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허영만 (문단 편집) === 스토리 작가에 따른 작품성 격차 === [[2012년]]까지 연재한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는 [[몽골]]까지 가서 사전답사하고 그렸지만 초중반부만 해도 수려한 그림체, 당대 문화의 뛰어난 반영 등으로 수작의 전형으로 손꼽혔으나, 중반부의 막장 드라마 스토리와 후반부의 급작스러운 전개 때문에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다. 허나 이때문에 다음 연재 당시 자무카 관련 드립이 흔해서 [[돌아온 럭키짱|댓글이 재밌다]]는 평가가 많았다. 1980년대 한국만화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면서 스토리 작가의 존재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허영만의 경우 '카멜레온의 시', '오! 한강', '타짜'의 [[김세영(만화가)|김세영]] 스토리 작가와의 호흡, '담배 한 개비', '2시간 10분'의 노진수 스토리 작가와의 호흡, [[이현세]]의 경우 '공포의 외인구단'의 김민기 스토리 작가와의 호흡, 야설록 스토리 작가와의 '아마게돈', '카론의 새벽' 등이 크게 히트쳤다. 따라서 "엄청난 자료수집과 다양한 장르 시도는 작화가와 함께 했던 여러 스토리 작가의 공이 크며, 스토리 작가가 받아야 할 칭송을 작화가가 받는 경우들이 많다"라는 평가도 있다. 물론 허영만, 이현세와 같은 네임드 작화가들이 스토리 작가의 공을 가로챈 것은 아니다. 허영만의 경우도 "김세영, 노진수 작가와의 호흡이 좋았다."며 그 공을 인정했다. 또한 다양한 장르시도의 공을 스토리 작가에게만 돌리는 것은 작화가의 역할에 대해 오해가 있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평가이다. 한국이나 일본 같은 만화 제작 시스템 하에서는 스토리 작가의 만화력이 작화가를 상회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만화가는 글 작가의 스토리를 콘티화하는 과정에서 기본틀만 남기고 구성 자체는 다시 하게 된다. 다만 감독이 시나리오를 재수정할 경우 이름을 올리는 경우도 있는 영화계와 달리 만화계에서는 스토리 작가 자리에 작화가 이름이 이중으로 들어가는 경우는 없다. 이건 한국의 경우만이 아니라 일본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무엇보다 스토리 작가가 자료수집을 철저히 하더라도, 단어 하나 문장 몇 마디 조차도 비주얼화가 필요한 만화화 과정에서는 작화가가 별도로 자료수집을 해야 한다. 실제로 허영만은 '취재하는 만화가'의 이미지로 유명하다. '타짜'의 경우도 허영만이 직접 발로 뛰어가며 취재를 해가면서 자료수집을 했다. 작화가가 해당 분야에 대해 취재와 자료수집이 부족하다면 스토리작가가 좋은 스토리를 넘겨도 좋은 작품으로 만들어낼 수가 없다. 이는 [[김세영(만화가)|김세영]] 스토리 작가가 허영만과 결별 후 강영환 작화가와의 소송전, 이후 자신이 직접 스토리와 작화를 모두 다 한 만화들은 그저 그런 평가를 받는 사례를 봐도 알 수 있다. 단, 이런 점을 감안하면 '아무리 스토리 작가가 따로 있다 하더라도 작품에 대한 찬사와 더불어 작품에 대한 비난과 비판도 최종적으로 작품을 완성한 만화가가 받는 게 맞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