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핵실험 (문단 편집) === 소개 === [[핵무기]]를 '''만들려면'''[* 일정 위력 이상의 핵무기는 위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매우 많아 이론만으로는 설계하기 어렵다. 따라서 반드시 핵실험이 '''선행'''된다. 위력이 크지 않더라도 이론 실증을 위해선 핵실험이 선행돼야 한다.] 그 성능이 어떤지 파악하고 개선을 하기 위해 실험을 해야 한다. 이를 보통 핵실험이라고 부른다. 이 점은 모든 핵무기 보유국이 동일하기 때문에, 단순히 연구목적이나 병기의 개량이 아닌 국력을 과시하는 정치적 이유에서 시도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소련]]의 [[차르 봄바]]와 [[북한]]의 핵시험[* 북한에서는 핵실험을 “핵시험”이라고 부른다.]이 있다. 일반적으로 핵실험은 임계 핵실험이 가장 잘 알려져있다. 말 그대로 반응을 임계점까지 끌어올려 폭발하는 실험이며 지상, 지하, 대기권 외, 수중 등 온갖 장소에서 실행되었다. 최초의 핵실험은 [[맨해튼 프로젝트]] 때 기폭한 [[트리니티(핵실험)|트리니티 테스트]]. [[1998년]]까지 2053번의 핵실험이 있었으며, 핵실험을 최고로 많이 한 국가는 [[미국]]으로, 1054번의 임계 핵실험을 실행했다. 그 대다수는 [[네바다 핵실험장]]에서 실행되었다. 다만 방사성 오염의 문제점이 대두되면서 [[1996년]]에 CTBT(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 Comprehensive nuclear Test Ban Treaty)가 선언[* 현재 CTBT는 미발효상황이며 핵시설(연구용 포함)이 갖춰진 44개국 중 미국, 중국, 이스라엘, 이란, 이집트, 인도, 파키스탄, 북한의 승인이 떨어지지 않아 발효가 되지 않았다.]되어 국제여론이 핵실험을 반대하는 상황이 오게 된다. 이로 인해 파키스탄의 핵실험이 성공한 [[1998년]] 이후에는 사실상 임계 핵실험이 없었다. 그리고 [[2006년]] 북한의 ~~불장난~~ 지하 핵실험이 시작되었다. [youtube(bGf4-ZOjyVY)] 미국의 임계전 핵실험에 대한 동영상 다만 CTBT에서도 아임계(임계전) 핵실험은 허용하고 있다. 아임계 핵실험은 재래식 폭발물로 핵물질이 일정 수준까지 압축되는지를 확인하는 실험으로 핵폭발이 일어나는 임계반응까지는 가지 않는다. 결국은 핵실험이기 때문에 반핵단체에서는 이 실험 또한 제재해야 한다고 하지만, 핵무기의 유지보수 문제로 묵인되는 부분이다. 현재 미국의 네바다 실험장은 이 아임계 핵실험장으로 변경되었고 오바마 정부 때에도 사용되었다. 이 방법을 통해 이스라엘과 남아공이 핵무기를 개발했다. 이외에도 핵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재래식 폭파물만[* 미국의 마이너 스케일 실험의 경우 [[질산암모늄]]을 사용했다.] 폭파시켜 그 피해를 테스트하는 실험들도 존재한다. 다만 핵폭발이 kt 단위인 만큼 들어가는 폭파물도 수천 톤을 가뿐하게 넘게 된다. 그리고 [[레이저]]나 [[X선]]등으로 초고온고압 상태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실험하기도 한다. [[수소폭탄]]을 만들기 위한 텔러-울람에서는 [[원자폭탄]]에서 나온 X선을 이용해 핵융합 연료를 압축 및 기폭시킨다. 그래서 미국은 레이저로 조지는 국립점화시설과 X선으로 조지는 Z 머신 총 2개를 [[NNSA]]에서 돌리고 있다. 핵실험은 국가적 측면에서 [[돈지랄]][* 북한의 핵실험 한번당 든 비용은 3~4억 달러 정도 된다.]이며, 덩달아 핵실험하면서 나오는 낙진으로 인해 핵실험장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암 발생률을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였을 뿐더러 [[기형아]] 출산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비키니 섬과 더불어 유타주에선 핵실험장 덕택에 암발생률이 높아졌고, 이는 다른 핵실험장이었던 세미팔라틴스크도 동일하다. 특히 해저에서 터뜨렸던 핵무기들의 방사능 문제는 아직도 논란거리다. 방사능의 위험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에는 핵실험은 진귀한 구경거리였었다. 지상 핵실험 부분에 있는 사진은 네바다 핵실험장에서 실험한 걸 라스베가스 시내에서 찍은 사진인데, 라스베이거스 상공회의소에서는 실험 날짜가 표시된 원자폭탄 달력을 제작·배포해서 관광객들이 이 스펙터클을 휴가 일정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하였으며, 어느 호텔에서는 '미스 원자폭탄' 선발 대회를 개최해 투숙객을 끌어들였고, 버섯 모양의 구름은 이 도시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디자인이었다고. 물론, 다른 돈 많은 자제분들도 수중 핵실험이나 지상 핵실험을 많이 구경하곤 했다. 이 구경거리를 종결시킨 건 [[방사능]]의 위해가 드러나면서 부터였다. 물론, 군사적인 핵실험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 방사능의 무서움을 모르던 때, 토목과 건물철거와 화재진압[*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0234532|#]][[http://www.techholi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870|#]]] 같이 평화적인 목적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실험이 있었으나, 방사능의 위해성과 무기화 가능성이 드러나고 난 후엔 자취를 감췄다. 이런 곳에는 대신 [[질산 암모늄]]이 쓰이고 있다. 한국이 만약 핵실험을 한다면 지형적으로는 북한이나 파키스탄과 비슷하게 [[산맥]]을 방패로 지하 핵실험을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일 것이다. 만약 [[배타적 경제수역]]이나 [[공해]] 상에서의 핵실험을 추진할 경우 한반도 주변 바다가 전부 방사능으로 오염될 위험이 높아 실제 시행하기는 힘들 것이다. 세계 곳곳에서는 [[지진계]]가 24시간 돌아가면서 사람이 느끼지 못할 수준의 미세 진동조차 잡아내어 기록하고 있으며, [[GPS]]용 위성인 NAVSTAR엔 핵실험 탐지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한국이 핵실험을 몰래 할 수 있는 곳은 없다고 봐도 된다. 핵실험 덕분에 알려진 천문학 현상이 있는데, 그게 바로 [[감마선 폭발]]이다. [[벨라 사건]]으로 유명한 미국이 쏘아올린 핵실험 감시위성인 VELA에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잡으라던 핵실험은 안 잡고]] 우주 바깥에서 떨어지는 감마선을 탐지해냈다.[* 처음엔 이를 모르고 [[소련]]이 비밀리에 우주에서 핵실험을 하고 있다고 의심하기도 하였다.] 이로 인해 감마선 천문학이 등장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