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허무주의 (문단 편집) === 오해와 다른 사상과의 비교 === 앞서 부분부분 언급되었듯, 이러한 허무주의는 대중적으로는 비관주의, 염세주의 등과 동의어로 여겨지기까지 한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좋든 싫든 한국에서 [[아나키즘]]의 맥락이 끊겨 버린 데다가, 대중적인 철학서에서 허무주의에 대한 설명 없이 실존주의, 생철학이라는 이름으로 이 사상의 일면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다시 말해, 좋은 이미지는 '실존주의, 생철학'이 가져가고, 나쁜 이미지만 직관적인 단어 그대로 보이는 대로 '허무주의'가 가져갔다). 그렇지만 또 한편으로, 한국에서는 이런 부정적인 의미에서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사고 또한 허무주의 사조에 부합하는 경향이 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한국 사람은 종교와 관련된 일부 문제를 제외하면 '절대적인 믿음'에 의존하지 않는 성향을 보이고, 그나마도 종교인의 수에 비해 [[무신론]]자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종교의 권위는 약해지고 있다. 개인의 성공은 교육과 노력에 따른 것이라는 의식을 뚜렷히 갖고 있다. 물론 2010년대에 들어 [[금수저]]론을 비롯해 이러한 교육과 노력에 의한 성공을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도 늘어났지만, 이 또한 [[탈권위주의]]적 시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생각이 전혀 철학적이지는 않고 (사회적) 자유지상주의, 일시적 쾌락주의 등 사상적으로 체계화되었다고 볼 수 없는 사고 방식으로 이어질 따름이다. 되려 반지성주의로서 허무주의적 사고 방식이 더 뚜렷하다. 때문에 한국에서의 자국 혐오는 이러한 사고와도 관련이 깊고, 여기에 종교적 요소만 한 스푼 얹어주면 [[기복신앙]]이 되고 한 스푼 더 얹어주면 [[사이비 종교]]가 된다(물론 한국 사회에서 주류는 아니다. 적어도 후자는). 공(空)을 추구한다는 [[불교]]를 허무주의와 비교하기도 한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허무주의/불교]] 문서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