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상봉쇄 (문단 편집) ==== 현대에 해상 봉쇄가 가능한 경우 ==== * 타국의 불만을 무시할 만큼 압도적인 국력을 갖고 있으며, 지속적인 [[제해권]] 및 [[제공권]] 장악을 장담할 수 있는 경우. 이것이 확실하게 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는 나라는 [[초강대국]](Superpower)인 [[미국]]뿐이다. 1962년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이 [[쿠바]]에 단행한 해상봉쇄가 이에 해당한다. 그 밖에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등 정치적으로 유엔의 [[상임이사국]]이면서 막강한 해군력을 지닌 나라들은 주변 소국을 상대로, 손해를 감내하면서 해상 봉쇄를 단행할 능력이 있다. 예시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러시아는 개전 첫 날 [[즈미이니 섬 전투]]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해상봉쇄하였고, 전쟁 내내 우크라이나 측은 [[흑해]] 해상을 통해 작전을 수행하거나 외부 지원을 보급받지 못했다.[* 우크라이나는 삼면이 육지기 때문에 흑해 차단은 물론 안 하는 것보다는 유효했지만 결국 육로로 외부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수적 효과만 있었다. [[유조선]]이 항구로 들어올 수 없어 연료 부족 문제가 심하다고 한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191708?sid=104|#]]]. 문제는 이 과정에서 수입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의 식량 수출마저 막히고 말아서 전세계의 식량 가격이 미친듯이 상승했고, 그 여파로 전체 물가까지 상승하면서 안그래도 전염병과 경기 침체 국면에 고통받던 전 세계 경제에 역대급 트롤링을 해버렸다.(...) 이에 분노한 NATO 회원국 소속 해군들이 상선 보호를 위해 지중해에 집결했으며, 결국 미국이 랜드리스를 통해 [[하푼]]을 대량으로 우크라이나에 공여하면서 흑해함대 전체가 괴멸될 위기에 처했다. [[대만]]은 유사시에 [[중국 해군]]에 의한 해상 봉쇄 가능성을 잠재적 위협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데, 대만의 경우 [[하나의 중국]] 원칙 때문에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와 단교한 상태라 위험이 더 커지게 된 것이다. 때문에 대만은 중국 쪽 해안선에 촘촘하게 레이더를 깔아 놓고, 미국의 개입이 있을 때까지 효과적으로 상륙을 저지하는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있다. * [[UNSC|유엔 안보리]] 혹은 총회, 기타 공신력 있는 국제기구를 통해 범국가적 합의가 이루어진 제재조치가 발효될 경우. 사실 이 쪽은 흔히 떠올리는 물리적인 해상 봉쇄는 아니며, 가장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해상봉쇄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해양법에 따라 항행의 자유 같은 기본적인 권리들은 보장되므로 완전한 의미의 해상봉쇄도 아니다. UN 대북 제재 결의가 이에 속한다. * 상대가 [[무정부|사실상 정부가 없거나]](...) 전 세계로부터 퇴짜 맞은 [[악의 축]]이라면 해상봉쇄가 가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소말리아]] 연안에서는 한국의 청해부대를 포함한 다국적 연합해군이 [[해적]]으로부터 상선을 보호하기 위해 현지 군벌에 대하여 해상을 봉쇄 중에 있다.(항구적 자유 작전) 수에즈 운하로 들어가는 홍해 입구를 해적들이 돌아다니도록 놔 뒀다가는 전 세계의 상선이 납치, 약탈당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 전면전 상황에서 [[대한민국]] 또한 [[북한]]을 상대로 제한적인 해상봉쇄가 가능하다. 북한은 거듭된 경제제재로 사실상 수운을 포함한 교역이 안보리 및 총회 결의로 제한되어있어 공식적으로는 해상무역이 불가능한 나라이기 때문에 해상봉쇄를 하더라도 타 국가에서 태클을 걸 수 없다. [[중국]]이 북한과 무역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해상봉쇄가 되어있는데 굳이 그것을 뚫어가며 밀무역을 광고할 이유가 없고 이것이 밝혀지면 미국에 세컨더리 보이콧 대상이 되기 때문에 쉽게 선택할 수 없다. 따라서 전시 북한 영해를 드나드는 것은 북한 선박 뿐이라 해상봉쇄가 용이하며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해 동해와 서해가 단절된 북한 입장에서는 해상봉쇄를 받게 되면 양 바다의 통항은 물론 해상을 통한 외해와의 연결마저 단절되므로 타격이 매우 크고 해상봉쇄가 효율적이다. * 영해, 운하등 자국 영토로만 특정 해역의 출입이나 대형 상선의 진입이 가능하다면 국제법적으로는 전혀 문제없이 해상봉쇄가 가능하며 대표적으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터키의 [[보스포루스 해협]]이나 세계의 여러 운하들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