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핼리팩스 (문단 편집) == 행정구역 == [[파일:hrm_map.png]] 도시가 위치한 행정구역을 관할하는 [[http://halifax.ca|핼리팩스 지방정부]]가 있고 위성도시로는 다트머스, 베드퍼드, 로어색빌 등이 있다. 앞서 서술되있던 핼리팩스의 정식명칭인 Halifax Regional Municipality'''(HRM)''' 에서 볼 수 있듯이, 기존의 핼리팩스 시의 영역뿐만 아니라 다수의 위성지역이 통합되어 하나의 광역도시권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현지인들이 인식하는 '핼리팩스 도시권'의 범위는 위에 나온 주 정부의 공식 지도와 달리 조금 더 좁은 범위이다. 공식적인 행정주소 상으로는 전도에 나온 저 모든 영역이 핼리팩스 광역권이지만, 실제로 주민들은 핼리팩스, 다트머스, 베드퍼드, 로워 세크빌, 시어워터, 이스턴패시지, 콜 하버, 코 베이, 비치빌, 팀버리 등의 [[다운타운]] 핼리팩스 중심부에 가까운 저 지역들 정도만 도시권이라고 생각한다. || [[파일:HALIFAX_MAP.png|width=600]] || '''[[핼리팩스]]''': 핼리팩스 광역도시권의 중심지이다. 다리를 경계로 나뉘는 다트머스를 빼고, 남서쪽 끝 스프라이필드부터 북쪽의 베드퍼드와의 경계 근처까지 대부분의 핼리팩스 도시권이 여기에 해당한다. 한국인 가정들의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클레이턴 파크'''가 핼리팩스 시 영역의 서쪽 중앙부에 위치해있고, [[한인교회]]를 비롯하여 한인 상점이 몇 위치하고 있는 '''퀸풀로드'''는 댈하우지 대학으로부터 북쪽으로 몇 블록 떨어진 동쪽 중앙부에 위치해 있다. '''사우스엔드'''는 퀸풀로드를 기점으로 하는 남쪽 영역으로 강변을 끼고 지어진 호화스러운 대저택들이 즐비한, 전통적 [[부촌]]이다. 남쪽 끝으로 갈수록 개인 주택들이 많이 보이고, 북쪽으로 갈수록 타워크레인이 늘 올라가며 고층 아파트[* 대도시급의 엄청난 고층은 아니고 핼리팩스 내에서 상대적으로 고층이라는 이야기이다. 토론토 마냥 50층, 70층짜리 초고층 건물은 여기선 꿈도 못꾼다.]를 계속 건설하고 있는 지역이다. 지역 경제의 중핵을 담당하고 있는 4년제 대학교 [[댈하우지 대학교]]와 [[세인트 메리 대학교]] 두 군데가 모두 사우스엔드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대기업들의 지사들도 워터프론트 영역에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핼리팩스 경제의 심장부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관광 서비스업이 지역 경제의 코어인 핼리팩스의 특성을 고려해봐도 시타델요새와 해양 박물관, 크루즈선 터미널이 위치한 이곳을 빼놓고는 핼리팩스 경제를 논할 수가 없다. 이외에 특이사항으로는 [[유비소프트]]의 스튜디오가 이곳 핼리팩스 사우스 엔드 영역에 있다.[* 유비소프트 핼리팩스, 1498 Lower Water St Suite 1115, Halifax, NS B3J 3R5 ] 스코샤 뱅크 센터나 지역 유일의 프로 스포츠 팀인 [[HFX 원더러스 FC]]의 홈구장 등 [[스포츠]] 관련 시설들도 죄다 여기 사우스 엔드에 몰려있다. 집값은 여기가 제일 비싸다. '''노스엔드'''는 다운타운 북쪽에 위치한 곳으로, 문자 그대로 핼리팩스 반도 내의 북쪽 끝이다. 다트머스와 달리 다리를 건널 필요 없이 다운타운까지 상당히 가까운 곳에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은 확실한 메리트로 꼽힌다. 지역 제조업의 끝판왕인 어빙 조선소가 노스 엔드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매출을 무시할 수 없으며, 베드퍼드 베이슨 방향으로 내해 안쪽에 위치한 제2항만시설인 페어뷰 코브 컨테이너 터미널도 노스엔드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관점에서는 꽤 중요한 지역이다. 교육 시설로는 NSCC의 엔지니어링 학과들이 몰려있는 NSCC 공대 캠퍼스가 노스 엔드에 위치해있다. 예전엔 별볼일 없는 지역이었지만 핼리팩스 반도의 개발 가능 면적이 좁아 최근 들어 부동산 매매가격이 꽤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사우스엔드에 비해 개인주택지 비중이 높지만 근미래에 사우스엔드가 포화에 이르면 이곳이 차세대 개발지역으로 가장 유력해지고 있다. 노스엔드를 기점으로 보면 여기가 핼리팩스 다운타운, 다트머스 다운타운이라는 2개 대도시권과 제일 가까운 요충지이기 때문이다. '''웨스트엔드''': 핼리팩스 반도의 서쪽 끝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한국인 비즈니스들이 세워진 퀸풀 로드가 이곳 웨스트 엔드에 있다. 웨스트엔드의 중앙부쯤에 핼리팩스 쇼핑 센터도 위치해있다. 사우스엔드와 노스엔드의 중간쯤의 입지에 맞게 딱 그냥 고만고만한 중간 지역이다. '''스프라이 필드'''는 독자적인 시 행정구역은 아니고 핼리팩스 시티 안에 포함되있는 지역구이다. 현지 한인들의 증언에 의하면 최악의 우범 지역 중 하나로 꼽혔었다. 주택 매매가와 월세가 가장 싼 지역 중 하나로, 범죄율이 높아서 이 일대에서 강도를 비롯한 강력범죄가 빈번하다는 인식이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이것도 옛말로 최근 핼리팩스에 불고 있는 부동산 개발 붐 덕에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나는 지역 중 하나이다. 핼리팩스 반도와 접근성이 뛰어나면서 땅값과 주택 매매가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바로 코앞인 멜빌 코브는 워터프론트뷰 때문에 집값이 비싼 편이다. 최근 들어 이 지역에도 신식 주택이 조금씩 들어서려 하고 있다. '''다트머스''': 원래는 핼리팩스시와는 별도로 존재하던 단독도시 행정권이었으나 HRM이 성립된 이후 핼리팩스에 합병되어 이젠 통계를 낼 때에도 같은 도시권으로 친다. 다트머스는 핼리팩스 광역도시권에서 제2도심의 역할을 맡고 있는 지역이다. 인구 수로 보나 산업 구조로 보나 여기가 제2도심이다. 핼리팩스 시의 전력 공급을 담당하는 파워플랜트나 임페리얼 오일의 유류 저장고와 터미널이 여기에 있는 등 핼리팩스에 비해 산업 시설이 많다. 좋게 말하면 산업 도시고 나쁘게 말하자면 그만큼 공해 시설들이 있는 우중충한 이미지. 다운타운 다트머스에서 페리 터미널 근방에 새로 건축되어 하버뷰를 가진 고층 아파트들은 다트머스 일대에서는 나름 독보적인 고가 주거지이지만[* 핼리팩스 다운타운의 워터프론트 일대에 몰려있는 빌딩 스카이라인과 강이 어우러진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내부에서 볼 때 럭셔리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런 소수 매물들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다트머스의 주택 매매가와 월세 평균가는 핼리팩스보다 저렴하다. 그에 따라 저소득층 인구에 의한 슬럼화도 어느 정도 존재하여 맥도널드 브리지 근처 다운타운 일대의 치안은 [[영 좋지 못한|영 좋지 않다.]] 이외에 다트머스 행정 영역 정중앙에 위치한 믹맥몰이라는 쇼핑몰이 이 일대의 쇼핑 중심지로 알려져있다. 다트머스 북쪽에 위치한 '''번사이드''' 일대에 공단이 큰 규모로 들어서 있는데 지역 제조업의 중심지이다. '''시어워터''': 면적의 50% 이상이 군사 시설인 군사 지역이다. 캐나다 해군의 군사항구 시설과 캐나다 공군의 비행장이 주둔하고있다. 핼리팩스 다운타운이나 다트머스 다운타운으로부터도 상당히 접근성이 떨어지는 먼 위치라 군인 가족이 아니면 이곳에 살기에는 불편하다. 시타델 언덕으로부터 주행거리상 13~14km 정도 가야 하는데, 캐나다 도시 계획은 자차 운전을 상정하고 있어 조금만 북상해서 대교만 건너면 되니까 그냥 저냥 다운타운에서 그렇게까지 먼 곳은 아니다. 아주 간혹 [[미 해군]]의 [[항공모함]]이 방문하기도 하는 지역이다. '''이스턴패시지''' : 어촌마을 피셔맨스 코브가 위치한 곳이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에 직격으로 노출되는 해변 구역이다보니 겨울에 더 춥다. 입지도 주요 경제 구역들로부터 좀 떨어져 있어서 컨트리 사이드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이다. 이민자들보다는 아직 로컬 가족들의 보금자리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콜 하버''' : 다트머스의 동쪽에 위치한 위성도시로, 생활에 필요한 상점들도 갖춰져있고 집값도 비싸지 않다. [[스프롤 현상]]에 의해 형성된 주택 지역이다. 아무 특색 없는 근교지만 딱 하나 이야깃거리라면 노바스코샤와 핼리팩스가 낳은 유명 [[NHL]] 아이스하키 선수인 [[시드니 크로스비]]가 바로 이곳 콜 하버에서 태어났다. '''베드퍼드''': '''Bed'''ford 라는 스펠링의 뉘앙스 그대로 정말 [[베드타운]]이다. 아무런 산업도 존재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냥 빼도박도 못할 교외 주거 지역이다. 조용해서 은퇴자들의 주거 지역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간혹 이곳을 선호하는 한국인 가정들도 있다고 하지만 대체로 도심과 더 가까운 클레이턴파크나 사우스엔드 일대를 더 선호한다. 노바스코샤 지역으로 이주해오는 한국인 이민자 가정들은 대개 이민을 온 지 얼마 안 된 1세대 이민자들이 다수라서 학업 혹은 직장 생활 때문에라도 도심에서 굳이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은둔할 이유가 없다.[* 한국계뿐만아니라 노바스코샤 지역 자체가 이민 문호가 개방되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지역이라 이민자 인구가 굉장히 적고, 이민자 계층의 세대가 젊은 편에 속한다. 1세대 가정들은 도심과 어느 정도 가까운 곳을 선호한다. 핼리팩스는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2세대 이민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지역이 아니기 때문이다.] '''로어 세크빌''': 베드퍼드보다 더 북쪽에 있는 교외권으로, 다운타운에선 꽤 멀리 떨어진 북쪽에 위치한 위성도시이다. 그래도 이정도면 그럭저럭 자차로 통근할 만한 영역에 속한다. 바다에서부터 이어지는 강변과 아예 맞닿는 곳이 하나도 없는 내륙 지역이다. 인구는 대략 4~5만 명 정도로 집계되며 학군이나 출퇴근 편리성 등을 따지는 한국인들은 선호하지 않는 지역이다. 굳이 장점이라고 꼽는다면 멀리 북쪽에 위치한 만큼 [[핼리팩스 스탠필드 국제공항]]과 가깝다는 점이다. '''비치빌''' : 여기는 핼리팩스 시티 행정권에 들어가 있을 것 같은데 안들어간다. 베이어스 레이크를 경계로 딱 잘려서 핼리팩스시(City of Halifax) 행정권에 직접 안 들어가고 '''광역권(HRM)으로''' 묶이는 위성도시 지역이다. 면적의 50% 정도는 웨어하우스들이 건설되어있고 25%가 주택단지, 25%는 여전히 녹지로 남아있는 작은 타운 행정구역이다. 베이어스 레이크에 위치한 대규모 상점가와 접근성이좋고 다운타운까지 가는 도로도 2개가 있어서 이상하게 접근성이 괜찮은 곳이다. '''레이크 사이드''' : 비치빌, 팀버리와 마찬가지로 핼리팩스 시영역 근처에 붙어있지만 독립되어 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아직도 녹지가 남아돌고 있고 이름 문자 그대로 가버너 호수를 바로 앞에 접한다. '''팀버리''': 비치빌, 레이크 사이드, 팀버리 3형제가 위치한 핼리팩스 서부 외곽 지역들에 대해서 개발업자들이 베드퍼드와 비슷한 포지션으로 개발하는 걸로 방향성을 잡은 건지, 싼 땅값에 깔끔한 디자인으로 설계하고 좋은 자재 쓰는 현대식 신축 단독주택들이 많이 건설되고 있다. 핼리팩스답지 않게 다른 대도시들의 신도시 지역에서 볼 법한 디자인의 신식 주택을 드문드문 볼 수 있다. 이미 베드퍼드 지역은 단독주택 위주의 저밀도개발 + 물가 근처 아파트 건설 등으로 포화 상태이기때문에, 베이어스 레이크 상점가를 중심으로 생활 편의성을 갖추고 다운타운으로 접근하기에 나쁘지 않은 서부 지역이 주택개발지로 서서히 조명받고 있다. 이 도시 교외에 위치한 포터스레이크(Porters Lake)라는 지역에는 '이 길' (This Street), '저 길' (That Street), '다른 길' (The Other Street)이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거리들이 있다.[[http://i.imgur.com/oPRuLG8.jpg|#]]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