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행정병 (문단 편집) === [[대한민국 육군]] === [[대한민국 육군]]은 [[주특기]] 일반행정(311101)[* 2015.1.1 부로 행정/PC운용이 일반행정으로 변경되어 311102가 311101과 통합되었다. 카투사로 배정되었다면 311101과 미군측 MOS인 42A를 모두 받게 되는데, 이 때 42-시리즈는 인사담당 병과로 한국군의 행정병과는 다소 다르다. ]이 대표적인 행정병 인력이나, 기타 주특기를 부여받더라도 행정에 적합하다고 상관들이 파악할 경우 인력을 빼다가 써먹는 경우가 더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초등교사]]. 초등교사는 중등과는 달리 보통 대학을 졸업한 후 임용 시험을 본 뒤에야 군대에 가는데, 육군이라면 거의 절대 다수가 행정병으로 가게 된다. 다른 특기에 지원해서 갔거나 임용 시험 합격자나 교사 재직 도중 군대에 왔다면 99%의 확률로 행정병으로 데려간다. 실제 임용 시험을 합격해두고 발령이 나기 전에 군에 [[운전병]]으로 입대한 사람이 운전병으로 열심히 운전을 하던 도중 갑자기 [[행보관]]이 와서 다음 날부터 행정병으로 데려간 사례도 있다. 다만 교사 출신 병사라고 해서 무조건 행정병으로 차출되는 건 아니고 사령부 경비소대 소총수로 선발되어서 계속 경계병으로 군생활하다가 전역한 경우와 같은 케이스도 있다.][* 그러나 교사로 재직중에 군복무를 일반병으로 한다면 나이도 있고 교사로서의 프라이드 때문에 갓 스물 넘어서 군대에 온 어린 고참들에게 시달리는 게 꽤나 고역이기에 [[학생군사교육단|학군장교]]나 [[학사장교]]에 지원하지 병으로 입대하는 케이스가 흔하진 않다. 복무기간이 교육경력으로 100% 인정되기 때문에 장교의 복무기간이 더 긴 것이 그다지 마이너스 요소가 되지도 않는다. 더군다나 학사장교로 3년 복무하고 전역하면 아껴쓰기 나름이겠지만 3~4천만원도 모아서 나간다. 병은 300 모으기도 힘들다는 걸 생각해보면 상당한 이득이다. --더군다나 맨날 핸드폰도 쓰고-- 일반병으로 군복무를 할 계획이라면 대학 재학중에 입대를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교사 임용후에 군복무를 하려는 사람들은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게 아니라면 장교로 복무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라고는 하지만 교사도 일반인인지라, 그냥 군복무 짧게 하고말지 기간 늘려서 하고 싶어하진 않는다. 교사기 때문에 그저 군복무에 리스크가 적다뿐이지, 절대 일반인에 비해 메리트가 있는건 아니다. 실제로 교대 졸업생 대부분이 일반병으로 가고, 그나마 외박이나 휴가가 많다고 알려진 공군을 선호하지, 절대 장교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케이스는 없다.] [[가라|일선 보병부대 대대급/중대급 계원이 실은 특기번호가 111101의 소총수인 경우가 적지 않으며]], 비인가 행정병도 그러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신의 실질적 보직이 어떠하든, 주특기 번호가 바뀌지 않는 이상 전원 소총수로 전역하게 되며, 동원지정도 그리할 확률이 높다. 만약 이런 경우 행정병 보직을 받으면 인사과에 특기변경을 해달라고 요청하자. 만약 그러지 못하고 전역했다면, 병무청에 "제가 군에서 OO 보직으로 복무했는데 예비군 보직이 소총수로 되어 있습니다"라고 민원을 제기하면 된다. 소규모 대대, 독립 중대에서는 상근까지 빼서 행정병으로 쓰기도 한다. 물론 이럴 경우 상근 퇴근 후 남는 현역 행정병은 죽어난다. 거기다 현역이 계급까지 낮으면... [* 이 때문인지 상근예비역 행정병은 업무가 상대적으로 적게 주어지는 계열의 행정을 맡게 되는 경우가 있다.] 상술한 일반행정 특기의 경우. [[병무청]]에 [[http://www.mma.go.kr/conscription/recruit_service/procedure/army/S_board_text.do?mc=mma0000388&gun_gbcd=1&mojip_gbcd=1|기술행정병]] 모집에 지원하여 행정관련 특기 받고 입대할 수 있는데, 일반행정병(311 101)의 지원요건으로는 대학 전공 기준으로 상경(경영, 경제, 회계 등), 법정(법학, 정치, 행정 등) 계열이거나, 워드나 컴활 같은 전산관련 자격증을 보유하면 된다. 3대 고시 1차 이상 합격사실과 공무원 재직, 공인회계사[* 이쪽은 재정회계병 지원자격도 되지만 보통은 [[전문사관]] 재정장교로 입대한다. 2년 경력까지 인정해준다.], 변호사 및 외국변호사[* 보통 변호사자격증을 소지한 경우 [[군법무관]]으로 일정한 절차를 걸쳐 임관할 수 있고, 외국변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 군법무관이 아닌 법무장교로 임관할 수 있으나, 일반행정병 지원도 가능하다.] 등도 일반행정병 자격여건에 해당된다. 물론 육군규정 등에서는 행정병 선발 요건이 위와 같다고는 하지만, 특기병(모집병)이 아닌 일반병(징집병) 출신 신병 사이에서 사령부 등 상급부대 참모부 행정병으로 선발되는 경우는 저런 특기 부여요건을 신경쓰지 않는 듯하다. 가령 [[체육교육과]] 출신인 병사가 사령부 참모부 행정병으로 선발되거나[* 참고로 그 병사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출신이었다. 본래 그 병사는 장교 복무를 희망했으나 신체적인 문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병사로 빠지게 되었다고.], [[기계공학과]] 출신인 병사가 장군 당번병으로 선발되든지 하는 식으로. 일반병 입대자 사이에서 행정병을 차출하는 경우는 학과는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다. 행정병 되는 데 전공과 자격증이 크게 중시되는 곳은 병무청 주관 특기병 모집때나 육군훈련소에서 특기분류심사할때다. '행정병으로 지원하면 사/여단급 이상 참모부로 들어갈 수 있겠지..' 란 기대를 품을 수 있지만, 행정병으로 지원해서 들어오는 인재들은 거의 대부분(없다고 봐도 됨) 예하대로 빠진다. 일차적으로 선발권자들 사이에서도 꿀 빨려고 작정하고 온 놈들이라는 인식이 박혀있기 때문이고, 상급부대에서는 매 기수 들어오는 신병 풀이 넓다보니 비 행정병과로 배정된 자원들 중 조건이 우수한 인원이 있다면 병과에 구애받지 않고 우선적으로 빼오려고 하기 때문. 편제상 병과야 어쨌든 병과 재분류야 담당 간부가 마음만 먹으면 나중에 공문 한 장으로 해결되는 문제다. 대부분의 참모부 요원들은 신교대에서 올라오는 자기소개서, 인터뷰 등을 통해서 선발한다. 보통 사단급 부대 자체 예규 상으로도 전투부대에는 밀리지만 참모부에 기타 부대에는 우선하는 병력 선발권을 주는데, 실질적으로는 경계부대/작전부대에 배치되는 것은 연대/직할대 단위로 신병이 배분된 이후이므로 사실상 사단 참모부에서 먼저 빼가게 되는 것. 다시 말하자면, 병무청에서 311101 특기를 받고 입대한 기행병보다는 일반병(징집병) 출신 신병들을 위주로 사단급 이상의 참모부 계원의 선발이 이루어진다는 말. 이 때엔 나온(또는 다니던) 학교와 학과가 선발 조건이 된다. 속칭 명문대(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출신이면 학과 불문하고 일단 대상이 되고, 디자인, 미술 전공이면 '그림 그리고 [[괘도]] 그리고 작전 상황판 잘 만들수 있겠다' 싶어서 정보 작전 담당 행정병으로 뽑아 간다. 군인들 기준은 단순하다. '공부를 잘 했으니 서류 작업도 잘 하겠지'라는 것. [* 그런데 이 단순한 기준으로 컴퓨터공학 전공자를 액셀 파워포인트 같은 사무용 프로그램 잘 다루겠다고 여겨 행정병으로 넣거나, 교육대 출신을 잘 가르칠 거라고 생각해 훈련장 [[조교]]로 선발한다든지, 식품영양학과 출신을 취사병, 자동차공학과를 운전병으로 보내거나 정보통신학과 출신을 야전 통신병으로,기계공학과를 보일러 병으로,화학공학과를 유류관리병으로,항공직업전문학교 출신을 고정익기 정비병으로 보내는 일도 일어난다.] 참고로 자기소개서나 인터뷰 내용은 선발 과정에서 검증할 방도가 거의 없기 때문에 출신학교/학과 정도를 제외하곤 뻥을 쳐도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 자격증 따봐야 부대오면 대부분이 머릿속이 하얘지기 때문에 대충 둘러대도 된다. 요지는 '열심히 하려는 놈' 을 뽑는다는 것. 하지만 가아끔 운이 좋으면 행정특기병으로 입대하여 사령부로 굴러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사령부 참모부보다는 본근대 중대/대대급 행정반으로 보직이 배정되는 편. 하지만 부대사정에 따라 혹은 학벌 좋거나 집안 배경/개인 스펙이 좋다면 상급부대에서 참모부 행정병으로 뽑아가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또한 일부 상급부대(주로 수도권 지역 육직, 국직부대[* 대전권 육직, 국직부대들은 근처에 논산훈련소나 지역방위사단 신교대가 있어서 인사담당관이 그쪽으로 가서 신병을 선발할 여건이 되기에 해당 부대 참모부 계원들은 랜덤으로 자대배치 받은 특기병 출신보다는 그렇게 뽑힌 일반병 출신인 경우가 많다.])는 규정상 일반병 입대자만이 아닌 특기병(행정병) 입대자 사이에서도 선발하도록 하는 경우가 있다.[* 인트라넷을 잘 뒤지다보면 그런 내용이 담긴 규정이나 지침문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쪽은 부대 편제/규모 및 병력수급계통상 일반 사단급 제대 처럼 골라먹을 여건이 안 되기도 하고(일반 육군 사단에 넘어가는 신병이 많을까 아니면 사령부급 부대에, 그것도 비 특기병으로 넘어가는 신병이 많을까?). 육군훈련소 특기분류심사대 계원 선발과정에서도 주로 모집병 출신 사이에서 이루어진다. 참고로 행정특기를 받고도 부대 사정에 따라 몸을 굴리는 보직을 배정받는 경우가 있으니, 너무 장밋빛 미래를 상상하진 말자... 행정병으로 오는 신병들의 몸을 덜 쓸 테니 다행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본부 선임병들의 시선이 싸늘해지거나 연민의 눈초리로 변할 것이다. 행정병이 몸을 안 쓰고 훈련 다 빠질 거라는 생각은 실제로 행정병들이 처음으로 겪는 고비 중 하나다. 와봤더니 일은 일대로 하면서 동시에 훈련은 다 하지, 전투병들은 맨날 행정병들은 꿀 빤다고 대우 안 해주지... 90년대 후반까지는 이 행정병 특기를 입대 전에 미리 받아서(!) 갈 수 있는 행정병 위촉학원 제도가 있었다. 병무청에서 입영통지서가 왔어도 이 학원에 다녀서 합격하면 입영통지서를 씹고(!) 육군참모총장 명의로 입영통지서를 새로 받아 입대하게 되는, 지금 기준으로 생각하면 상당히 파격적이었던 제도. 그러나 사병모집제도의 개선이라는 명목으로 이 위촉학원 제도는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1998112200761|폐지]]되었다. 2022년 기준으로는 311.101 일반행정병은 '''1,2,3,4,9월 입영 대상자까지만 선발'''했다. 복무인원이 감소함에 따라 편제가 감축되고, 군무원으로 이 편제를 대체함에 따라 23년 이후 입영자 대상으로는 아예 뽑지 않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