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허재 (문단 편집) == 성격 == * 성격 자체는 비교적 좋은 편이지만 기본적으로는 농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허재는 알 정도의 [[다혈질]]이며[* 농구 모르는 사람들은 욱허재, 욱재라고 많이 불렀다고. 사실 농구에 있어서 굉장히 불 같고 승부욕이 세서 그렇지 꽤 시원시원한 성격이고, 뒤끝이 없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툴툴거리면서도 은근 챙겨주는 츤데레적인 면도 있다. 딱, 이경규나 박명수의 거친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운동선수 중에 승부욕 없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젊었을 때는 [[허재/사건사고 및 논란#s-3|음주운전]] 위반으로 무려 5번이나 적발이 되는 등 술과 관련된 문제와 논란에 자주 휘말리곤 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팬서비스가 좋으며 젊을 때도 고정은 아니지만 방송 출연을 해 오면서 어느 정도 망가지는 것도 쉽게 응할만큼[* 젊을때부터 중년까지 계속 농구계 내에서도 농구와 무관한 상황에서 유머 감각은 있던 편으로 알려져 있었다. 본인 자체가 코미디 프로그램도 좋아했고(농구를 시작하기 전 어린이였을 때는 장난기도 많았고, 코미디언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고 한다), 선수시절에 비시즌에 코미디언들과 사석에서 술자리 친분도 쌓기도 했다. 코미디 자체를 어느정도 좋아하는 편. 뭉찬에서 보여 준 드립감각은 중년에 갑자기 생긴게 아니다.] 농구 자체와 무관한 부분들에서는 부드러운 성격이다. 상황이 농구와 관련이 있고 없고에 따라 보여주는 성격이 상당히 극과 극[* 어쩌다 한 번씩 두 아들과의 방송 출연을 할 때도 농구와 무관하게 한 웬만한 디스성 농담은 다 웃으며 받아주다가, 키가 작은 편인 두 아들이 웃으며 "우리가 아빠보다 키가 컸다면 농구 수비를 훨씬 잘했을 것이다"라는 말을 하자 갑자기 화를 낸 적도 있다. 웃던 표정이 돌변하면서 "야 그걸 다 이겨내야 농구선수지 이 X끼야. 키 작아서 못한다 그러면 그게 농구 선수냐?"고 화를 냈고 장난치던 두 아들도 갑자기 안색이 변하며 기가 죽었다. 그만큼 장난기와 무관하게 농구에 대한 승부욕과 신념은 누구보다 강하다. --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근성으로 한다--]이다. 예능 출연도 하고 나이와 여러 역경[* 부친상, 강동희 감독의 제명 등등]을 겪은 후 크게 성장한 건지 성격이 유해졌다고 한다. 강한 자존심은 후술. 거기에다가 꼰대끼도 없는 편이라[* 뭉찬에서도 막내격이였던 김요한과 모태범과도 사석에서도 서슴없이 어울리는 모습이 목격되며 뿐만 아니라 감독이었던 당시 소속팀 선수였던 하승진과 전태풍도 허재가 나이나 이미지와 달리 꼰대끼 없이 선수들의 의견을 잘 수용해준다고 여러번 언급했을 정도.] 선수들 사이에서 평도 괜찮고 다가가기도 쉽다고 한다. 팬 서비스 또한 훌륭한데, 만일 당신이 흡연자라면 가볍게 얘기하며 담배를 물거나 조용히 피워보자. 어느새 옆에서 같이 피우고 있다고 한다(...). 단 아닐 때도 있다. 참고로 허재에게 불도 빌려줬다는 사람도 있다.[* 야구나 농구는 흡연자들이 많아 팬 서비스로 맞담을 하는 선수나 감독들도 많다. 다른 종목에서도 야구인 [[이진영]]도 그랬다고 한다. 물론 선수 생명에 있어서 좋은 영향을 주진 않으니 근래에는 선수들의 금연을 적극 권장하는 추세이긴 하다. 단 축구는 아무래도 맞담 팬서비스를 기대하긴 힘들다.] 굉장한 애주가이며 일례로 인터뷰를 한 기자가 인터뷰시 계속 허재가 눈치를 보길래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하라 하니 "술 한 잔 하면서 인터뷰하면 안 되겠냐"는 대답에 수락하고 술자리를 가졌으나 저녁까지 자리가 이어지고 기자는 필름이 끊겼다는 일화가 있다. * 허재 감독은 평소에 다른 감독들과 달리 자존심이 상당히 강하여 불이익을 볼 때 거침없는 발언을 내뱉는 것으로도 유명했는데, 2011년 농구국가선수권대회 도중 중국 기자들이 여러 차례 허재 감독에게 아래와 같은 치욕적이고 몰상식한 질문을 던지자 결국 분을 참지 못하고 욕을 하며 기자 회견장을 나갔다. [[허재 중국 기자회견 사건]] 참조.[* 이후 밝혀진 여담으로 인터뷰 종료 후 허재 감독이 인터뷰실에 다시 들어가서 그런 질문을 한 기자에게 "XX 너 이리로 와봐!" 라고 해서 [[공안]]이 끌고 나간 후일담이 있다고 한다. 이후에도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K리그 팀 감독들을 향한 중국 기자들의 모욕성 질문 공세가 심해지자 이 발언이 다시 재조명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 외적으로도 개소리를 뱉어내는 사람들이 생기면 "허재 감독 데리고 와라!"며 유행어처럼 자리잡게 되었다.] 이 사건의 임팩트가 너무나도 커서 그런지, 2021년 현재에도 공적인 자리에서 '[[씨발]]'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거론할 정도로 매우 유명한 사건이다. 그래서, 중국을 비롯한 외국의 기자들이 이상한 질문을 하게 되면 '''"허재 감독 어디있냐?"''' 라고 농담을 하기도 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LMNDdv9VdsM, start=79)]}}}|| >중국 기자 : '''"왜 한국 선수들은 [[의용군 행진곡|중국 국가]]가 나오는데 [[오성홍기|국기]]를 향해 서지 않았습니까?"'''[* 실제 중국 기자의 질문은 "스포츠 경기 전 모든 선수들은 상대방 국가가 나올 때에도 엄숙함을 유지하고 있어주는 게 예의고 국제 관례라고 알고 있는데 중국 국가가 나올 때 대한민국 선수들은 어떻게 하고 있었나요"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물론 굳이 공식 인터뷰에서 저런 질문을 꺼낸다는 것 자체가 "한국 선수들은 중국 국가가 나올 때 무례하게 굴었는데 너희들은 예의도 없느냐?"를 돌려 말한 것이고, 당시 통역은 그 말뜻을 직접 말해줬을 것이기에 허재 감독이 화를 낸 거다.] >허재 : '''뭔 소리야?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그래 씨팔 진짜 짜증 나게!''' >통역사 : '''He said no comment(대답하지 않겠습니다)''' >허재 : '''"말 같지도 않은(중략)"''' > 마지막에 허재 감독이 퇴장하자마자 중국 기자들이 허재 감독에게 "Go back home!"을 외치며 야유를 한다. * 2010년에 부친상을 당했을 때 그야말로 미친 듯이 울었다고 한다. 선수 시절의 일화[* 챔피언 결정전 도중 갈비뼈 골절상을 당하고도 끝까지 뛰어 결국 끝나고 나서 통증과 기쁨을 못 이겨 엉엉 울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눈물을 흘렸다는 에피소드가 은근히 존재한다.]와 후술할 강동희 썰까지 합쳤을 때 의외로 마음이 약한 성격으로, 내유외강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 선수 시절 허재를 막기 위해 상대팀에서 폭력을 불사하는 거친 수비를 한 일이 많고 그 때문에 코트 위 폭력 사건에 휘말린 일이 많다. 한데 때린 일은 없고 맞기만 많이 맞은 편. 다혈질로 정평이 나 있지만 항상 농구 실력으로만 승부를 보고 싶어했기 때문에 동반 퇴장을 당하지 않기 위해 참아냈었다. 결정적으로 허재는 타팀에게 도발하거나 어그로를 끄는 발언을 하진 않는다. * 특유의 솔직한 성격으로 할 말을 다 해야지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다.[* 허재, 전창진은 유독 작전타임에서의 불 같은 성격이 나온다. 그 유명한 불낙이 대표적.] * 위에서도 적혀 있지만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고 불같은 성격이지만 의외로 꼰대끼가 없다. 어느 정도냐면, [[서장훈]]이 '''한때 [[전주 KCC 이지스|본인의 팀]] 감독이었던 허재를 감독님 또는 선배가 아닌 그냥 '형'이라고 부른다.''' 선후배 간 경직도가 심한 예체능에서, 그것도 자신의 소속팀 감독이었던 선배에게 그냥 형이라고 부르는 건 정말 특이한 케이스다. [[하승진]]은 사회에서 만났지만 인생의 은사라고 표현할 정도로 멋있다고.[* 후에 아이콘택트에 둘이 같이 출연했을 때는 허재가 앞으로는 자신을 형이라고 불러달라고 했지만 하승진은 거절했는데 존경심 때문에 차마 형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다고 했다.] 외국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외국에서 쭉 선수 생활을 하다가 귀화 후 한국에서 농구 생활을 하며 한국 특유의 유교 문화 때문에 많은 고충을 겪었던 [[전태풍]] 또한 허재는 자신의 마인드나 농구 스타일을 한국식으로 바꾸려고 했던 많은 감독들과 달리 전태풍이 가진 농구 스타일과 성격을 존중해 주었고 허재가 본인한테 많은 배려를 해주었다는 것을 한국에서 만난 첫 감독이었던 허재가 떠나고 다른 감독을 만나자마자 바로 알게 되었다는 전태풍은 현재도 허재를 친형같은 사람이라고 부르며 따른다. 친화력도 괜찮은지 [[뭉쳐야 찬다]]로 알게 된 김요한도 허재를 형이라고 부른다.[* 하승진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할 당시 허재와 김요한도 같이 출연했는데 하승진이 본인의 채널에서 비하인드 영상을 올리면서는 대놓고 하승진 앞에서 김요한이 허재를 형이라고 부르자 여전히 허재를 감독님이라고 부르는 하승진은 기분이 묘하다고 했다. 참고로 김요한과 하승진은 1985년생 동갑이다.] 또한 선수 시절 출연했던 다큐멘터리들을 보면 아들 허웅,허훈에게도 자상하고 다정하며 편하게 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MBC 스타다큐 허재 편을 보면 고작 5살밖에 안된 허훈이 자신이 블록으로 만든 것을 보여주며 '날개 있잖아! 이거 제트기야!' 하며 소리를 지르는 것을 '야 이게 뭐가 제트기야 이게 뭐가...' 라며 어린 아들에게도 굉장히 편하게 자신을 대할 수 있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신 동생인 허훈이 형 허웅의 농구공을 빼앗아가서(엄마가 동생 주라고 하는 바람에) 허웅이 크게 울자 아빠 허재가 당황하는 모습도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허웅,허훈이 어린시절 허재와 같이 출연했던 프로그램에서는 항상 허재를 보자마자 함박웃음을 보이며 좋아하는 모습이 나온다. * 선출이라지만 기본적으로 농구에 대한 애착이 강하며 지속적으로 농구 관련 TV 프로그램에 나온다.[* 뭉쳐야 찬다 합류 조건도 [[뭉쳐야 쏜다 - 전설들의 농구대잔치|다음 시즌은 농구로 해달라고]] 해서 한 거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