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행상인 (문단 편집) === 행동 패턴 === 보통 사람이 [[만원#s-2|만원]]인 출/퇴근 or 등/하교 시간에는 거의 하지 않으며, 한산한 낮시간 등 주로 너무 사람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시간대에 주로 활동을 개시한다. 열차의 한 문으로 들어와서 자신의 제품을 열심히 설명하기 시작한다. 장난감 팽이 같은 물건의 경우 서너 개 정도 바닥에 풀어놓고 시작하기도 한다. 일단 설명을 끝내고 나면 일부 사려는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물건을 건넨 후 반대쪽 문으로 나간다. 이때 보통 해당 제품만 특출한 장점이 있다거나, 인터넷 쇼핑에서 고가에 파는 걸 자기는 저가에 많이 주겠다는 식으로 발림을 하는데, 높은 확률로 거짓말이다. 지하철에서 꼭 잡상인이 "며칠 전까지는 이거 몇만원에 팔던 건데~"라거나 "인터넷에서는 이거 몇만원인데 우리는 아주 싸게~" 이런 식으로 말하며 유혹하는데, 요즘 현대인들에게는 [[스마트폰]] 같이 해당 물건과 비슷한 상품의 시장 가격을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수단이 있으므로 절대로 저들의 물건을 구매하지 말고, 곧바로 폰을 꺼내어 쇼핑 앱을 뒤져보는 것이 좋다. 실제로 한 잡상인이 USB 충전식 미니 선풍기를 꺼내들고 팔며 "인터넷에서는 이거 15,000원인데 1,000원짜리 다섯 장에 드릴게!"라며 팔고 있길래 한 쇼핑앱에서 검색해 봤더니 '''2,800원짜리'''의 동종 상품이 있어 경악한 경우도 있다. 물론 배송비를 합하면 실질적으로는 5,300원이지만, 300원 더 싸게 사겠다고 정상적인 시장 경쟁에서 밀려나 불법으로 지하철에서 잡상행위를 하는 사람의 손에 들린 것을 구매할지, 아니면 차라리 300원 더 줘버리고 반품과 환불이 보장되는 정상 시제품을 구매할지는 당연히 이미 결정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특징적인 말투라면 3,000원이나 5,000원 같이 액수를 직접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1,000원짜리 몇 장에 모십니다'로 대신한다. 2인 1조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 대체로 한 명이 지하철 승객인 척 하며 자기도 예전에 써 봤는데 좋다며 제품의 구체적 장점들을 줄창 속임수로 늘어놓고는 하나를 사는 척 하고 상인이 옆 칸으로 이동하면 은근슬쩍 따라간다. 그런데 실제로 멍청하게 속는 사람이 있다. 여기에 속지 않는 팁이랄 것은 없지만, 척 보면 티가 난다. 누가 한낱 지하철에서 기이한 물건 파는 사람한테 물건을 사고 하나도 모르는 다른 승객들한테 제품이 좋다고 자기 것인 마냥 자랑하는가부터 생각해보면 간단하다. 또 약간 그 상인을 떠받드는 투의 말을 하는데, 예를 들면 "야 이거 사니까 오래 가데~"나 "싸게 싸게 좋은 거 파는구먼~" 같은 이상한 헛소리 하면 100% 한 패이다. 거기다가 상인한테 좋은 일 한다며 친하게 접근하는 사람도 당연히 한 패이다. 그 누구도 저런 몰골로 지하철에서 괴기한 물건을 파는 사람의 단골이 되지는 않는다. 이들은 절대로 양끝 차량(TC, 1, 4, 6, 8, 10호차)에서는 장사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기관사 혹은 차장이 소리를 듣고 적발하기 때문이다. [[서울 지하철]]은 [[서울교통공사]]의 1~7호선까지 출몰하는데, 그 중 '''[[수도권 전철 1호선|1호선]]'''과 [[서울 지하철 2호선|2호선]], [[수도권 전철 3호선|3호선]](특히 [[일산선]]), [[수도권 전철 4호선|4호선]]에서 많이 출몰한다. 가끔 [[수인분당선]]과 [[경의중앙선]]에서도 보인다. [[부산 지하철]]은 [[부산교통공사]]의 1~3호선에 출몰한다. 특히 차량과 가장 가까운 1~2호차와 6~10(단, 열차량수에 따라 좀씩 다름)호차에서는 거의 출몰하지 않는다. 단 2/3호선의 경우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이 있는 교대역과 대법원이 있는 서초역, 헌법재판소가 있는 안국역, 서울가정법원과 서울행정법원이 있는 양재역에는 덜 출몰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법률 관련 종사자들의 직장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5호선 역시 서울서부지방법원이 있는 애오개역이랑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있는 목동역도 위와 같다. 1호선 역시 서울북부지방법원이 있는 도봉역도 마찬가지다. [[서울 지하철 8호선]]은 열차가 6량으로 적지만, 노선거리가 1호선에서 9호선 중 가장 짧고 수요문제 때문에 거의 출몰하지 않는 뿐더러 [[서울동부지방법원]][* 이전에는 2호선 [[구의역]] 인근에 있었으나, 2017년 현 위치로 이전했다.]이 있는 [[문정역]]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이 있는 [[남한산성입구역]]으로 법률 관련 종사자들이 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이들한테 들키면 곤란하기에 출몰할 일이 없고, [[서울 지하철 9호선|9호선]]은 열차가 6량밖에 없는 데다가 끝칸에서는 창문을 통해 기관실을 볼 수 있고 간혹 기관사가 창문을 통해 객실을 보는 경우가 있기에 역시 들키기 딱 좋아서 역시 볼 일이 없다. 또 [[신분당선]], [[수도권 전철 서해선|서해선]], [[인천국제공항철도|공항철도]],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그 밖의 무인경전철 등도 수요 문제나 열차 특성상 출몰할 일이 없다. 한 칸에서 다 팔고 다음 칸으로 재빨리 이동하는 방식으로 장사를 하는데, 일반적인 무인경전철의 경우 2~3량 정도 객차를 돌아다니며 팔아봤자 시간낭비이다. 그리고 객차 사이에 출입문이 없는 개방형에다가 무인운전이라 가끔씩 안전요원이 순찰을 돌기 때문에 그렇다. 대구 3호선과 신분당선은 항상 안전요원이 탑승되어 있기도 하고, 안전요원이 탑승하는 자리도 개방되어 있다. 대구에서는 3호선 외에 1/2호선에서도 요즘은 찾기 힘든데, 대구 도시철도에서 꽤나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기도 하고, 1호선 전동차는 객실 통로문이 좁아 수레나 큰 가방이 통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2호선의 경우에는 범어역이 대구지방/고등법원이 있는 곳이라서 법률 관련 종사자들이 자주 출퇴근하기 때문에 그렇다. 일부는 [[무임승차]]까지 능한 데다가 잡기도 영 쉽지 않은데, 개찰구 밖에서 승강장까지 바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5호선 ~ 8호선에 많이 있다. 기/종점 역 바로 앞에서는 들통나면 후다닥 도망쳐버리기 일쑤이다. 최근에는 차내 CCTV가 설치되어 CCTV가 없는 노후전동차에서 목격하는 경우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