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허당 (문단 편집) == 유행어 == [include(틀:1박 2일)] >너… '''허당''' 해라 허당! '''허당 이승기 선생'''! >---- >- [[김C]], [[1박 2일]] [[1박 2일/2008년#s-2|울진 편]] 완벽한 인상과 번듯한 태도와 달리 실수 잘하고 어딘가 나사 풀리고 어설픈 구석이 강한 사람들을 일컫는다. 어원은 1. 구체적인 어원은 [[1박 2일 시즌 1]] 울진 편에서 [[김C]][* 강원도 춘천시 출신이라 강원도 사투리인 1을 이용해 지은 별명이다.]가 [[이승기]]에게 [[아호]]로 허당이라는 별명을 붙여주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실제로는 이승기가 처음 합류한 평창편에서 잠자리 복불복 도중 헛소리를 하는 이승기에게 강호동이 더 먼저 허당이라고 지적한 것이 원조.''' -당 자가 붙는 것이 뭔가 여러 역사적 인물들의 호[堂]를 연상시키고[* 육우당 김구용, 완당 [[김정희]], 육당 [[최남선]], 망우당 [[곽재우]], 우당 [[이회영]] 등.] 무엇보다 처음 듣는 말인데도 왠지 무슨 뜻인지 한번에 확 알 것 같은 너무나 완벽한 [[적절]]함에 힘입어 이승기의 공식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겉도 헌칠하고 언동도 점잖고 모범적이며 젊은 만큼 신체능력도 좋고 지식도 풍부한 등 그야말로 [[엄친아]]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이승기가,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를 하거나 전혀 예상치 못한 분야에서 의외의 푼수끼가 두드러지며 무너지는 모습을 이만큼 간명하고 압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달리 없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이승기가 1박 2일에서 물러날 때까지 줄기차게 써먹은 콘셉트임은 물론이요, 그 이후로도 거의 일반 어휘화하여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있는 단어다. 방송을 통해 퍼진 유행어 중에서 손꼽게 언중의 언어생활에 안착한 사례 중 하나. '허당'이라는 말은 당시나 지금이나 표준어가 아니며, 사투리로 쓰일 때도 '허탕', '허방'을 뜻하는 말이었지 현재처럼 '유능해 보이는 인상과 달리 의외의 부분에서 모자라는 사람'을 뜻하는 표현을 결코 아니었다. 그러나 1박 2일을 계기로 어의(語意) 자체가 1박 2일 내의 이승기 캐릭터와 비슷한 사람을 일컫는 말로 완전히 정착되어 버렸다. 당시나 지금이나 허당이란 말이 원래 있던 말이 아니란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을 정도. 이는 차진 어감은 물론이거니와 기존의 어휘 중 이와 같은 사람을 지칭할 수 있는 마땅한 어휘가 달리 없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푼수'나 '푼수데기' 같은 말은 어설프고 실수 많은 사람을 가리킬 수는 있지만 겉으로 보면 전혀 어설퍼 보이지 않는다는 뉘앙스를 전하지는 못하고[* 1박 2일 시즌 1 안에서는 [[김종민]]이 전형적인 '푼수데기'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속 빈 강정'이니 '빛 좋은 개살구'니 하는 말이야 있지만 이는 허당 같은 귀여운 놀림조가 아니라 대놓고 경멸조로 욕하는 말이다보니. 사실 표준어 중에 허정[* 「명사」 겉으로 보기에는 알뜰한 듯하나 실속은 없음. 또는 그런 것.(《표준국어대사전》)]이라는 말이 있기는 한데,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