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외극한알바/비판 (문단 편집) == 멤버들의 반응 == >'''내가 얘기했지? 이렇게 할 거면 미리 얘기하라고! [[통수|근데 포상휴가를 왜 깔아놓냐고? 열 받게!]]''' >----- >10주년 포상 휴가가 해외극한알바인 것을 알았을 때 [[하하(가수)|하하]]의 반응 1 >'''오 마이 갓...''' >----- >[[박명수]]의 반응[* 본래 박명수는 호통, 버럭 개그로 유명하지만 이째서인지 화를 내지 않고 낮은 목소리로 작게 중얼거렸다. 다만 이러한 반응은 (후술할 예방접종이나 치안 문제 때문에 사전 조치가 필요한 관계로) 박명수가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화가 난 듯한 하하, 형돈과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이기도 했고, 정말 화나서 정색했다기에는 조금 장난스러운 말투였다.] >'''이게 뭐하는 짓이지...?''' >----- >10주년 포상 휴가가 해외극한알바인 것을 알았을 때 하하의 반응 2 >'''아니 이거는 그냥 아이디어 회의할 때나 나오는 얘기잖아, 그냥. "일단 멤버들이 방콕 갔다가 거기 좀 머물러 있다가 다시 뿔뿔이 흩어지면 재미있겠죠?" 그러면, "아~ 웃기겠네요. 근데 그건 현실적으로 안 되죠" 하고 넘어갈 내용이라니까!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이걸 실제로 해버리는 사람들이 어딨어!]]''' >----- >10주년 포상 휴가가 해외극한알바인 것을 알았을 때 하하의 반응 3 >'''기사도 났더만.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068811|'또 사기칠까 김태호?']]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근데 진짜로 또 사기쳤네.]]''' >----- >[[정준하]]가 10주년 포상휴가 발표 후에 쓰여진 기사를 언급하며 >[[파일:해골하네.jpg]] >[[지랄|[[파일:무한도전 해골.png|height=20]] [[파일:무한도전 해골.png|height=20]]]] '''하네.''' >----- >나머지 스태프와 매니저는 방콕에서 휴가를 떠났다는 말을 들었을 때 하하의 반응.[* 모자이크 처리로 인해 해당 욕설 부분이 [[무한도전 해골|해골 아이콘]]으로 표시되었다.][* 앞에 삐 처리가 긴 것으로 볼 때, 앞에 [[씨발|그 단어]]도 있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 때 얘기한 여자 PD는 훗날 [[전지적 참견 시점]]의 PD가 된다.] >'''그럴 거면은 그냥... [[인천국제공항|인천공항]]에서 각자 흩어지면 되지... 왜 [[수완나품 국제공항|방콕]]까지 이 긴 시간을 비행을 와서! 여기서 또 각자 가냐고요...''' >----- >[[유재석]], 방콕에서 극한알바를 하는 나라로 이동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 우리 왔는데... 촬영 중이라 길게는 얘기 못하고... 우리 또 여기서 어딜 가나봐 각자 찢어져서... 뭘 어떡해... 지금 우리 여기서 다른 나라로 갈지도 몰라...''' >----- >유재석, [[나경은|아내]]에게 해외극한알바를 간다는 소식을 전하며.[* '''유재석은 방송에서 가족을 드러내는 것을 굉장히 꺼린다.''' 그가 얼마나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었으면 카메라가 돌고 오디오가 녹음되고 있는 중에 전화를 걸어 하소연을 한 것이다. 물론 대놓고 하진 않고 뒤로 빠져서 조용히 전화를 했다.] >'''내가 빨래하려고 [[무한도전 식스맨 : 시크릿 멤버|욕 먹어 가면서]] 비행기 타고 왔냐고! 댓글창 아주 폭발이던데!''' >----- >배정받은 알바가 뭄바이 빨래꾼임을 안 [[황광희]]의 반응.[* 이때 광희는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광희가 10주년 포상휴가를 왜 가느냐'고 비판 및 비난하던 글들이 꽤 많았다.] >'''열 받아! 김태호! 니들이! 이게 지금 포상휴가냐?! 아 내가 너무 열 받아서 그래 선배![* 옆에 있던 동료 빨래꾼에게 하는 말.] 선배! [[휴가|Vacation]]을 [[태국|Thailand]]로 갔다가! 선배! 내 마음을 알아요 진짜?! 아 선배 진짜...''' >----- >유재석, 인도에서 >'''태호 PD님도 미리 와서 해보라고 그래요, 한 번! 우리만 시키지 말고! 내가 이거 이렇게 빨래 하려고 욕 먹어가면서 그냥, 휴가 오고 그냥... 휴가 오는데 쫓아오고 그냥 그거~ 응? 욕 다 먹어가면서 왜 쫓아가냐고 10주년! 이럴 거면 안 쫓아왔죠, 그냥! 세상 세상~ 욕은 다 해놓고 그냥 뭐, 왜 쫓아가느니... 니가 거기 낄 자리냐느니... 엉?! 엉?! 세상에 그냥 어?! 이렇게 욕 먹을려고 내가 그냥 엉?! 포상휴가 왜 따라가냐고 나보고 그냥 사람들이 그냥. 세상에 그냥...'''[* 당장 이 특집 이전 광희 환영 특집 시작 전에 했던 제작진의 광희 무한도전 영입 반대 1인시위 몰카를 했을 때 방송 중 굳은 표정이던 광희를 보더라도 내심 마음고생이 심했던 걸 알 수 있다.] >----- >광희, 인도에서 >'''진짜 이거는... 이거는... 이거는...! 이건 아니에요...''' >----- >하하, 절벽 위 공사 체험인 걸 깨닫고 한 말. >'''이런... 욕할 수밖에 없다... 아 진짜 주접들 싸네, 정말.''' >----- >하하, 잔도공 선물이 '''[[스파이더맨]] 코스튬'''인 걸 알면서 한 말.[* 열악한 안전 장치에 의존하며 맨몸으로 절벽에서 일하는 잔도공은 어느 작은 실수로 바로 절벽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목숨을 내놓고 하는 위험한 일이다. 게다가 절벽이라는 험지 특성상 자칫하면 지나다니기만 하는 관광객도 목숨을 잃을 수 있다. 그런데 [[조롱|'''떨어지지 말라는 뜻'''으로 스파이더맨 코스튬을 넣어놓은 것]].] >'''웃겨? 이게 웃겨?''' >----- >정형돈이 실실 웃는 카메라 감독에게 던진 말. >아니 발상이 웃기잖아 얘네들... '''미쳤나 봐!''' >----- >하하의 폭발을 보고 정형돈이 한 말. >[[웹 슈터|이걸]] 쏴서, 거미줄로 해서 가라고? [[배트맨]]도 있고 뭐 막 [[슈퍼맨]]도 있겠네? '''10주년 여기 온 것도 열 받는데!''' (형돈이 어이없다는 듯이 웃음) '''이거 봐! 이러다가 미치는 거야!! 이러다 "나 할게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스파이더맨 만들어줘서~" 하고 이거 쏘다가 [[죽음|죽어]]!! (형돈이 형) 쌍둥이 누가 키워!? 내가 키워!!?'''[* 그야말로 하하가 당시 얼마나 열 받았었는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표정만 봐도 엄청 정색하는 표정이 보인다.] >----- >스파이더맨 코스튬을 본 하하의 격분 역대 최악의 시기에[* 이때 [[길(가수)|길]]의 [[음주운전]] 적발 이후 [[노홍철]]의 음주운전 적발이 터진 데다 [[무한도전 식스맨 : 시크릿 멤버|식스맨]] 특집 당시 유력 후보였던 [[장동민]]이 [[여성혐오]] 발언 논란 때문에 하차하는 일이 벌어졌고, 대신 식스맨으로 뽑힌 [[황광희]]는 정작 제대로 된 분량을 뽑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등 그동안 유지해 오던 무한도전과 그 멤버들의 체계가 무너지기 시작한 시점이었다. 물론 무한도전이 리얼 버라이어티를 추구하기는 하지만 멤버들도 사람이다 보니 고생한 보답과 멘탈 케어는 필요했다. 근데 그런 와중에 김태호 PD가 저런 식으로 함께 동고동락한 멤버들을 물 먹였으니 욕을 안 먹는 게 이상하다. 그리고 김태호 PD는 이에 대해 제대로 사과한 적이 없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그나마 작은 위안이 될 거라고 생각되었던 [[방콕]]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 막상 방콕에 도착하니 휴가는 오늘이 아니었고 현실은 막노동 체험이며 휴양지를 앞에 두고 서로 다른 나라로 가야 한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 말에 분위기가 심각해진 멤버들 옆에서 제작진은 눈치 없이 멤버들을 약올리고 정작 기획자는 휴가를 즐기고 있는데[* 실제로는 방송 송출 준비로 [[서울특별시|서울]]에 있었지만 당시 멤버들 앞에선 그렇게 말했고 멤버들은 믿었다. 또한 굳이 이런 기만까지 해야 했냐는 의견도 있었다. 물론 스태프 중 출연진들의 매니저와 코디 등은 정말로 태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촬영을 담당하는 스태프들은 엄청나게 우중충해 있었고, 하하는 화장실에서 "아, XX 집에 가고 싶다."라고 말하는 스태프의 말까지 들었다. 스태프끼리도 멤버를 꼭 따라가야 하는 스태프와 아닌 스태프 간의 행적이 매우 갈려버린 특집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멤버들의 기분이 좋을 리가 없다. 이렇게까지 뒤통수를 쳐서 시청자들이 웃었으면 다행인데, 당연하겠지만 이 상황을 웃고 넘길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5월 30일 방송분의 해외극한알바 인트로 부분만 봐도 멤버들은 이미 화가 머리 끝까지 나 있었고, 보는 것만으로도 불편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멤버들에게 멘붕을 줘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기믹도 있지만, 예능에서 계속 보고 싶다는 '흥미 유발' 요소도 중요하다는 것을 없애버릴 정도의 불쾌감을 주는 역효과를 초래해 버린 것이다. 이의 반대 사례로 과거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무한도전 인생극장 Yes or No]]를 뽑을 수 있다. [[노홍철]]과 [[정형돈]]은 [[짜장면]]을 먹으러 [[마라도]]까지 내려갔고, 정형돈은 그간의 고생을 보답받고 싶은 마음에 곱빼기를 주문했다. 하지만 선택 한 번을 잘못하는 바람에 호리병에 담긴 짜장면을 먹게 되었다. 이렇다 보니 "26시간 걸쳐서 짜장면 먹겠다고 마라도 갔더니 먹지도 못하니 가엾다."라는 의견도 꽤 있었지만, 절망한 정형돈이 특유의 진상을 부리자 많은 시청자들이 웃기도 했다. 마라도는 어차피 국내에 있는데다 이동시간도 끽해야 1시간+a 수준으로, 비행기 1시간을 제외하면 배편 정도가 전부이지만 배편도 그렇게 길게 타지 않는다. 즉, 이동 시 피로도도 별로 높지 않으며, 짜장면 역시 어차피 카메라가 꺼지면 언제든 더 시켜먹을 수 있고, 정 안되면 그냥 하루 머물렀다가 다음날에 먹고 가면 그만이다. 실제로 정형돈이 짜장면을 먹지 못하고 진상을 부리자 모두들 유쾌하게 웃고 넘겼으며, 정형돈도 노홍철의 짜장면을 훔쳐먹으려고 할 때 들자마자 바로 먹지 않고 일부러 노홍철이 눈치챌 때까지 밍기적대는 등,[* 게다가 방영때는 정형돈을 조롱하던 노홍철이 방송에 나오진 않았지만 젓가락으로 호리병 내 면을 꺼내주려고 하는 사진이 있다.] 대놓고 방송용 컨셉으로 짜장면을 건드는걸 보여주었다. 실제로 주인 역시 촬영이 끝나고 정형돈이 짜장면을 정상적으로 먹고 갔다고 인증하면서 결과적으로 적절한 웃음 제공으로 끝난 스토리가 됐다. 다른 멤버들이야 조기~정상 퇴근인건 덤. 방콕 공항에서 휴가의 실체를 들었을 때 하하가 보인 반응을 보자. 유재석조차 짜증내다가 진심으로 정색하며 화내는 하하를 보고 놀라 급하게 웃으며 뒷수습을 할 정도였다.[* 하하는 예전에 방송에서 꼬맹이 컨셉을 밀었지만 실제 성격은 상당히 과격하고 보수적이다. 이때 거리낌 없이 욕을 하거나 (딱 들어보면 방송용은 아니었다.) 예능 멘트 없이 계속 정색했고, 정형돈이 짝이라고 계속 따라오는 것을 보고도 짜증을 낼 정도. 이후 정형돈이 예능용으로 오버하며 한 번 더 따라오는 걸 보고서 겨우 표정을 풀고 예능 모드로 돌아왔다.] 이 모습을 보고 웃기는 힘들다. 그나마 프로 방송인들이기에 목적지에 가서는 보는 눈도 있는 만큼[* 특히 하하의 경우 당시 [[중국]]에서 유명하던 [[런닝맨]]에 유재석과 같이 출연하고 있었으므로 얼굴이 적잖이 알려져 있었다.] 예능을 섞어서 짜증내며 멘트를 쳤지만, 공항에서는 황당과 분노가 극에 달해 예능스러운 반응은 하나도 없었다. 다른 멤버들도 표출만 안 했을 뿐이지 사정은 비슷했다.[* 유재석이 카메라로 셀카를 촬영하려고 할 때마다 멤버들이 모여드는데, 이것 역시 유재석이 험악해진 분위기를 환기시키려 하자 멤버들이 눈치채고 모여든 것이다. 그리고 "이거 봐, 얼마나 착해."라며 빈말을 하면서까지 억지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려 했던 유재석도 나름 애를 먹은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 빛을 발하던 정형돈의 진상과 박명수의 호통 개그는 그들도 진짜로 화가 나서 나오지도 않았다.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라도 웬만하면 불평은 하지 않고 침묵을 유지하는 유재석조차 카메라 앞이라 간신히 분을 삭일 정도로 화난 모습이 내내 나왔다. 노골적으로 분위기를 바꾸려는 시도를 계속했지만 그마저도 효과는 아주 잠깐이었다. 멤버들이 애써 농담을 하려 했지만 이동할 때는 웃음기가 싹 빠지니 그야말로 카메라 앞이어서 억지로 웃었다는 게 티가 났다. 특히 멤버들과 같이 단체 셀카 사진이 나왔을 때 유재석의 표정을 보면 한쪽 입꼬리만 어색하게 올려 억지 미소를 지은 걸 알 수 있다.] 게다가 이건 특근이나 출장 수준이 아니라 현지인들도 꺼리는 막노동이고, 포상 휴가를 간다고 몸과 마음이 풀려있던 시점에서 뒤통수를 맞은 것이라 멤버들이 받은 심리적 충격은 훨씬 클 수밖에 없었다. 일반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회사에서 그동안 고생했다고 포상 휴가를 보내준다길래 갔는데, 휴가지 문턱에서 가로막더니 다른 곳에 출장 가서 평소보다 더 힘든 업무를 보고 그 다음에 즐기라는 통보를 받으면 짜증이 안 날 수가 없다. 추가 근무와 휴가는 별개니까 휴가는 마저 보내고 오라고 하는 게 맞으며, 다른 방법으로는 출장을 먼저 보내고 출장 끝나면 휴가 다녀오라고 보낸다던지.[* 예를 들어 해외에 지사가 있는 기업이라면 해외 지사 출장을 보내고 출장 업무를 끝내면 거기서 휴가를 보내고 오라고 한더던가.] 물론 보기에 불편했다는 건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실제로 지난 주보다 시청률이 2.5% 올랐지만 이후 평가를 보면 사실상 [[노이즈 마케팅]]에 가깝다. 특히 정형돈의 경우 휴가라고 철석같이 믿고 스케줄을 정리하기 위해 당시 본인이 MC인 [[주간아이돌]]과 [[냉장고를 부탁해]]의 방송분이 지장을 받지 않도록 빡빡한 일정을 강행해서 이미 상당히 지쳐있었다. 보조 MC였던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도 이 해외극한알바 특집이 끝난 뒤에 촬영이 예정되어 있었으며, 당시 진행하던 종목은 [[사이클]]이었다. 휴가만 생각하며 필사적으로 일했건만 실제로는 휴가가 아니라 막노동이었던 것이다. 다른 멤버들도 저마다 차이는 있었겠지만 무한도전을 통해 충분히 유명해진 만큼 이런저런 물리적-심리적 부담이 쌓여있었다. 무엇보다 '''[[무한도전 10주년 대기획|10주년 대기획]]'''이라는 거창한 명분이 있었던 만큼 느긋하게 10년을 돌아볼 수도 있었다.[* 그나마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를 제외하면 '독이 든 성배'라는 말까지 오르내리던 신 멤버를 뽑는 [[무한도전 식스맨 : 시크릿 멤버|식스맨]] 특집부터, 어정쩡하게 끝난 [[무한도전 우주여행 프로젝트|우주여행 프로젝트]]나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액션 블록버스터 무한상사]]까지 10주년이란 취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특집들이었다. 게다가 유일하게 즐거운 특집이었던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논란|논란]]이 없지는 않았다. 해외극한알바가 압도적으로 어그로를 끌어서 다른 기획들의 문제점이 묻혔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런저런 점을 고려했을 때 포상휴가를 기대했던 멤버들이 얼마나 큰 배신감을 느꼈을지는 안 봐도 뻔하다. 여기에 제작진은 "김태호 PD는 이미 방콕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라는 [[화룡점정]]급 마무리까지 날리며 [[확인사살]]을 가했다. 물론 김태호 PD는 상술했듯이 서울에서 다른 업무를 보고 있었지만, 멤버들의 해외 알바가 확정된 시점에서 '너희는 고생해라 나는 놀 거다' 수준의 거짓말까지 할 필요는 없었다. 특히나 김태호 PD의 경우 예전부터 여행이다 뭐다 하면서 멤버들을 속인 게 한두 번이 아니었고(ex. 방콕 특집, 무인도 특집), 멤버들도 '안 속아'라고 말하며 마음의 대비(?)를 하면서도 실제로는 심한 고생을 하지 않았기에 웃음과 불쾌함의 경계를 적절히 넘나들며 마무리했다. 가령 방콕 특집은 진짜 방콕은 아닐지언정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휴가를 즐기게 해주겠단 말은 지켜서]] 초반엔 어벙벙하긴 했어도 회차 말미에는 멤버들이 진심으로 휴가를 재밌게 즐겼다는 말을 자주 했다. 심지어 멤버들이 다들 해외 스케줄인 줄 알았던 것을 보면 최소 2~3일은 걸릴 것이라고 판단했을 것인데 하루 만에 촬영이 끝났으니 진짜 개인적인 휴가를 얻은 셈이기도 했고. 하지만 해외극한알바는 '''단순히 속인 걸로 그치지 않고 멤버들을 진짜로 혹사시켰기 때문에''' 비판받는 것이다. 쉽게 말해 상술한 방콕 특집은 거짓말에 의한 손실만큼 이득을 그럭저럭 봤지만 해외극한알바는 이득보다 손실이 훨씬 크다. 해외포상휴가 발표 후 이에 대해서 OSEN의 정유진 기자가 <'무도', 불신의 포상휴가...김태호PD 또 사기칠까?>라는 제목으로 정말 휴가를 보내는 건지, 또 사기 치는 건지 의심된다는 기사를 썼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진짜로 사기를 쳤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068811|#]] 정준하가 언급한 기사가 아마 저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