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햐키마루 (문단 편집) === 2019년 애니 판 === || [[파일:1988331734_34fe2a89_A19CED82A429.png|width=100%]][* 피부를 되찾기 전 설정화.] || 성우는 [[스즈키 히로키(1985)|스즈키 히로키]][* [[도검난무]] 팬이라면 [[미카즈키 무네치카]]의 실사 배역으로 기억할 그 사람. 2019년에 개막한 실사 연극에서 같은 배역을 담당한다. ].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기 시작하는 5화가 공개되기 이전에 신 애니판 공식 트위터에서 햐키마루의 목소리가 담긴 pv를 선행공개하긴 했는데[* [[https://mobile.twitter.com/dororo_anime/status/1089891466665705473|공식 햐키마루 pv]] ] 일단 공개된 목소리는 얼굴과 다르게 상당히 순하고 곱상한 목소리이다. 아무래도 스즈키 히로키가 전문 성우가 아닌 배우여서 그런지 연기 관련으로 호불호가 있는 편이었지만, 햐키마루가 점차 말이 늘어가는 11화 시점에서는 자연스러워진 편이다.[* 사실 한평생 동안 말을 못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말투가 어눌한 것은 의도적이라 볼 수 있다.] 북미판 성우는 [[애덤 깁스]].[* 이쪽은 원판과 달리 주연급 배역을 몰아 받고있는 전문 성우이다.] 신 애니판에선 곱상한 청소년같은 디자인이 되었다. 감독 요청이라고. 시리어스한 이야기라 캐릭터는 조금 귀여운 이미지로 잡고 싶었다고 한다. --오히려 더 괴로운 것 같은데.-- 상당히 많은 각색을 거쳤는데, 먼저 상실된 부위는 원작의 1/4 이하인 11부위[* 12번째 귀신이 가져가야 했던 부위는 귀자모신상의 희생 덕분에 빼앗기지 않았다.]로 팍 줄었으며, 텔레파시를 통해 소통이 문제 없었던 원작과는 달리 그 설정을 빼버려서 성대 관련 부위를 되찾기 전인 4화까지는 벙어리 기믹으로 진행되었다. 5화에서 목소리가 돌아오지만 제작진 말에 따르면 그 뒤에도 그다지 말하지는 않는다는 듯. 6화에서 본인 목소리가 시끄럽다고 말하기 싫다는 묘사도 나온다. 떠들려면 시간이 걸릴지도. 또 원작의 심안 설정을 차용한 듯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세상의 모습을 "영혼의 불꽃"이라는 형태로 본다. 이 불꽃의 색이 사물마다 각각 다른데 현재까지 밝혀진 정보는 다음과 같다. || '''{{{#aa0303 색깔}}}''' || '''{{{#aa0303 비고}}}''' || '''{{{#aa0303 해당 사례}}}''' || || '''{{{#!html 하얀색}}}''' || 인간, 동물 등의 해가 없는 생물[* 다만 인간에 따라 보여지는 형태는 다른 듯. 도로로의 경우는 깔끔한 햐얀색으로 보였지만, 오카카의 경우 죽었다 살아난 이유에선지 잿빛에 가까운 색이었는데, 21화에서 돌림병에 걸려 쇠약해진 무츠 역시 잿빛으로 보였다. ][* 타호마루의 경우, 불안정하게 일렁이는 하얀색이었는데, 이를 본 햐키마루는 그 이유가 정신적인 결핍에서 우러나온 것임을 짐작한다. 그리고 이는 타호마루와 싸우는 도중 타호마루의 영혼에 나있는 구멍을 보고 확신하게 된다.] || 도로로, 비파법사, 그외 사람들과 동물들 || || '''{{{#!html 하얀색 + 붉은 불씨}}}''' || 요괴와 관계있는 자 || 햐키마루, 다이고 카게미츠, 사바메 || || '''{{{#!html 황금색}}}''' || 가장 깨끗한 영혼을 가진 생물 || 미오의 볍씨 || || '''{{{#!html 보라색}}}''' || 악한 마기와 이를 품은 물체 || 백면부동 귀상과 그 피해자들의 시체, 요괴 나무/요괴 둥지의 핵 || || '''{{{#!html 파란색}}}''' || 원한을 품은 유령 및 물체 || 비구니 귀신(지쇼), 타호마루/무츠/햐키마루의 칼, 효고의 절구 || || '''{{{#!html 초록색}}}''' || 식물, 신성한 힘을 가진 물체 || 햐키마루의 의수와 의족, 귀자모신상, 그외 식물 || || '''{{{#!html 노란색}}}''' ||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요괴 || 금동자, 요괴 소승 || || '''{{{#!html 주황색}}}''' || 경우에 따라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위험한 요괴 || 조로구모(오하기), 미도로 || || '''{{{#!html 빨간색}}}''' ||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사악한 요괴 || 12귀신 전반, 그외 요괴들 || 그리고 상징이라 볼 수 있는 두 팔에 달린 칼들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은 평범한 의체이기 때문에 의체들 속에 온갖 오버테크놀러지스러운 내장화기들을 갖추었던 원작에 비해 상당한 너프를 먹었다. 다만 특이점이라면 1화부터 오른쪽 다리가 이미 복구되어있다는 것. 이쪽은 그가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쓰러뜨린 괴물에게서 돌려받았다.[* 원작에서도 도로로를 만나기 전부터 이미 요괴 15마리를 쓰러뜨리고 머리카락 등의 몇몇 부위들을 돌려받았었다.] 더불어 쾌남스러운 캐릭터였던 원작과는 정반대로 신 애니판은 과묵 속성과 죽은 눈의 시너지가 붙어서 몹시 퇴폐적이고 음침한 캐릭터가 되었다.[* 다만 초반부는 눈과 성대를 되찾기 전의 상태로 눈도 의안으로 대체해서 그런 듯. 첫 등장부터 지나가다가 한 어린애를 무심한 듯 시크하게 구해주고 간 걸로 보아 인상과 달리 본래는 상냥한 성격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이에 반해 성격은 다소 어린애 같아져서 귀신이나 요괴와의 전투 제외하고는 도로로에게 챙김받는 반쯤 피보호자 위치가 되어버렸다.[* 물고기를 날로 먹으려다 제지 당한다거나, 통증 돌아오고 불에 발 쑤셨다가 걱정 당하고, 청각 돌아오고 소리 때문에 힘들어하니 천으로 귀 막아주기도 하고, 6화에서는 아예 밥을 떠먹여 주는데 굉장히 자연스럽게 받아먹는다... 10화에서는 옷도 빨아주었다.] 이는 감각이 없었고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일반 상식이 부족했던 유년 시절 때문으로 보인다... 그래도 이후 감각에 적응해 갈수록 조금씩 고쳐지는 중이지만, 쥬카이와 다시 재회했을 때 해준 얼굴을 감싸고 이마를 부비대는 반가움의 행동을 머리에 입력하고 나서는 도로로 외에도 만나는 사람들이나 동물들에게까지 시전하려고 해서 도로로를 곤란하게 만들기도 했다.[* 다만 이는 현재 양 팔이 의수인 만큼 상대의 존재를 느낄 수 있는 수단이 이마 밖에 없다보니 그런 걸 수도 있다.] 사족으로 식탐이 좋은 모습[* 어릴 때부터 게를 잡아먹으려고 하다가 코를 물리고 현재도 길을 걷다가 산딸기를 발견해서 열심히 따 먹는다거나 물고기를 잡아서 그걸 또 산 채로 먹으려다 도로로가 말려서 대신 구워줬다.]이 종종 나오는 걸 보면 미각과 장기 등은 뺏기지 않은 듯하다. [* 화면 상 되찾았다는 걸 알기 쉬운 부위 위주로 추려내서 그렇다고 한다.] 하지만 신경을 되찾기 이전까지는 고통을 느끼지도 못했기 때문에 몸을 사리지 않는 싸움을 주로 해왔으며, 이로 인해 쥬카이도 '고통을 느끼지 못하면 공포도 느끼지 못한다'며 햐키마루가 생명을 함부로 해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염려했을 정도였다. 이런 저돌적인 싸움 방식과 돌려받은 통각 및 청각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게 맞물려서 5화에선 힘들게 되찾았던 오른쪽 다리를 잃어버리는 결과가 나왔다. 원작에서도 점점 몸을 사려가면서 싸워야해서 더 불리해진 셈이지만 6화에서 귀신을 쓰려뜨리고 오른쪽 다리를 다시 돌려받는 걸 보면 귀신만 죽이면 그 귀신에게 잃어버렸던 부위들이 전부 돌아오는 모양이다. [* 아직 정확히 알수 없지만 성대를 되찾고 오른다리 가져갔던 귀신과 2차 전투 중에 가뭄이던 다이고 영지에 비가 잠시 내리고 귀신을 쓰러트린 직후 비가 멎은 걸 보면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후에 통각과 청각에 익숙해진 후로는 감각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로 한 건지 코와 후각을 되찾고 나서는 종일 꽃냄새만 맡고 다닌 듯 하다.] 다만 5화와 6화에 걸쳐 비와마루가 햐키마루에게서 붉은 불꽃을 감지하면서 햐키마루가 귀신에 가까운 존재라는 암시가 던져져서 불안감을 가증하고 있다. 이때는 그나마 미오가 노래로 진정을 시켜준 덕에 무리는 없었지만, 결국 미오가 병사들에게 살해당하면서 제대로 빡돌아 병사들을 한 사람 빼고 전부 죽여버렸고, 11화에서 재회한 친아버지로부터 자신과 같은 상태의 불꽃을 목도한데다 끝내 12화에서는 동생 타호마루와 대적하게 된다. 하지만 햐키마루는 6살 때 길을 가던 중 꽃을 꺾었다가 자신이 꽃을 꺾은 순간 꽃에 보였던 영혼의 불꽃이 사그라드는 걸 인지한 적이 있었으며, 4화에서 요도를 부수려다 본의 아니게 오스시의 소중한 오빠인 타노스케를 죽이고 청각을 되찾음으로써 타인의 고통을 알게 되었기에 고통에 대한 공감이 강해져가며 생명을 함부로 할 일은 줄어들 듯하다. 비록 6화에서 미오의 죽음을 목도하고 빡돌아서 병사들을 전부 죽여버리긴 했지만 도로로의 제지와 설득으로 겨우 멈췄고, 실제로 7화에선 청각을 되찾은 뒤로는 조로구모를 죽이지 말아달라는 야지로의 바람을 듣고 둘이서 도망갈 수 있도록 놓아주었다.[* 4화에서 오스시의 외침을 못 알아들어서 결국 타노스케를 죽여버린 것과 대조되는 부분. 도로로 역시 청각을 되찾지 않았으면 큰일날 뻔 했다고 말한다.] 이렇게 도로로를 통해 햐키마루가 인간성을 되찾아 가는 과정이 본작의 주요 서사라고 할 수 있겠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도로로에게 도움을 받던 햐키마루도 도로로에게 칼을 뽑게 하거나, 도로로가 당황하는 모습에 코웃음 치기도 하고, 나중에는 이름을 불러주기도 하며 도로로와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9화에서 도로로가 감기로 쓰러졌을 때 말에 익숙하지 않음에도 배운 말을 겨우 총동원 해서 도움을 청하려고 애썼으며, 다행히 한 비구니 덕에 도로로를 치료하는 동안 도로로가 정신이 몽롱한 와중에 들려준 과거 이야기를 듣고 사정을 이해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