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향수(화장품) (문단 편집) == 여담 == * [[명품]] 향수의 가격대는 대부분 100ml 기준 20만 원 안팎이며, 30만 원 이상인 제품도 상당히 많다. 60만 원이 넘는 제품은 거의 없다. * 명품 향수는 패션 향수와 니치 향수로 나뉜다. 패션 향수는 향수 이외에 의류와 악세사리도 다루는 브랜드([[샤넬]], [[디올]], [[입생로랑]], [[프라다]] 등)이며 니치 향수는 향수만 다루는 브랜드([[조말론]], [[딥티크]], [[바이레도]] 등)이다. 전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패션 향수는 대중적인 향, 니치 향수는 개성적인 향이 특징이다. * 향수 브랜드 중 일반 라인과 구분되는 고가의 프리미엄 라인이 있는 경우가 많다. 샤넬의 레 젝스클루시프, 조말론의 인텐스, 아틀리에 코롱의 오리엔탈, 바이레도의 나이트 베일스 등이 대표적이다. * 향수의 가격이 높을수록 향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가격이 높은 향수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거나, 대중적이지 않은 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다이소]], [[문구점]] 등에서 파는 저렴한 향수는 대중적이고 밝은 느낌의 향이므로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지만, 향이 풍성하지 않고 깊이감이 없다. --나쁘게 말하면 싸구려-- * 가격이 높은 향수는 섹시하고 화려하거나 어두운 느낌의 향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세르주루텐]] 등이 대표적이다.] * 지속시간이 5시간 이상인 향수는 대부분 잔향에서 [[백단향]]이 진하게 난다. 백단나무는 샌달우드, 상탈로 잘 알려진 향나무로, 향의 지속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백단향에 끈적함이나 쨍함을 느껴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으므로 지속시간이 긴 향수를 구매할 때는 미리 착향을 하여 잔향까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인터넷과 SNS에서 광고하는 향수들도 있다. [[오소묘]], [[레인필드]], [[내음퍼퓸]]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향수들은 선정적인 광고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며, 향 또한 고급스럽지 않고 싼티가 난다는 평이 많다. * [[성인용품]]점 등에서 판매하는 [[페로몬]] 향수는 이성을 유혹, 흥분시킨다고 하지만 효과가 증명되지 않았다. 다만 [[성적 매력]] 목적으로 만들어진 향수이므로 향 자체는 섹시하다. * 이름에 로(l'eau)[* [[물]]의 프랑스어.], 루미에르(lumière)[* [[빛]]의 프랑스어.] 등이 붙은 향수는 오리지널에 비해 향이 가볍고 산뜻하다. 대표적으로 [[샤넬]] no.5를 산뜻하게 변형한 no.5 l'eau가 있다. 다만 실제 물을 컨셉으로 한 로 향수[* [[세르주 루텐]] l'eau가 이와 같은 향수의 대표적인 예시다.] 도 있으므로 주의. 이 경우에는 사람에 따라 울렁거림이 심하게 올 수 있으므로 시향이 필요하다. * 이름에 인텐스(intense)[* 강렬한], 익스트림(extreme)[* 극한], 익스클루시브(exclusive)[* 최고급], 포르테(forte)[* [[피아노]]를 세게 연주하라는 의미], 느와르(noir)[* [[어둠]] 또는 [[검은색]]의 프랑스어.] 등이 붙은 향수는 오리지널에 비해 향이 무겁거나 농도가 높으며 가격이 비싸다. * 불투명한 병에 담긴 향수의 잔량은 어두운 곳에서 병에 [[손전등]]을 비추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빛이 전혀 투과되지 않는 매우 두꺼운 병이나 유광 재질의 병[* 광택 때문에 빛이 투과되지 않고 반사된다.]인 경우에는 빛으로 잔량을 확인할 수 없으며, 무게로만 확인할 수 있다.[* 새 제품이나 다 사용한 제품을 사용 중인 제품과 비교해야 한다.]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이런 향수의 잔량이 조금 남았음에도 많이 남은 것처럼 속여 비싸게 파는 경우도 있으므로 백화점이나 공식몰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 * 향수가 흔들리면 향이 변할 수 있다. 향수의 지속시간이 짧은 경우 본품을 들고 다니기보다는 공병에 조금 덜어서 들고 다니는 것이 좋다. 단 빠른 시일 내로 소비하지 않으면 변향이나 변색이 올 수 있으니 주의. * 한국에서는 파르푕 급의 향수를 구하기 쉽지 않다. 가격도 매우 비싸[* 100ml 정도에 330만원은 가뿐히 넘는다.] 대중에게 인기를 얻기는 어렵다. * 향수가 대중화되기 전에는 [[유흥업소]] 종사자 등의 문란한 사람들만 향수를 사용한다는 인식이 강했다. 현재는 향수가 대중화되어 매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었지만 중노년층은 향수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을 여전히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 [[서아시아]] 지방 사람들은 [[유럽인]]보다도 더욱 향수를 애용하는데, [[중동]] 사람들이 지나가면 쳐다보지 않고도 어느 방향에 그 사람이 서 있는지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향이 인상적이다. 마치 유럽 사람들이 틈날 때 [[커피]]를 사 마시거나 펍에서 가볍게 한 잔 하듯이. 향수 집에 가서 돈을 내면 원하는 향수를 온 몸에 뿌려준다. * 이외에 [[아랍]] 쪽 원산지의 전통적인 향수는 알콜이 아닌 기름을 베이스로 하는데 이를 아타르(Attar)라고 부른다. 부향률이 95~100%으로 엄청나게 농축되어 있어 귀 밑에 한 방울만 발라도 순간적으로 방 안에 향이 가득 찬다. 덕분에 1ml정도의 아주 적은 양부터 판다. 그럼에도 제대로 만들어진 아타르는 소량에도 불구, 매우 비싸다. * 패션 브랜드 대부분도 향수를 제작, 판매하고 있다. 아무래도 명품 브랜드는 왜 명품인지 알 정도로 퀄리티가 높은 경우가 일반적이다. 역으로 싸구려에 인지도도 낮은 브랜드일수록 결국 싼 맛에 쓰는 싸구려 티가 팍팍 나게 된다. 다만 역시 취향의 차이가 반영되는 물건답게 이런 것도 맘에 든다고 잘 쓰는 사람들도 있긴 하다. * [[면접]] 같이 중요한 자리에선 함부로 막 뿌리면 안 되는 물건이기도 하다. [[체취]]도 [[첫인상]]을 결정하는데,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향기로 첫인상을 결정하는 것은 맞지만, 그 첫인상을 면접에서 각인시키는 것은 멍청한 짓이다. * 노트 조합과 사용하는 향에 따라 정말로 다양한 향들이 있으며[* 같은 원료더라도 생산지에 따라 향이 완전히 달라진다. [[장미]]의 경우 불가리안 로즈, 타이프 로즈, 차이나 로즈 등등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다. 심지어 향료 한 방울, 향료끼리 섞는 순서나 농도에 따라서도 극히 예민하게 향이 변한다. 여러 번 말했지만 [[조향사]]가 센스가 필요한 폐쇄직종--재능충--인 이유 중 큰 비중을 차지한다.], 향수계에 빠져들 경우 지갑이 털리기 딱 좋다 .[* 그야 유명 브랜드의 향수들은 정말 비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심하면 집안 말아먹기에 딱 좋은 [[음향기기]] 덕후와도 맞먹는다. * 국내에서 판매되는 향수의 가격을 보다가 외국 사이트의 가격을 보고 직구를 생각할 수도 있는데, 향수는 직구 시 별 메리트가 없다. [[세관]]에서 향수를 자가사용 목적으로 규정하는 기준은 --150$ 이하의 60ml 1병뿐이다. 용량이 늘어나거나 가격이 비싸거나 2병부터는 얄짤 없이 35% 정도의 관세를 때려버린다!-- 갯수와 상관 없이 총액 150$ 이하, 총 용량 60ml 이하로 초과 시 관세 6.5% + 부가세 10%를 납부해야 한다.[* 2016년 세법 개정] 거기다가 해외 배송을 잘 해주는 외국 사이트들도 보통 향수는 안 해주는 경우가 많다.[* 위에도 나와있듯 인화성물질이기 때문에 배송업체에서 거부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 이 때문에, 해외배송비와 관세가 합쳐지면 비록 외국 향수가격이 싸다고 해도 향수 직구는 큰 메리트가 없다. 특히 해외특송을 이용한다면 더욱 더 가성비가 떨어진다. 테스터 제품을 사는 것도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하지만, 2014년 이후 테스터 제품의 판매는 불법. 이에 업자들은 3ml 샘플을 사면 덤으로 100ml 테스터를 끼워주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 [[러시아]]에서는 [[소련]] 시절 [[미하일 고르바초프]] 때[* 정확히 날짜는 1985년 6월 1일.] 개혁정책의 일환으로 [[금주법]]을 시행했다.[* 아주 팔지않는 법은 아니었지만, 주류의 판매 시간과 종류의 제한, 가격이 대폭 상승했다.] 금주법 덕분에 쉽게 술을 구할 수 없게되자 [[러시아인]]들은 별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알콜 섭취를 시도했다. 그중 하나가 구충제로 쓰이던 향수를 마시는 것. 그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을지는 알아서 생각해 보자. * 향수 리뷰로 유명한 [[http://www.fragrantica.com|프래그런티카 닷컴]]. 시중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향수와 향수 제작사, 그 원료와 향수에 대한 리뷰를 찾아볼 수 있어서 향수에 대한 정보를 찾는 게 많은 도움이 된다. * [[성인용품]] 중 사람의 [[체취]]가 나는 향수가 있다. 체취 [[도착증]] 환자를 위한 향수로 일반인에게는 당연히 불쾌하게 느껴진다. 자세한 내용은 [[성인용품#s-5.6|문서 참조]]. * [[요리사]]들은 향수를 특히 손 부위에 뿌릴 경우 그 향이 음식에도 배어 음식의 [[맛]]이 이상해질 수 있기 때문에[* 보통 음식의 맛은 [[혀]]가 결정한다는 인식이 있으나, [[후각]]이 80% 이상을 결정한다. 당장 코를 막고 음식을 먹어보면 맛이 굉장히 옅거나 느껴지지 않는다.] 업장에 따라서는 아예 뿌리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생 요리를 많이 쓰는 [[일본 요리|일식]] 횟집이나 [[초밥]]집에서 근무하는 조리사는 향수 사용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아예 일절의 [[화장]]조차 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도 많다. 이는 [[무한도전 식객 특집]]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정준하]]의 [[해물탕]]에 향수의 냄새가 배여서 맛이 이상하다고 출연진 모두가 지적한 바 있다. * 일부 향수의 경우[* 특히 오리엔탈, 스파이시 노트 계열] 그 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그 향수를 뿌린 경우 식당 등에 입장을 거부당하는 경우도 있었다[* 다른 손님들이 음식의 맛을 못 느끼게 한다는 것이 이유였다]. 대표적인 예가 아라미스. 최근에도 향수를 너무 많이 뿌린 고객의 입장을 거부하는 레스토랑들이 해외에는 종종 있다. 레스토랑 외에 정통 바의 경우에도 종종 있다. 향수는 적당히 뿌려야 좋은 법이니 너무 많이 뿌리면 안 된다. * 코가 예민한 사람들 중엔 향수의 향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보통 이런 사람들이라면 무슨 향을 줘도 독하다고 싫다고 하는 게 보통이다. 다만 예민하면서도 향수의 향을 싫어하지 않고 감각이 제법 있는 사람들이라면 오히려 이런 향수의 향 구분하기를 즐기기도 한다. 여러모로 [[조향사]]나 퍼퓸 디자이너에 적합한 특성이다. * 보관시에는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서늘한 공간에 두는 것이 좋으며, 열원으로부터(ex. 보일러, 난로 등) 거리를 두고 보관하는 것이 권장된다. [[https://youtu.be/9l5zcuvaz4I| 링크]][* 출처 : 향수 유튜버 쎈스쟁이] 사실, 화학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이유를 알고 있다. 향수의 주성분인 에센셜 오일은 열에 약하므로 고온에 노출되면 당연히 변질된다. 30도 이상의 온도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여름에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실내 온도가 30도를 넘어간다.] 향이 변하므로 여름에는 에어컨을 틀거나 화장품 전용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