충 이빨까서 넘긴다는 뜻이라고 한다.]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황근출, 황룡, 무모칠, 톤톤정 등의 주역 해병들이 제대한 미래를 가정한 어느 문학에서는 앞서 서술한 잠재력이 ~~발기라도 됐는지~~ 부활한 모양인지 자신의 자리를 빼앗은 마갈곤을 발라버리고, '''오도해병의 수장'''이 되어 다시 대대장 자리를 되찾은 것으로 나오며,[* 이후 나온 해당 문학의 프리퀄--시퀄의 프리퀄--에 따르면, 언제나처럼 마갈곤에게 갑질을 당하던 중 마갈곤이 자기 딸을 들먹이자, 다른 건 다 참아도 가족 건드리는 건 참을 수 없던 곽말풍의 인내심이 한계를 맞아 전신발기를 일으켜 과거 악마라 불리던 오도해병의 모습으로 돌아가 마갈곤을 작살내버린 것으로 나온다.[[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marinecorps&no=256904|#]] 얼핏 보면 곽말풍에게 있어서 잘 된 것으로만 보이겠지만, 사실 이는 지휘관이 선진병영을 추진할때는 장병들에게 만만한 취급을 받다가(이를 흔히 "먹혔다"고 표현한다.) 계급을 내세우며 찍어누르고 나서야 비로소 경외감 섞인 대접을 받게 되는 씁쓸한 현실을 풍자한 것에 가깝다.] 조조팔을 비롯한 해병들에게 붙잡혀 자식과 함께 부대로 다시 끌려온 무모칠이 도움을 청하는 걸 보고, 자신을 배신하고 착취했으면서 무슨 도움을 바라냐며 그를 두들겨 패지만, 그러면서도 마지못해 작은 도움을 주거나 마음을 고쳐 탈영을 돕는 등 여전히 약간의 인간미는 남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marinecorps&no=249308&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 이 작품 이후로는 곽말풍이 포항 해병의 숨은 최강자라는 기믹이 생기게 되었다. 정상적인 부대를 다루는 작품에서는 선량한 사람이 군대라는 조직의 특성상 어쩔수 없이 악역을 자처해야만 하는 현실에 씁쓸해하는 모습[* 자신이 갈구고 야근까지 시킨 부하장교의 부인을 마트에서 만나는데, 이때 그녀에게 사과하려다 차마 말을 꺼내지 못하고 돌아선다. 잠자리에 누워 낮에 벌인 행적에 대해 후회하며 잠들기도 한다.]에서, 마편을 묵살하는 등 보신주의에 급급해 부하 장병들은 나몰라라 하며 [[우리의 주적은 간부]] 정신에 걸맞는 꼴통 지휘관까지 그 스펙트럼이 넓은 편이다. 황룡, 안돌격, 조조팔의 맞후임과 함께 그나마 제정신이 박힌 몇 안되는 인물로 해병 조직 안에서 황룡이 유일하게 충성하는 대상이다. 곽말풍의 계급이 오버플로우로 이병으로 회귀하더라도 황룡은 그를 중령으로 인식한다. [* 맹빈아도 장교지만 하는 짓이 오도해병들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인지 황룡은 그녀를 [[쏘가리]]라며 무시한다.] [[https://web.archive.org/web/20220715180335/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marinecorps&no=267588|애기해병 근출]]에서 이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며 황룡에게 [[몽키스패너]]를 줘서 황근출, 박철곤을 죽이도록 도우기도 했다. 팬아트의 모티브는 평소의 모습은 [[해병대 공군비행학교 습격사건]]을 주동한 해병대 장성 [[전도봉]], 각성시 모습은 "공포의 군주"로 알려진 [[디아블로(디아블로 시리즈)|디아블로]]로 보인다. 실제로는 해병대 최악의 장성으로 정평이 난 자가 해병문학에선 그나마 정상적인 몇 안되는 인물의 모티브라는 것이 아이러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