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외극한알바/비판 (문단 편집) == 이게 최선이었는가? == 식스맨 바로 다음에 또 논란거리 가득한 특집이 나온 바람에 그나마 긍정적으로 봤던 팬덤에서도 많은 아쉬움을 표했으며, 여러 대체 의견이 나왔다. 다만 이 대체 의견들로도 '''중국 편을 어떻게 커버칠 수 없는''' 태생적인 한계가 존재한다. 먼저 한국에서부터 멤버들을 따로따로 출국시키는 등 처음부터 포상휴가가 아니라고 의심할 수 있도록 상황을 꾸밀 필요가 있었다는 의견이다. 이미 제작진과 10년이나 동고동락한 사이였으니 멤버들은 조금의 떡밥만 던져줘도 알아서 사태 파악을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1년 전에 있었던 한국판 방콕 특집을 경험해본 멤버들이기 때문에 적당히 티를 냈으면 반발도 적었을 것이고, 비교적 자연스럽게 상황이 흘러갔을 거라는 이야기다.[* 이런 방식으로 출발을 했다면 멤버들의 컨디션도 나름 괜찮았을 것이다. 그냥 해도 힘든 극한알바를 괜히 방콕까지 불러내서 컨디션을 최악으로 만들어 놓고 알바를 진행한 것이다. 이 부분에서 가장 피해가 심한 멤버는 박명수, 정준하인데, 제작진은 이 상태가 될 것을 알고서도 적당한 숙소 하나도 구해두지 않아서 공항에서 무려 14시간을 노숙했다.] 이런 의견이 나오는 주요 이유는 "멤버들이 의심할 것 같으니까 도저히 눈치 채지 못하도록 지독하게 주도면밀한 방식으로 속여넘기는 것"이 비상식적으로 보였기 때문. 방콕까지 데려간 다음에야 진짜 특집 내용을 말해주는 처사는 예능 방송의 관점에서 봐도 용인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논란이 극렬한 [[호불호]]의 영역이었다. 반대로 10주년 포상 휴가라고 사기 치지 말고 처음부터 '해외극한알바'란 취지 그대로 진행했다면 좋았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포상휴가니 뭐니 해서 멤버들을 놀려먹었던 점에 대한 불만은 제법 줄어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안전 문제를 생각하지 않은 잔도공사[* 특히 잔도 공사의 경우 기계 장비 없이 대부분 인력으로 해야 하는 작업이라 더 위험하다. [[삼국지]]의 그 [[위연]]이 반역죄로 삼족이 몰살 당하며 토벌 당한 원인 중 하나가 잔도를 불태워 [[촉한|촉군]] 본대의 퇴로를 끊어버려서고, 한고제 [[고제(전한)|유방]]은 [[항우]]의 의심을 피하려면 스스로 잔도를 끊어버리라는 [[장량(전한)|장량]]의 조언에 따라 진짜 잔도를 끊어, 항우는 유방이 몰래 힘을 키우며 중원으로 뛰쳐나오기 전까지 신경도 쓰지 않았다.] → 가마꾼 2연타 때문에 비판을 피할 수가 없다. 사실 해외극한알바 예고편에 나온 다른 것도 만만치 않게 위험하고 여건이 안 맞았다. * [[부르즈 할리파]]에서의 유리창 청소는 멤버 대부분이 ([[고소공포증]]은 아니지만) 높은 곳을 무서워해 기본적으로 무리고, 애초에 별도의 자격증이 필요하다고 한다. * [[유황]] 광산에서 유황을 깨서 구하는 것도 유해 가스 때문에 방송 장비까지 손상될 수 있을 뿐더러, 참여할 멤버의 생명까지 위험하다.[* 이후 [[극한직업(TV 프로그램)|극한직업]] 유황광산 편에서 관찰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방송 장비 손상 문제는 부각되지 않았지만 광부들이 위험하다는 이유로 광산에서 카메라맨들의 근접 촬영을 전면 금지하는 부분이 그대로 다뤄졌다.] * [[히말라야산맥|히말라야]]의 [[셰르파]]는 그 자체가 매우 위험하며, [[2015년 네팔 대지진|네팔 대지진]] 때문에 여건도 안 된다. 더구나 셰르파들은 현지의 고산지대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이라 지리와 대처에 익숙한 사람들인데, 히말라야에 대해 1의 연관성도 없고 전문 산악인도 아닌 무한도전 멤버들이 다른 곳도 아니고 히말라야 산의 안내역을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 [[남극]] 같은 경우 애초에 허가 없이 가면 처벌 수위가 높고, 가고 싶어도 날씨 문제로 못 가는 경우가 많다.[* 물론 남극행 허가 자체는 쉽게 나온다. 가는 게 문제일 뿐.] [[칠레 대지진#s-3|경유지에서 발생한 자연재해]] 때문에 [[1박 2일]] 남극 특집이 무산된 것이 대표적인 예. 심지어 남극은 가는 데에도 기본 3, 4일은 걸리는 곳이다. 만약 어떻게 남극을 갔다고 해도, 알바를 하고 돌아와봐야 장기간 이동에 걸리는 시간과 피로로 인해 휴가는 거의 물 건너가는 셈이다. 케냐에 가려면 사전에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하며, 비자 문제도 있어서 사실은 각본대로 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다만 정준하와 박명수의 경우 실제로 처음부터 굉장히 화가 난 분위기는 아니었던 것에 비해 하하와 정형돈은 분위기가 굉장히 험악했고, 유재석도 분위기를 살리려고 했지만 입술을 깨물거나 한숨을 쉬고 입이 튀어나온 모습이 보인 것이 있어서 각본인지는 미지수다. 사실상 제작진에 준하는 위치에 있는 유재석조차도 통보를 못 받았을 정도면 다른 멤버들은 안 봐도 뻔하다.[* 사실 비자와 예방접종 문제는 "무도 특집 때문에 곧 케냐에 가야 하니 미리 받아두세요."라고 거짓말해도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라 결정적인 증거라 보긴 힘들다. 어쩌면 휴가가 끝난 후에 극한알바 특집을 하겠다고 거짓말을 해놨을 수도 있고,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사실 무한도전이 안전성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일례로 [[무한도전 나는 액션배우다]]에서는 멤버들을 허가 없이 트럭 짐칸에 태워서 이동한 것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적발되어서 네티즌의 신고로 인해 범칙금을 물은 적이 있었다. 다만 그동안은 무대가 국내인 데다 규모도 크지 않았고, 실제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만큼 이것을 지적하는 이들이 있으면 팬덤에서 억지춘향식으로 옹호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이번에는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외려 팬덤이 앞장서서 지적을 했다. 아예 멤버들이 포기하는 게 좋았을 거라는 의견도 있을 정도로 논란이 많았다. 특히 하하 같은 경우 욕까지 하며 불만을 드러냈는데, 만약 정말 못 하겠다고 떼를 쓰고 안 갔으면 아예 방송도 안 나가고 고생도 안 했었을 수도 있지만, 방송인이어서 그런지 어쩔 수 없이 수용해서 더 화가 났다는 의견도 있다. 상식적으로 일반인에게 저렇게 통수를 치면 누가 좋다고 극한알바를 하러 갈까? 안 간다고 떼를 써도 소용 없는 게 이미 [[인천공항]]에서 멤버들의 짐을 모아서 목적지로 보내버렸다. 어이없는 표정을 짓는 멤버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하는 멤버들'이라는 조롱하는 듯한 자막은 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